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21:15
WEA 총회 한국 개최(이영훈·오정현 목사 등)를 보며(1)
한국교회의 대형교회들이 나서서 이런 형태의 행사를 더 이상 하지 않기 바란다.
최삼경 목사 · 입력 2025.09.30. 09:50 · 수정 2025.10.01 18:18
1956년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대전도대회'(출처=한경직기념관, 촬영=박무종) - 사진 생략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ㆍ【교회와신앙】 대표ㆍ편집발행인 - 사진 생략
서론: 어느 때보다 한국교회 위기가 고조되는 절박한 상황에, 반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WEA 총회를 한국에서 열려는 분들에게
“WEA” 즉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총회가 2025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사랑의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WEA 자체의 많은 문제점들을 하나씩 지적하려고 한다. 특히 이단과의 관계에서는 양보할 수 없는 문제가 많다. 먼저 본 첫 번째 글은 이런 모임이 한국교회에 무슨 유익이 있는지부터 살펴보고 그 후에 WEA 자체의 문제와 이를 주도하는 분들의 모순점을 하나씩 지적해 가겠다.
필자는 지난 1세기 동안 한국에서 열린 여러 형태의 집회들, 특히 대형집회들에 한국교회를 오늘의 교회로 만든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본다. 감사한다. 평양 대부흥회로부터 시작하여 지역마다 수도 없는 집회들이 줄지어 열렸고, 1973년 빌리 그래함 여의도 전도집회는 대형집회의 꽃이었음이 분명하다. 이어서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와 1980년의 세계복음화대성회, 그리고 최근의 2023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등으로 이어졌다. 마치 여의도는 기독교의 대형 집회 메카처럼 보일 정도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의 잘못과 시대적 변화가 얽혀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말도 많고 반대도 많은 WEA 총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고, 필자는 우선 이런 형태의 세계적 집회를 하는 것이 한국교회에 유익하기는커녕 오히려 해롭게 하는 부분이 많음을 지적하려고 한다.
여의도에서 열린 엑스플로 74 – 사진 생략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이단> 언론기사>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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