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와 세상사

2007.05.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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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선교회 ■ 교회사와 세상사 - 김반석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태초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간과 사건들이 역사가 되고 지금 우리는 현재라는 역사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역사들이 현재에 사는 우리들에게 둘로 나타나 보이게 되는데
하나는 보이는 면만을 나타내고 있고
하나는 보이지 않는 이면의 역사까지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면만 나타낸 것이 세상사요.
보이는 면과 보이지 않는 면, 이 두 면을 동시에 나타내 보이는 것은 교회사이다.

그러므로 세상사는 불신자인 세상 사람들의 육안으로 보는 것이요
교회사는 우리 기독자들의 영안(靈眼)으로 보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영이 죽어 있기 때문에 영적인 면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지만 기독자들은 영이 중생 되었기 때문에 영적인 면을 볼 수도 있고 알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알 수 없고 볼 수도 없으나
기독자들은 영안이 열려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같은 사건을 두 종류의 역사관으로 나타날 수가 있다.
세상 사람들의 역사관은 그들 조상의 행적이라 말하며 거기에서 삶의  지혜를 얻는다 하나 그 결과는 어리석은 멸망의 역사이요,
기독자들의 역사관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 대한 그리스도적 역사임으로
그 결과는 구원의 역사인 것이다.

예를 든다면
구약 성경의 출애굽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요. 그 중심은 선민 된 이스라엘 백성 곧 교회사인 것이다.
그러나 애굽나라의 세상사는 출애굽 때 사건들의 역사를 자연의 재앙으로 기록하였을 것이다.

사건적 역사가 하나, 하나 전개될 때에 그것을 세상 사람들이 보는
시각과 평가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기독자의 구원을 위하여 주시는 역사로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누군가 교회사를 연구한다면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교회의 역사를 세상 역사에는 어떻게 기록되었나 하는 것과 세상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에서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하는 것을 대비표(對比標)로 만들어 오늘날 만나는 현실을 우리의 교회사로 바로 볼 수 있도록 공식(公式)을 세운다면 말세의 어두운 시대에서 지혜로운 눈이 생겨 구원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 현실의 중심은 우리 기독자를 위하여 섭리하시는 전적 하나님의 역사임을 깨닫게 될 때에 어떤 현실도 두려움 없이 감사하며 구원으로 통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성경사와 세상사 - 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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