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성패의 길

1988. 8. 7. 주일오전.

본문: 이사야 49장 23절.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며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금생의 성패와 영원 무궁의 성패를 앞두고 향하여 가는 사람들입니다.

금생도 오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가서 가서 늙어 죽을 때까지의 세상살이가  있고 또 금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영원 무궁의 내세가 있습니다.

 이래서, 모든 사람들은 성공은 취하고 실패는 피할려고 하는 것이 다  욕망들입니다. 예를 들면 사람의 성패, 자기는 사람 성공을 한 사람 사람 실패를  한 사람, 자기의 온갖 활동을 실패 한 사람 자기 활동에 성공한 사람, 또 물질  성공한 사람 물질 실패 한 사람, 금생에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또 내세에  성공과 실패한 사람, 사람 성패가 우리 앞에 있고 모든 활동 성패가 우리 앞에  있고 물질 성패가 우리 앞에 있고 금생과 내세의 성패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편에 대해서는 심히 많지마는 그 방편을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방편이 있고 또 타락한 인간들이 가지는 방편이 있어서  사람들이 만들어 낸 성패 방편 길이 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성패의  길이 있어 이 성패의 길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불택자들은 사람이 만든 그 성패의 길 외에 다른 길을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택합을 받고 증생된 우리는 두 길이 있습니다. 인간이 정해 놓은 성패의  길을 택해서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패의 길을 택해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나 그 성패는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성패의 길을 먼저 말합니다. 첫째 인인 관계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여게다가 많이 조심을 하고 힘을 기울입니다. 또 그 다음에는  물질 관계가 바로 돼야 성공을 하고 실패를 피한다고 해서 물질 관계에 전력을  기울입니다. 또 자기의 실력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 성패는 인간 자신의 실력과 그  노력에 있다 해서 실력과 노력에 전력을 기울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성패는 시대를 잘 만나야 된다, 또 처소를 잘 선택해야 된다고 해서 뭐  일본으로 미국으로 서울로 부산으로 그저 제 생각대로, 내가 이 장소에 가야  되겠고 또 이런 시대를 잘못 만났기 때문에 안 됐다고 그렇게 탄식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래서, 인간이 만들어 준 방편은 인인 관계, 물질 관계, 자신의 실력을 기르고  노력하는 것, 또 시대와 장소를 잘 만나야 된다 하는 것이 그것이 인간들이  정해서 준 방편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정해 준 방편이요 하나님은 이런 방편은  쓰지를 안했습니다.

 하나님의 주신 방편은 첫째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된다 하는 것이 첫째  방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 성공하고 축복 못 받으면 위에 말한 네  가지가 다 구비해도 망하고 만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으로  성공하고 실패를 벗어날 수 있다 하는 것을 성경이 말하고,  둘째로는, 네가 땅위에 알아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마는 모든 것 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바로  갖추어 가질라고 하나님 아는 공부에 힘을 기울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이 성공이요 거역하면 실패라, 순종,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성공이요 하나님에게 순종치 아니하고 거역하는 것이  실패라 그렇게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두번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라면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그분을 그분으로 바로 대접을 해야, 셋째로는 하나님의 이  주신 성공의 법칙인 성경 말씀대로 순종을 해야,  그런고로 네째로, 모든 사람들이나 물질이나 인간의 실력들이나 처소나 그런  모든 것은 자기와 다 평등 위치에 있어서 아무것도 자기보다 뛰어난 거 하나도  없고 자기와 꼭 평등의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자기를 복되게 해 줄 수가  없다. 자기와의 모든 피조물을 평등으로 보고 또는 자기 이하의 것들로 그렇게  보라는 것이 하나님이 성공하는 길로 가르친 것입니다.

셋째로 그러면 믿는 사람들은 어데다가 전력을 기울이겠는가?' 어데다가 전력을  기울이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방편에다가 전력을 기울입니다.

 예수 믿어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인간이 말해 놓은 그 방편에다가  전력을 기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은 둘이 있는데 아브라함과 롯이 있는데  롯은 인간이 만들어 준 방편을 취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추신 방편을  취했습니다.

 하나님의 주신 방편을 취하는 사람들은 첫째 하나님을 찾는 공부를 합니다.

하나님을 찾아서 만나는 공부를 합니다. 암만 저 혼자 하나님 부르짖어봤자  하나님이 외면하고 있으면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아 그분이 나를 영접해 주는  그 공부를 힘써 합니다. 하나님을 찾아 만나서 그분이 나를 아노라 하고 영접해  주시기를 공부하는데에 힘씁니다.

