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 교회의 종자 - 출간본

2007.07.23 01:28

선지자 조회 수: 추천:

14-8. ■ 교회의 종자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빌2:10-11)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 타락한 교회의 종자 아담 하와

교회의 종자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종자인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므로 교회가 깨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이 서로 다투어 여인의 후손이 뱀의 후손을 이길 것이라 하시고 가죽옷을 지어 아담과 하와에게 입히셨습니다. 또 그 후손들에게 짐승을 잡아 속죄 제사를 드려서 죄 사함을 받으라고 약속을 선포해 주신 것이 구약교회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구약 성도들 중에는 하늘나라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서 순생순교의 믿음의 신앙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만으로는 교회가 완성되지 못합니다.

2. 어린 양 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세례요한이 성령으로 감동으로 말하기를 '(요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짐승을 잡아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번제를 드려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모든 죄 문제를 속죄 받았지만 그 제사 제도는 앞으로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대속을 베푸실 그 예표로써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예표를 완성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3.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

육체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길 때 지성소에는 법궤와 하나님이 계시고, 성소에는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가리어져 있었습니다. 이 지성소의 휘장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실 때 위로부터 아래로 확 쪼개져서 성소와 지성소 사이가 환하게 통해졌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죄를 상징한 것이 휘장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죄가 들어서 그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고, 일년에 한 차례만 대제사장이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시는 그 즉시로 휘장이 위로부터 쪼개져서 지성소와 성소 사이가 열려졌습니다.

(히9: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 일 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지성소에 하나님이 계시지만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죄로 더불어 막혀 있다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이 가리워 있었으나 예수님의 대속의 피로 그 휘장이 갈라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문제되어 있는 죄는 완전히 사죄가 되었다 하는 것을 징표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런 후에 예수님께서 삼일만에 부활하셨고 그 동시에 무덤이 열려서 자던 성도들이 무덤 밖으로 나와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이 다 보도록 한 다음에 다시 무덤으로 들어간 것은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죄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불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하나님과 원수 된 문제가 해결이 되어서 화목이 되었고, 예수님께서 살아나심으로써 모든 성도들에게 부활과 영생이 있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마27:52)

(마27: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그래서 구약교회는 하나님께서 예약적으로 주신 제사제도를 시행함으로 사죄함을 예약적으로 받아 가지고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써 구약 성도들이 예약적으로 믿고 소망하던 일이 완성되었습니다.

히l1:40에 보면 신약교회가 아니면 그들로 하여금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했다가 신약교회로 말미암아 구약교회가 온전함을 이루었다고(히11:40)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사활대속이 신약교회에서 이루셨고 또한 그 이루신 사활대속의 공로가 예약적으로 믿은 구약교회에 실상으로 입히는 온전함을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히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예수님은 교회의 종자

그러므로 교회의 종자는 무엇이 교회의 종자인가 하면 예수님이 교회의 종자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종자인데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은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 이 셋이 합해서 하나된 것이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교회의 종자가 되십니다. 그 다음부터 모든 성도들이 중보자 예수님의 인성에게 접해서 무한하신 하나님께 접하여 지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합해서 하나 된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의 종자 되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일위가 되었습니다. 신인양성일위 라는 말은 신성은 하나님이라 말이며 인성은 하나님이 육신이 되신 것을 말하는데, 이 신성과 인성이 한 격위가 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한 격위가 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교회의 종자입니다.

교회의 종자가 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가 교회가 되는데 그러면 교회는 어떤 것이 교회이냐 하면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일위가 된 것이 아니고 일행이 된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의 종자는 신인양성과 진리가 일위가 되었고, 그 종자로 말미암아 뻗어 나온 모든 교회들은 중보자 되신 신인양성 일위의 첫 열매 종자로 인하여 신인친합일행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신인친합일행은 되나 신인양성일위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몸이 되어서 합해져 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말할 때에 교회는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합하여 한 움직임을 가지고, 한 생명을 가지고, 한 힘을 가지고 영생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회는 천명이나 만 명이나 억천만 명이나, 아담 하와로부터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역사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합하여 한 움직임을 가지고, 한 생명을 가지고, 한 힘을 가지고 영생하는 교회입니다.  

