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 타락의 순서 - 출간본

2007.06.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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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타락의 순서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인류시조의 타락순서는 곧 오늘 우리들의 타락순서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신앙순서는 곧 오늘 우리들의 신앙순서입니다.

1. 첫째 타락 - 하나님을 잊어버림

첫째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 생각지 않고 하나님 계심도 잊어버린 것이 타락의 첫 순서입니다. 마음에 벌써 하나님이 없으면 멸망에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류시조가 에덴동산에 있을 때에 마귀가 침노하기도 전에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자기들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좋아하고, 하나님만 늘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만 그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잊어버린 것이 죄의 제일 원인입니다.

2. 둘째 타락 - 하나님 말씀을 잊어버림

그 다음은 하나님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니 그로 인하여 또 하나님 명령을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곧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명령이며, 하나님의 요구이며, 하나님의 법규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동산을 다스려라, 지켜라, 또 일반 과실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과실은 먹지 말아라, 네게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3. 셋째 타락 - 사람을 잊어버림

그 다음에는 사람을 잊어버렸습니다. 자기의 근본이 되는 남편 아담을 잊어버렸습니다. 하와가 하나님 잊어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잊어버리니 또 사람을 잊어버렸습니다.  

4. 넷째 타락 - 공상(空想)의 사람이 됨

그 다음에는 공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텅 빈 공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잊어버리고, 하나님 말씀 잊어버리고, 사람 잊어버리니까 그 다음에는 진공 같이 공상의 사람이 되어서 아무런 능력이 없는 자, 지혜가 없는 자, 정평 정가를 하지 못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5. 다섯째 타락 - 마귀가 들어옴

그 다음에는 공상의 사람이 된 하와에게 마귀가 들어왔습니다. 마귀가 들어올 때에 하와는 마귀인지 몰랐습니다. 마귀라는 놈이 왔지만은 이것이 마귀인가 뱀인가 그것을 몰랐습니다. 하와에게 온 것은 하늘에서 타락하여 쫓겨난 마귀가 뱀을 입고 왔는데 그것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귀가 다른 것을 입고 변장하여 들어오는 것을 모르다 보니 그것이 접선 할 때에 접선할 수 있는 상대로 삼았습니다. 마귀를 모르니까 쫓아낼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잊어버리고 하나님 말씀 잊어버리고 사람 잊어버리게 되면 즉시 마귀가 들어와 침범을 합니다. 그러나 침범 할 때에 마귀인 것을 모릅니다. 마귀인 것을 모르다 보니 뱀이 왔는데 뱀이 하나의 피조된 물건으로 알았지 자기의 적인 것을 몰랐습니다. 마귀란 놈이 그 때는 뱀을 입고 들어왔지마는 오늘은 아버지를 입고 들어올 수도 있고, 또 어머니를 입고 들어올 수도 있고, 또 아내를, 남편을, 형제를, 교역자를, 교인을, 자녀를, 또 짐승을, 물질을 입고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마귀 그 놈은 무엇이든지 입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뱀을 입고 온 마귀가 자기에게 들어와서 마찰되는 일을 하면 그 놈 마귀가 발견이 되지마는 마찰되는 일은 하지 않고 하나님을 훼방하는 이간 행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하와에게 대해서 한 일은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했습니다. 이럴 때에 그 말 한 마디에서 하나님은 자기에게 너무 지나치게 제재하고 너무 눌리게 한다고 여기게 되어 하나님 보다 하와 저를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귀가 자기를 위하고 높이니까 그만 그 말에 대해서 마귀를 마귀인 줄 모르고 정말 나를 위하고 나를 바로 지도하고 내 편이로구나 하는 것으로 생각이 됐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귀란 놈이 말하는 것을 전적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마귀가 하는 말을 받아들이니까 동시에 마귀의 말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그 마음 속에 들어와서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6. 여섯째 타락 - 자기중심의 사람

그 다음에는 마귀가 들어와서 주장하고 나니 제일 해독이 되는 선악과지만 마귀가 들어와서 마귀 말을 듣기 시작한 그 사람에게는 선악과보다 더 유익 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선악과만 먹으면 하나님 같이 되겠다 싶습니다. 즉 자기가 모든 존재 가운데 유일의 존귀한 자로 보여지게 되어서 벌써 자기를 위하는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거기에는 자기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자기에게서 나오는 것이 자기 생각, 자기 소원, 자기 욕심, 자기 뜻, 자기 감정,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는 것, 이렇게 자기중심 자기 위주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죄악이 들어오는 순서, 타락의 순서, 멸망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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