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16:57
■ 성직자에 대하여 (교회론)
(서론)
세상 한글사전에는 ‘성직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성직자(聖職者): 종교적 직분을 맡은 교역자(敎役者)《신부·목사·선교사·승려 등》
이것은 소위(所謂) 성직자의 기본 자격을 다음과 같이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자로 여기는 것이다.
- 살인하지 말라
- 간음하지 말라
- 도적질하지 말라
- 거짓 증거하지 말라
- 속여 취하지 말라
- 네 부모를 공경하라
(본론)
성경에는 ‘성직자’라는 말이 없다.
성경에는 ‘목사(엡4:11)’가 있다.
‘목사의 직책’은 다음과 같다.
1장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
(엡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 목사의 직책이다.
1. 성도를 온전케 하며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 것이다.
2.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고후9:8-14)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은 곧 연보하는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구제)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치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2장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
목사의 기본 자격은 다음과 같이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것이다.
(행6: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1) 기도하는 것
(약5:13-18)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기도하는 것’은 곧 너희(교인) 중에 병든 자(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목사)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구원의 실상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임하심)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병 낫는 표적).
그러므로 목사는 ‘믿음의 기도하는 것’을 전무(專務)하는 직책이다.
2) 말씀 전하는 것
(행13:38-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말씀 전하는 것’은 곧 ➊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 사함을 전하는 이것과 또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다. 이것은 곧 ➋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이것은 곧 ➌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의(義). 그리고 이것은 ➍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성화(聖化). 또한 이것은 ➎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영생(永生).
그러므로 목사는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專務)하는 직책이다.
(결론)
세상에서 말하는 성직자(聖職者)의 기본 자격은 율법의 계명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죄’는 곧 육신(롬7:5)의 연약한 자(롬5:6)와 하나님께 불순종(엡2:2)하는 죄인 된 자(롬5:8)와 육신의 생각(롬8:7)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이다.
그렇기에 세상에서 말하는 성직자의 기본 자격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목사의 기본 가격은 하늘과 떵 차이이다.
○ 세상에서 말하는 성직자의 기본 자격
-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성경에서 말씀하는 목사의 기본 자격
-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
-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다. ‘죄’는 곧 육신(롬7:5)의 연약한 자(롬5:6)와 하나님께 불순종(엡2:2)하는 죄인 된 자(롬5:8)와 육신의 생각(롬8:7)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이다.
그렇기에 세상이 말하는 ‘성직자’의 의미를 성경에 대비(對比)하면 다음과 같겠다.
- 목사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직책이 성직자이다.
- 신부나 승려가 율법(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을 지키는 것으로 성직자라 할 수 없다.
(참고 성구)
(롬2:21-27)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 2025. 08. 19∥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