■ 교본 이탈과 계승 발전
조선시대에 군사용 무예 교본이 있었다.
교본의 제목은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기로 된 본문의 구성을 보면, 권1에는 장창·죽장창·기창(旗槍)·당파(鏜鈀)·기창(騎槍)·낭선(狼筅) 등 여섯 가지, 권2에는 쌍수도(雙手刀)·예도·교전(交戰) 등의 왜검(倭劍) 세 가지, 권3에는 제독검(提督劍)·본국검(本國劍)·쌍검·마상쌍검·월도(月刀)·마상월도·협도(挾刀) 및 요도(腰刀)와 표창(鏢槍)을 사용하는 등패(藤牌) 등 여덟 가지, 권4에는 권법(拳法)·곤봉·편곤(鞭棍)·마상편곤·격구·마상재(馬上才) 등 여섯 가지로 모두 23종으로 구분되어 있다.(한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현대에 널리 전파된 한국 무예는 태권도, 합기도, 택견 등이다.
부족한 종의 생각으로는 현대에 한국 무예는 조선시대 군사 무예에서 파생되지 않았다 싶다.
무예 교본이 있다.
교본대로 하지 않고 제멋대로 훈련하다 보면 교본에서 이탈(離脫) 퇴보할 수 있다.
교본대로 열심히 훈련하고 연구하면 교본에서 계승(繼承) 발전할 수 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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