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의 원리

2010.02.19 18:2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성경해석의 원리
선지자선교회

<서론>

성경말씀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그 근거를 여러 것에게 둡니다. 어떤 신학자는 원어에 두고, 어떤 목회자는 신앙 선배들이 해석한 성경주석에 둡니다. 그리고 각자가 가지는 성경 깨달음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34:16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하셨으니, 성경 해석의 근거는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의 원리에 두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는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니 그러므로 자세히 읽어보라 하셨습니다.

<본론>

창2:17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이 성구를 읽고 선악을 알게 하는 이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 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면 선악을 알게 하는 과실이 과연 무엇이냐 하는 것을 사34:16에 근거하여 보면 그에 대한 짝이 되는 말씀이 분명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짝이 되는 말씀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그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라 하셨으니 자세히 읽는 그것입니다. 예전에는 관주 성경이 그 짝이 되는 성구를 발췌하여 놓았습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성경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찾으려면 쉽게 그리고 자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가 되는 선악과에 대한 그 짝이 되는 성구를 한번 찾아 예시해 보이겠습니다. 하나 참고 할 것은 구약 창세기에서는 ‘실과’로 나타내었고, 신약 계시록에서는 ‘과실’로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역시 구약 스가랴 6장에는 홍마와 흑마와 백마와 어룽지고 건장한 말로 나타내었고, 신약 계시록 6장에는 흰 말과 붉은 말과 검은 말과 청황색 말로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찾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렇기에 여호와의 말씀을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자세히 읽어보는 것만이 그 짝이 되는 말씀을 찾는 첩경이 됩니다.

○ 구약 창세기의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나무의 실과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신약 요한계시록의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

(계18:14)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계18:12-13)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창세기 선악과에 대해서 계시록에 그 짝이 되는 말씀이 있는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면 구약성경 창세기에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과실로 나타내었는데 이 과실이 신약성경 계시록에서는 바벨론의 탐하는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의 과실로 나타내시고 그 과실이 어떤 것인가를 계18:12-13에 자세히 그 종류를 말씀하여 놓았습니다. 즉 계18:12에 있는 과실은 성전을 짓는데 필요한 물건들이며, 계18:13에 있는 과실의 종류는 제사를 드리는데 필요한 물건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 것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전을 짓는데 쓰이지 않고 그리고 주님의 대속공로를 힘입는 제물로 쓰이지 않는 것은 전부 바벨론의 탐하는 과실 곧 선악과라는 것입니다.

또한 눅21:5-6에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하셨으니, 성전의 꾸민 미석과 헌물이 곧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이며 또한 바벨론의 탐하는 과실입니다. 성전의 ‘꾸민 미석’은 선악과의 보암직도 하고와 바벨론의 과실 빛난 것들에 해당되는 그 짝이 되는 말씀이며, 성전의 ‘꾸민 헌물’은 선악과의 먹음직도 하고와 바벨론의 과실 맛있는 것들에 해당되는 그 짝이 되는 말씀인 것을 알게 됩니다.    

<결론>

창세기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 짝을 찾아서 주석해 보았습니다. 선악과를 해석하기 위해서 원어도 참조하고 주석도 참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먼저 근원적으로 근거 할 것은 성경이 말씀하신대로 여호와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라 여호와의 말씀은 하나도 그 짝이 없는 말씀이 없으리니 하는 그 말씀을 근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적 해석 이치를 가지고 여호와의 말씀을 해석하면 그 해석이 전부 성경적 해석이 됩니다. 그 짝을 찾는 원리를 가지고 성경을 해석하면 난해절은 없습니다. 그래도 난해절이 보이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자세히 읽지 않은 까닭입니다.

‘사34:16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하셨으니, 이 말씀을 근거한 성경해석의 원리를 잡으시기를 바라여 무딘 글이지만 피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