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22:19
■ 하나님의 예정과 하나님의 예지 (예정론)
(서론)
‘예정(豫定)’은 미리 정한 것이다.
‘예지(豫知)’는 미리 아는 것이다.
다음의 □ 안에 글은 교계의 교리신학에서 말하는 ‘절대 예정’ ‘예지 예정’이다.
- 절대 예정(무조건적 선택)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을 조건 없이 자신의 뜻을 따라 창세 전에 미리 선택하셨다. - 예지 예정(믿을 자를 예지하여 선택) 하나님이 사람의 믿는 여부를 예지 즉 미리 아심 바에 따라 믿을 자를 창세 전에 미리 선택하셨다. |
위의 □ 안에 글에서 ‘절대 예정’은 맞는 말미다. 그러나 ‘예지 예정’은 맞지 않는 말이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이 정리하는 이 글은 교계의 교리신학에서 말하는 것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하나님의 예정’과 ‘하나님의 예지’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설을 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예정’은 창세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예지’는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아신 것이다. 그러나 각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아시고(예지) 또한 각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정하신(예정) 것은 아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예정’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의 예지’는 무엇인가?
(본론)
1장 하나님의 예정
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정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예정은 각 사람의 의와 죄에 대한 일생을 예정하신 것이 아니다.
2.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약1:13-14)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기에 각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이 아니다.
2장 하나님의 예지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2:1-5)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은 것이다.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기에 범죄는 각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 것은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아신 것이니 곧 예지이다.
2.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1:13-14)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하셨다. 그러므로 각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다. 그렇기에 각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예정이 아니다.
(문답)
문1: 하나님의 예정은 무엇인가?
답: ➊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➋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 즉 하나님은 아무도 범죄케 하지 아니하신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예정은 각 사람의 의와 죄의 일생을 예정하신 것이 아니다.
문2: ‘하나님의 예지’는 무엇인가?
답: ➊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다. ➋각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예지는 창세 전에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아신 것으로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 것이다.
(결론)
하나님의 예정에 대하여 우리가 바로 깨닫지 못하면 각 사람의 범죄 하는 것도 예정에 들은 것으로 오해한다.
‘하나님의 예정(豫定; 미리 정함)’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예지(豫知; 미리 앎)’는 창조한 사람이 범죄 할 것을 창세 전에 미리 아신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교계의 교리신학에서 ‘절대 예정’은 맞는 말이다. 그런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 것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지 예정’은 맞지 않는 말이다. 그런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아신 것은 ‘예지’이다. 그런데 예지에 예정을 붙여서 ‘예지 예정’이라고 말하면 각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정하신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 즉 하나님은 아무도 범죄케 하지 아니하신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예정’ ‘하나님의 예지’로 표현하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런 것은 ‘하나님의 예정’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 예정하신 것이며, ‘하나님의 예지’는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사람이 범죄 할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사람이 범죄 하는 일생을 미리 아신 것은 아니다. 이것은 사람의 범죄에 속한 것이지 하나님의 예지에 속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2025. 10. 29∥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