 둘째로는 순종하는 공부를 합니다. 쉬울 때도 공부하고 어려울 때도 순종하고  더워도 순종하고 추워도 순종하고, 피곤해도 순종하고 괴로와도 순종하고  억울해도 순종하고 뜨거워도 순종하고 외로와도 순종하고 순종하는 공부를 해서  어떤 주위 환경이 변할지라도 순종하는 공부에 능숙해서 순종 하나로 일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라고 순종 공부를 합니다.

 셋째로는 내 무식한 내 생각대로 꼭 지금 이루어 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주관을 쓰지 안하고 하나님이 해 주시는 때를 기다립니다. 때 기다리는 그런  공부를 합니다.

 '능하신 손 아래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이 해 주시는 때를  기다리지는 아니하고 경거망동으로 날뛰는 사람은 다 스스로 자기가 자기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때를 기다리는 공부를 합니다.

 네째로 공부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사은의 공부를 합니다. 이것도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저것도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것은 다 우리가 공으로 받는 것인데 공으로 받는 그 은혜의 댓가는  감사입니다. 감사가 없는 자는 그 은혜가 끊어집니다. 받은 대로 그 은혜를  깨닫고 가치를 생각해서 잘 보존하고 감사하고 그 은혜를 잘 쓰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무진장으로 계속해서 은혜를 주십니다.

 이래서, 49편 2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이랬어.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말씀대로 순종해서 모든 땅위에 있는  외적 권세가 다 자기 위하는 결과가 되어지고 내적 권세가 다 자기를 위하는  결과가 되어지고 모든 원수까지 땅에 무릎 꿇고 자기 앞에 절하도록 하는 결과가  되어지고 모든 사람이 자기 발에 티끌까지 핥는 이렇게 존대함을 받는 그 결과를  네가 보고야 '과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보니까 신실하게 그대로구나'  네가 이렇게 하나님의 계약을 신실히 지켜서 이대로 해서 이렇게 생각도 못할  이런 결과를 맺고 난 다음이라야 그때 '과연 하나님은 여호와시로구나' 하는 것을  너희들이 알 터인데 중간에 가다 말고 시작하다가 말고 하니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모르고 다 이 나그네 세상을 지나가니까 영원히 후회하는 사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네가 내가 계약 이행의 하나님인 것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성패의 방편은 인간이 주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것 둘입니다. 인간이 주는 방편은  사람이라야 성공한다, 물질이라야 성공한다, 자기의 실력이라야 성공한다, 장소를  죽은 곳을 만나야 성공한다 하는 그것이 인본주의의 방편이오. 하나님의  축복이라야 된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사귀어야 된다, 그 분에게 순종해야 된다,  모든 피조물은 나와 동등이기 때문에 나에게 도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실력이  없다. 이렇게 알고 하나님 아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고 순종하는 공부에 전력을  기울이고 때를 기다리는데에 전력을 기울이고, 받은 바의 은혜를 간추려서  감사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는 이것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성공의 유일한  길입니다.

(기도)  없는 가운데서 주님이 지으셔서 모든 것이 존재해 있고 또 주님이 크고 작은  모든 것을 개별 섭리하셔서 살고 유지되어 있고 모든 행사를 낱낱이 심사하여  공평되게 보응하시는 주님이 계심을 저들이 믿는다고 하지마는 믿지 못하여  절대적인 주님의 이렇게 얽어 놓으신 결박의 법칙을 벗어나서 홀로 무엇을 해  보겠다고 하는데에서 인간은 다 자멸되고 말았고 또 자멸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주님의 이 주권의 능력과 지극히  신실하고 크신 사랑의 주님이신 것을 확실히 믿고 주님에게 순종하여 주의  인도로만 복되려 하는 이 길을 택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고 다시  우리에게 권고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주님으로 전부 삼아 주님을 거스림이 멸망이요 주님을  따름이 다 성공이요 생명이요 평강인 것을 확신하는 믿음을 저들에게 주시옵소서.

많은 형제들을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느라고  많은 수고해 사랑하는 종들에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뜨거운 사랑  영생하는 사랑이 이런 종들 속에 불붙어 날마다 뜨거워지며 강건하게 성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이제 주의 것이 되었사오니 저들이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주님과 의논하여 주님의 온갖 은혜와 축복으로 염려 없이  어지러운 세상을 평안하게 걸어갈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선지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