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종 교수의 구원관에 대한 성경적 반증 (全文)

  선지자선교회

최갑종 교수의 구원관에 대한 성경적 반증을 하고자 한다. 1차 간략하게 반증을 하였다가 이 문제는 우리 교계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2차로 최갑종 교수의 글에 대한 전문을 싣고 이에 따른 자세한 반증을 하고자 한다. 순서는 먼저 최갑종 교수의 글이며 그 다음에 반증의 글이다.

 

최갑종 교수의 주장

 

한국교회 구원론은 문제가 없나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본 한국교회 구원관

최갑종(백석대 총장, 신약학교수) 20140430

 

수백 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온 국민이 슬픔과 함께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제일 먼저 승객을 구조하여야 하는 선장과 선원들이 가장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하고 자신들만이 탈출한 것도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세월호의 실 소유자가 한국의 주류 기독교 교회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세칭 구원파의 교주 유병언 일가라는 사실과, 이들이 평소에 온갖 불법을 자행하여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고, 정작 배와 승객들의 안전관리에는 무관심하였다는 사실에 더 크게 분노하고 있다.

 

한 번 구원을 받은 자는 죄 용서와 회개도 필요 없다고 함으로써 신자의 윤리적 책임을 도외시하는 구원파의 잘못된 구원 교리가 세월호 참사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관해서는 별도의 조사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자기 성찰의 기회로, 특별히 우리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선행()은 구원과는 무관한 상급의 대상이란 이름 아래, 신자와 교회의 윤리성을 외면하는 가르침이 구원파의 구원론과 무관하며, 구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한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총신대와 미국의 풀러신학대학원의 신약교수를 역임한 김세윤 박사는 작년에 출판한 칭의와 성화란 책을 통해, 칭의성화를 분리하여 전자를 구원과 연결시키고, 후자를 구원과 무관한 상급과 연결시키는 구원관이 한국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으며, 이것은 성경적 구원관이 아니고, 오히려 한국교회가 비판하고 있는 구원파의 구원론과 유사하다고 경고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한국교회 안에 신자의 거룩한 삶(선행)은 구원의 요소가 아닌 상급의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와 무관하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며, 신자의 선한 행위는 최종적인 구원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구원에 덧붙여 주는 상급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바른 구원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얼핏 보기에 이들의 생각이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고 구원 받는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중세의 캐톨릭 교회의 공로주의적 구원관에 대항하여 마틴 루터와 요한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이 발전시킨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구원 받는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교리를 잘 대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부분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경전체의 포괄적인 가르침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하여야 한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율법의 행위에 의해서가 아닌 믿음으로, 은혜에 의한 칭의와 구원을 말하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 신자의 거룩한 삶이 없이는 종국적인 구원에 이를 수 없으며, 모든 신자는 자신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신자로 불러졌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인 심판에 따라 구원을 받지 못하고 탈락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예를 들면 로마서 14:10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고린도후서 5:10우리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19-21에서 비윤리적인 육()의 행위를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빌립보서 2:12에서는 우리의 거룩한 순종적 삶을 통해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와 같은 바울의 가르침은 복음서에 나타나고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제자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지 않다고 한다면 결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였고(7:21), 그리고 마태복음 25장에 있는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등을 통해 믿음의 열매인 참된 선행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제외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사실 성경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함께 할례와 율법의 행위 등을 구원의 필수적인 조건으로 내세우는 거짓된 구원교리와 싸울 때,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라는 이신칭의 구원관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교회에 속한 신자들에 대한 목회적인 권면을 할 경우는 참된 신자의 삶이 반드시 구원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성경의 전반적인 가르침을 외면하고, 거짓된 구원교리를 전파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항하는 말씀만을 바른 구원관 내지 안식처로 삼을 경우, 기독교의 윤리가 설 수 있는 땅은 없어진다. 그리고 기독교의 구원관은 제자도와 십자가 없는 값싼 은혜론에 빠지게 되고, 한국교회는 일반 사회로부터 윤리성이 없는 집단이라는 오해를 받게 됨은 물론,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소금과 빛의 사명은 잃게 된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믿음에 의한 구원’, ‘행위에 따른 상급이라는 잘못된 가르침을 어떻게 개선하여 교회의 윤리성을 외면하지 않는 바른 구원교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가? 전통적인 믿음에 의한 칭의/구원 교리를 포기하고, 행위에 의한 칭의나 구원교리를 내세워야 하는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는 신약의 저자들이 의, 구원, 영생, 천국(하나님의 나라)을 설명하면서 과거, 현재, 미래 등 다양한 동사를 사용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구원//영생/하나님의 나라를 받았지만(과거), 계속 구원받고 있으며(현재), 장차 종국적으로 구원의 완성에 이르게 된다(미래)는 사실이다. 성경에서 구원은 과거만의 사실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속한다는 사실, 즉 구원은 우리가 믿음으로 받는 직설법만이 아닌 우리의 전인적(全人的)인 삶이 동반되는 현재와 미래의 명령법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로부터, 성경은 신자의 현재와 미래의 삶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구원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혹자는 의/구원/영생/천국이 신자의 삶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면, 즉 신자의 거룩한 삶이 동반되지 않는 한 우리의 현재와 미래적 구원이 보장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할 경우, 이것은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만이라는 전통적인 구원교리를 거부하고, 그 대신 행위와 공로에 의한 구원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빌립보서 2:13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빌립보서 2:12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거룩한 삶을 통해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할 것을 명령한 다음, 바로 이어 13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이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즉 우리의 거룩한 삶이 우리 자신의 행위에 머물지 않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서 이루어 가시는 삼위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것이다.

