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은 한글킹제임스와 방불하다

  선지자선교회

한국교회가 본래 사용했던 성경책은 개역한글판(1956)이다. 이 개역한글판은 성경 진리를 깨닫는데 부족함이 없다.

 

개역개정판은 현대어에 맞춘다면서 1998년에 출판되었다. 그러나 개역개정판은 바른 개정판이 되지 못하고 개악판이 되었다.

 

다음의 안에 글은 개역개정판의 개정 원칙과 개정 수이다.

 

 

개역개정판의 개정 원칙

 

1994318일에 열린 제4회 감수위원회에는 개정위원회 위원이었던 나채운 교수가 참여하여 1983년부터 1988년까지 개정위원회가 작업하면서 적용하였던 개정원칙을 설명하였다.

 

(: 나채운 교수는 장신대 대학원장을 2번 역임한 사람으로서 한기총의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이단해제 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통합측 소속 3(나채운, 예영수, 신영수) 중에 한 사람이다. 3인은 2014121일 통합측으로부터 이단옹호관련자로 경고조치를 받았다.)

 

문법상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다.

 

어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다.

 

개역 당시 어휘의 선택이 현재 그 의미가 바뀌어 오해가 있을 경우 현대 어휘로 고친다. 과거에는 통용되었으나 현재에는 잘 쓰이지 않거나 어려운 말은 쉬운 말로 바꾸어 쓴다.

 

3인칭 대명사 저희는 각각 그들로 고친다.

 

사투리는 표준말로 바로잡는다.

 

준말은 그 원말로 바꾼다.

 

수치감이나 혐오감을 유발시키는 말은 다른 말로 대치한다.

 

명사나 대명사에서 의미 전달에 꼭 필요한 경우 소유격과 복수형을 분명히 밝힌다.

 

개역의 본문이 오역임이 확실한 것은 바른 번역으로 고친다.

 

개역개정판의 개정 수

 

구약의 각 책에 따른 개정 개소의 수는 다음과 같다.

 

3443, 2742, 2377, 2944, 2410, 1770, 2024, 270, 삼상 2041, 삼하 2236, 왕상 2249, 왕하 2403, 대상 2117, 대하 2705, 665, 913, 455, 2288, 5515, 913, 701, 239, 3527, 4320, 544, 4009, 1202, 561, 184, 400, 57, 125, 283, 127, 148, 164, 122, 557, 139. 이 숫자는 같은 내용이 반복 사용된 경우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신약의 각 책에 따른 개정 개소의 수는 다음과 같다.

 

1425, 1011, 1690, 1238, 1788, 727, 고전 764, 고후 532, 242, 233, 135, 143, 살전 138, 살후 95, 딤전 182, 딤후 135, 83, 44, 629, 167, 벧전 195, 벧후 122, 요일 163, 요이 28, 요삼 29, 51, 834. 이 숫자는 같은 내용이 반복 사용된 경우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한글킹제임스는 킹제임스 성경 특유의 분위기와 장점들을 한껏 살려 현대의 우리말로 옮겼다면서 1994년도에 출판되었다. 그러나 한글킹제스는 바른 변역이 되지 못하고 변개판이 되었다.

 

다음의 안에 글은 한글킹제임스의 겉포장과 소책자에서 부분 발췌하였다.

 

 

- 바른 원문을 기조하여 <킹제임스성경>을 정확하고 읽기 쉽게 번역했습니다.

 

- 삭제나 첨가된 구절이 없습니다.

 

- 종교개혁과 교회 부흥을 가져온 성경입니다.

 

- 쉬운 말과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킹제임스 성경 특유의 분위기와 장점들을 한껏 살려 현대의 우리말로 옮긴 한글 킹제임스 성경! 개역성경에서 발견되는 원문상의 오류 3만 여 군데를 바로 잡아 놓은 성경입니다. 깨닫기 어렵던 말씀들이 새로운 능력과 영감으로 드러나 말씀의 권위와 위엄 앞에 겸손히 무릎 꿇게 해 줄 것입니다.

 

- 한글킹제임스성경은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의 맥을 유지한 성경인 반면 개역한글판성경은 사탄의 무리들이 변개시켜 놓은 알렉산드리아 계열 원문에서 나온 것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에서 온 것이다.

 

 

 

개역개정판은 한글킹제임스와 방불하다. 무엇이 방불한가? 위에서 보는 대로 개역개정판은 개정을 말하고, 한글킹제임스는 바른 번역을 말하지만, 개역한글판에 비교해보더라도 개악이 된 것이 방불하다.

 

한국교계는 말씀보존학회 한글킹제임스에 대하여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한글킹제임스와 방불한 개역개정판에 대해서는 이단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아니 일부 교단에서는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개역개정판이나 한글킹제임스는 정상적 성경책이 아니다. 그런 것은 바른 번역의 개역한글판을 기준해서 개악과 변개가 심히 많기 때문이다.

 

부족한 종은 한글킹제임스가 출판된 직후 몇 성구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한글킹제임스는 번역을 더 잘한다고 했지만 도리어 더 잘못한 것임을 알수 있었다.

 

부족한 종은 개역개정판에 대해서는 현대어에 맞춘 개정판으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교계에서는 개악판이라는 것을 알고 일부 교단에서는 개역한글판으로 환원을 하였다. 그런데 부족한 종은 최근에 개역개정판이 원문 번역에까지 중대한 개악이 있음을 알았다.

 

그것을 하나 예를 들면 구약에서 성신을 신약에서처럼 성령’ ‘영감’ ‘으로 개악이 되었고, 그리고 구속대속’ ‘속량’ ‘구원등으로 개악이 된 것이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런 원문 개악은 성경 말씀을 가감하는 것이다. 즉 성경 진리를 훼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역개정판은 정상적 성경책이 아니다. 최소한적으로 개역한글판에 비해서 변질된 비성경책이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출판을 주관한 대한성서공회는 회개하고 개역개정판을 폐기해야 한다. 그리고 개역개정판 개정감수위원은 회개하고 개역개정판 폐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을 채택한 교단들은 회개하고 개역한글판으로 환원해야 한다. 그리고 개역개정판을 교인들에게 인도한 목회자들은 회개하고 개역한글판으로 인도해야 한다.

 

 

- 2021. 1. 7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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