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강령

1987. 9. 25. 밤 (금)

본문：시편 1편 1절∼6절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요새 늘 이 말씀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여게서 강령이 되는 세 가지로 나누어서 증거할려고 합니다.

모든 신구약 성경 말씀은 택함을 입어서 중생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약속으로 계약으로 선포해 놓은 말씀이요 불택자들에게는 상관이 없는 말씀입니다.

여게 3절 이하에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말했습니다. 4절부터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 4절서부터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망하는 원인이 어데 있나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망하는 원인이 어디 있나, 하는 그 원인을 여기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이랬습니다. 겨라는 것은 알맹이 없는 쭉정이를 가리켜서 겨라 합니다. 바람이 부니까 그 겨는 다 이리저리 날려가 버려서 존재가 없어집니다. 이것은 비유입니다. 악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징계로 또 마지막에는 진노의 저주로 망하게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 사람이 악인이 되면 망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택자들을 당신의 생명보다도 더 사랑하시고 또 끝끝내 회개하지 안할 때에는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보다 미워하는 것이 택한 자들인 것입니다.

이래서, 바람이 겨를 불어서 겨가 날아가 버리고 없어진다. 이 바람은 하나님이 그에게 온갖 징계 온갖 환난을 줘 가지고 그 환난으로 인해서 망해지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망해지는 것이 하나님이 그를 진노하셔서 망치기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벌이라고 하지 안하고 징계라고 하는 까닭은 하나님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려서 하는 것이지 멸망시키시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벌이라는 말과 달리 징계라는 말을 씁니다.

믿는 사람의 망하는 것은 하나님이 망치기 때문에 망한다 하는 것을, 이것을 여게 첫째로 보입니다.

또 바람이 불수록 알곡이 되어 있으면 그 알곡은 더 깨끗해지고 가치가 더 돋아집니다. 쭉정이와 한테 섞였을 때에는 그 가치가 적지마는 바람이 불수록 먼지도 티도 더러운 것은 다 날아가 버리고 알곡만 차랑차랑하게 있기 때문에 그 곡식은 가치가 더 올라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모든 환난과 징계로 가지고서 망친다. 또 망하는 것은 뭣 때문에 망하느냐? 자신이 하나님이 바람과 같은 환난을 불릴수록 더 자체가 망하지 안하고 더 고귀해지고 더 존귀해질 수 있는 그런 것이 기독자의 구원인데 환난이 크면 클수록 더 가치가 높아지고 또 영광과 존귀가 커지고 그에게 평강과 행복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악인은 속에 바람이 불어서 날아갈 것만, 바람이 불 때에 날아갈 것만 마련했지 바람이 부는 데에 날아가지 안할 수 있는 그런 알맹이를 하나도 마련하지를 못했습니다.

알맹이는 뭐이 알맹이인가? 알맹이는 예수님의 이 구속의 열여섯 가지가 알맹이입니다. 구속의 근거가 다섯 가지요, 구속의 근거 곧 본질이 다섯 가지요, 예수님의 공로로 건설해 주신 자체 구원의 본성의 것이 여덟 가지요, 또 구속해 주신 그 본분의 것이 또 세 가지입니다.

그것은 그 전에 말했지마는, 근거는 하나님의 예택과 또, 예택 구원, 예정 구원, 창조 구원, 도성인신의 구원, 양성 사활의 구원 이것이 구원의 근거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악의 반대입니다. 악의 반대입니다. 악은 자기나 피조물 중심이 악인데 이 다섯 가지는 전부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의 것들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대형함으로 해방 자유 줬고, 또 대형함으로 사망에서 해방 자유를 줬고, 또 대형함으로써 마귀에게서 해방 자유를 줬습니다.

또 대행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심판에 해방, 하나님의 의의 완전 자유를 줬습니다.

또 대화친함으로써 하나님과 완전한 화친이 되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 완전 생명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구원의 본성입니다.

또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여섯 가지 준 게 있으니 부활하심으로 마귀와 세상을 향하던 것을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완전 생명으로 중생해 줬습니다. 또 하나님을 향하여 진리로 영생케 하셨고, 영감으로 영생케 한 이 세 가지 자체 구원을 줬습니다.

또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가 인계 맡을 수 있는 하나님의 그 기업을 우리에게 상속시켜 주신 것이 있으니 곧 하나님이 제사장 노릇, 선지 노릇, 왕 노릇 하는 것을 우리에게 인계해서 우리가 제사장 선지 왕 노릇 하는 영원한 하나님의 계대자 이 상속을 우리가 받게 됐습니다.

그러면 이 열여섯 가지 구원은 이것은 다 악과 반대입니다. 악과 반대입니다.

악은 자기 중심 자기 위주, 피조물 중심 피조물 위주인데 이 열여섯 가지는 자기나 피조물 중심이 아니고 순전히 자존자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 열여섯 가지 구원은 악과 정반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현실에서 악을 영접해서 악으로 살면 열여섯 가지 구속은 내가 반대가 되어서 그는 내게서 물러가야 되고 열여섯 가지 구속으로 살면 악은 죽어집니다.

이러기에 자기가 악인은 악으로 살기 때문에 이 열여섯 가지 구속으로 만들어지는 구속 구원이 만들어지지를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려서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했는데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리는, 하나님이 노아 홍수 때에 홍수 심판과 같이, 앞으로 불심판을 베푸는 불심판과 같이, 때마다 지역 지역에서 시대마다 하나님의 심판이 많은데 하나님의 심판은 어떤 심판인고 하니 악만 절단내는 심판입니다. 악만 절단내는 심판.

파사 나라에서 다리오 왕 때에 그들이 마귀 역사에 미혹받아서 ‘한 달 동안은 그 다리오 왕 외에 아무데도 기도하지 말자’ 하는 그런 것이 공통으로 통일돼 가지고서 그때에 ‘다리오 왕 외에 다른 것에게는 무엇이든지 구하는 자는 사자구덩이 잡아넣어서 죽인다’ 이런 왕의 조서가 내렸습니다.

그것은 그 나라에 안 믿는 사람들에게야 무슨 어려울 일이 없지마는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큰 심판이 이르렀습니다. 큰 환난이 이르렀어. 왜? ‘다리오 왕에게 기도하고 하나님께 기도 안 해야 되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다 사자구덩이 집어넣는다’ 하니까 그보다 더 어려운 심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심판이 다니엘 같은 사람에게는 더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됐지 하나도 어렵지를 안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은 알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알곡이라니? 다니엘 속에는 이 열여섯 가지 구속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주권자 하나님이신데 이들이 하나님 외에 저거에게 권리 있는 척하고서 야단을 지기니까 속으로 우스워서 기뻐하면서 하나님에게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리시는 이 심판을 그 견디지 못하게 된 것은 쭉정이는 견디지 못했는데 쭉정이는 무엇이 들어서 그 알곡 만들지 못하고 쭉정이를 만들었던가? 현실에서 열여섯 가지 구속을 이루었으면 알맹이가 되는데 열여섯 가지 구속은 이루지 못하고 그 쭉정이, 열여섯 가지 구속 외에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그것은 껍데기요 쭉정이입니다. 그런 것만 가득히 채우게 됐던가?

선지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