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위대한 과학자 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

2007.05.15 18:27

선지자 조회 수: 추천:

게시일 : 2002/02/26 (화) PM 05:27:54  (수정 2002/02/26 (화) PM 09:34:27)    조회 : 101  
선지자선교회
■ 나는 위대한 과학자 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



과학자인 내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 생활이 어떻게 가능한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다.
이 기회에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면 한다.

나는 믿음 생활과 과학 기술자로서의 생활 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
과학 기술의 영역은 더 높은 진리의 극히 한정된 일부분일 뿐이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섭리를 더 깊이 깨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과학과 신앙, 즉 과학적 진리와 신학적 진리는 상충되는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진리에는 서열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리에는
근본적 진리가 있고
철학적 진리가 있고
과학적 진리가 있다.

과학적 진리는 자연과 사물에서 증거를 찾고 이론을 만들기는 하지만 기쁨을 설명하거나 옳고 그름을 가르쳐 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많은 철학들이 형이상학적인 철학적 진리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문제의 해답을 찾지 못했을 때에 궁극적 진리를 쫒아 가게 되고, 거기서 신학에 이르게 된다고 본다.

그런데 우리는 과학적 진리를 신학적 진리와 동등한 수준에서 생각함으로서 그것이 상충되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 과학적 진리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뉴턴의 역학이 20세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역학 앞에서는 극히 제한된 진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쉽게 일 수 있다.

요즘 물질 내부 구조를 밝혀 나가는 실험과 이론들이 많이 나오지만 아직 궁극적인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에 깊이 들어 가면 갈수록 위대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아인슈타인도 말년에 절대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위대한 과학자일수록 진실한 신자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종교와 과학의 만남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다.

생략

예수 그리스도,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상에서 보혈을 흘린 인류의 대속자, 그 분을 통해서 나의 삶은 새롭게 변화했다.
과학자이기에 앞서 한 크리스찬임을 더욱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내 삶의 전부이시며 나의 구원자이시다.
호흡이 계속되는 그 날까지, 아멘.



위 글은 "세계의 원자력 전문가 정근모 박사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신앙 간증의 글에서 마지막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제목: 나는 위대한 과학자 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
저자: 정근모 박사
출판: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