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신학관 - 출간본 2차

2007.05.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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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신학관 - 출간본 2차
선지자선교회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 신학

신학은 하나님 '神' 배울 '學' 즉 하나님께 배운다는 것이니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 것을 하나님 당신에게 배우는 것이 곧 신학입니다. 이래서 신학은 하나님께 배우는 것이 신학입니다.

2. 신신학

인간의 지식을 표본으로 삼아서 하나님의 지식을 사색하고 연구해 나가는 것을 신신학(新神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신학이라는 것은 이름 그대로 새로 나온 신학이라는 말입니다. 신신학의 반대는 보수신학으로서 처음 신학 그대로 보수한 신학이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 것을 하나님 당신에게 배우는 신학이 보수신학입니다.

그러면 현재 교계에서 말하는 신신학도 물론 신신학이지만 또한 신신학을 엄밀하게 말한다면 하나님께로부터 배우지 않은 신학 전부가 신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교계의 주류되는 신학이 과연 신학인지 신신학인지 깊이 심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악령의 궤휼은 넓은 그물과 같습니다. 그러나 영감적 시야로 보면 구별 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신본주의 신학을 배척하면 그 신학은 인본주의 신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성경주의 신학을 배척하면 그 신학은 학문주의 신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인본주의 신학이면 그 신학이 바로 신신학이며, 또 학문주의 신학이면 그 신학이 바로 신신학인 것입니다.

3. 신학의 표현

신학은 하나님께 배운 것임으로 신학을 표현할 때는 복음적 구원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신학표현은 학문적 지식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신학이 점점 속화되어 감으로써 오늘에는 신학의 정의조차 심히 혼란해져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신학은 영감과 진리에 근거하지 않고 학문적 지식을 근거하여 나온 것임으로 본연의 신학에서 많이 변질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참 신학을 찾기가 쌀가마니에 뉘 찾듯 희귀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적 신학으로만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길 수 있지, 학문적 신학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이래서 환란 때에 복음적 신앙가는 승리를 하였고 학문적 신학자는 패배 한 것을 교회사가 명백히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학의 복음적 표현과 학문적 표현은 그 결과가 하나는 신앙이며 하나는 불신앙이 되므로 신학을 학문적으로 표현하면 안되겠습니다.

신학의 복음적 증거는 성경 안으로 들어가 주님을 만나게 하고, 학문적 지식은 성경 밖으로 나가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학문적 지식으로 계속 나가다 보면 결국 신학인지 세상 철학인지 구분을 지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성경주의 복음주의를 떠나서 신학주의 학문주의로 나아감에 따라 오늘의 신학이 가속도로 속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목사 직분보다는 박사 학위를 더 귀하게 여기고 더 높이 여기게 되었습니다. 목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