또 동서양에 있는 어떤 교회이든지 하나님과 진리와 자기와 합해서 같이 행동할 수 있는 것이 교회이며,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 교회이며, 또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한 힘을 가지고 사는 것이 교회이며, 또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한 사상, 한 정신,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사는 것이 교회입니다. 또 한 생명을 가지고 사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라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성도들이 있지만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고 또 지체 속에 여러 세포가 있지만 한 몸, 한 생명, 한 마음, 한 성질, 한 행동을 하고 삽니다. 그래서 행동할 때에는 머리하고 또 몸의 지체하고 같이 움직입니다. 우리가 손을 움직이는 것은 머리가 작용하지 않으면 손이 펴질 수가 없고 움직일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몸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 하나님 한 분과 연결된 그 연결을 통해서 살아나고, 사람이 하나님과 떨어지면 즉시 죽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이 연결된 그 연결이 어떤 연결로 되었느냐 하면 신성과 인성이 연결된 그 연결로 연결되었는데 그 연결이 영원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 연결로 인하여 우리들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살아난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가리켜서 말하기를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골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우리 교회의 종자이신 예수님의 신성은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삼위 중에 제 이위 성자가 인성을 입고 오셨습니다. 성자가 인성을 입고 오셨으나 그 성자 안에 성부와 성령이 하나이기 때문에 같이 계십니다. 논리적 순서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라고 말하지만 본체는 하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자가 인성을 입고 오셨지만 그 성자는 '하나님의 본체(빌2:6)'라 말씀하셨습니다.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성부 성자가 한 일체이지만 직책을 맡은 지위에 있어서는 그 위를 절대 엄격하게 지켜서 그 위를 조금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종자부터 질서가 절대 정연합니다.

성자는 성부에 속한 위치를 가지신 본체이시지만 교회를 책임 질 때는 성자에게 소속한 위치를 가졌기 때문에 그 위를 범하지 않고 동등 될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자기를 비워서 하나님이 종의 형상을 업었고, 또 창조주가 피조물같이 되어져서 죽기까지 복종하는 구속 역사를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신인양성 일위로서 교회의 종자를 완성하셨습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1.02.23-281 김반석 2019.05.26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에 대한 현재관 김반석 2012.12.24
공지 오류를 정정 - 2009,7,21 보완 김반석 2008.06.28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본 보완 안내) 김반석 2011.01.19
공지 성경적 조직신학 (출간에 대하여) <2007,05,22 현재> 김반석 2007.11.26
206 14-12. ■ 교회의 현실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205 14-11. ■ 교회의 성도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204 14-10. ■ 교회의 성막공부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203 14-9. ■ 교회의 성전 건축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 14-8. ■ 교회의 종자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201 14-7. ■ 교회는 한 몸의 한 지체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200 14-6. ■ 교회는 단일성의 하나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9 14-5. ■ 교회의 위치와 기능과 직책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8 14-4. ■ 교회는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하나 된 것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7 14-3. ■ 교회는 반석 위에 세워짐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6 14-2. ■ 교회의 종류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5 14-1. ■ 교회의 성경적 정의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4 14-0. ■ 교회론 - 출간본 선지자 2007.07.23
193 13-15. ■ 구약의 하나님의 신과 신약의 성령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92 13-14. ■ 신약성경의 제 삼위 하나님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91 13-13. ■ 구약성경의 제 삼위 하나님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90 13-12. ■ 영감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89 13-11. ■ 역사의 영 성령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88 13-10. ■ 성령은 피를 증거- 출간본 선지자 2007.07.18
187 13-9. ■ 성령세례 받는 법 - 출간본 선지자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