 

(2:12-13)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것은 역으로 결국 우리의 삶에서 삼위 하나님의 사역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자는, 예수님께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7:20)는 말씀처럼, 구원 받을 수 있는 참된 신자가 아님을 보여준다. 우리가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한다고 한다면, 한편으로 아무리 신자의 거룩한 삶이 우리의 구원에 필수적인 요인임을 강조하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행위구원이나 공로주의구원에 빠지지는 않는다.

 

구원은 신자의 거룩한 삶을 반드시 요구한다. 동시에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전적으로 삼위 하나님의 사역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기억하자.

 

 

성경적 반증

 

최갑종 교수의 구원관은 문제가 있다

 

최갑종 교수는 백석대 총장으로서 신약학 교수이다. 최갑종 교수는 위와 같이 주장하고 있다. 그 주장하는 요점을 말하면 다음과 같다.

 

신자의 거룩한 삶이 없이는 종국적인 구원에 이를 수 없으며, 모든 신자는 자신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갑종 교수의 구원관은 비성경적인 오류가 있다.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다음은 최갑종 교수의 구원관에 대한 성경적 반증이다. 제목은 다음과 같으며 별도 첨부를 한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반증하는 것은 최근 한국교계에 최갑종 교수뿐만 아니라 이런 비성경적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이 교회를 한창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지에도 이런 오류된 구원관이 들어와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급히 이 자료들은 정리하여 선교지 목회자들께 전하고 있는 중이다. 아래의 자료들은 홈페이지> 연구> 성경문답/ 게시판에 이미 올려놓았지만 세상 속담에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최갑종 교수의 주장에 대한 반증으로 꿰어야 보배가 되겠다 싶어서 글을 모은다.

 

1. 은혜로 얻은 구원

2. 상급 구원

3. 하나님의 심판

4. 그리스도의 심판

5. 열 처녀 비유

6. 달란트 비유

7. 양과 염소 비유

8. 믿음과 행함

 

 

1. 은혜로 얻은 구원

 

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받았다. 즉 은혜로 얻은 구원이다.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즉 아담의 원죄이다. 그리하여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1:7) 이것이 곧 은혜로 얻은 구원이다.

 

(5:17-21)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온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서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곧 은혜로 얻은 구원이다.

 

2.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

 

(2:1-5)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허물로 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즉 은혜로 얻은 구원이다.

 

참고: ‘허물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온 원죄를 말하고 는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본죄를 말한다.

 

3. 차별이 없느니라

 

(3:2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은혜로 얻은 구원은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로서 차별이 없다.

 

4. 예수 그리스도의 터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은혜로 얻은 구원이다.

 

참고: 백영희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는 기본구원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우는 각 사람의 공력은 건설구원으로 교리용어를 정립하셨다.

 

5.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다.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다.

 

6.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신 것은 영원한 속죄로서 단번에 이루셨다. 즉 은혜로 받은 구원이다.

 

7.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 곧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데서 우리가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다. 즉 은혜로 얻은 구원이다. 이 구속의 은혜 안에서 구속 받은 자로 사는 것이 곧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다.

 

참고: 고전3:10-15에서 불 가운데서 구원을 얻는 자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은혜로 얻은 구원이며,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우는 각 사람의 공력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다.

 

 

2. 상급 구원

 

(10:40-4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서론)

 

주를 영접하는 것과 선지자의 상을 받는 것과 의인의 상을 받는 것과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그러면 영접하는 것은 무엇인가?

 

(본론)

 

1.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하게 하시려고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행한 것이 영접한 것이다. 그러면 상은 무엇인가?

 

2.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는다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운 상이다.

 

1)

 

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즉 연약한 자(5:6)에게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살게 하는 제사장 직책이다.

 

2)

 

은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는 것이다. 즉 죄인 된 자(5:8)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로 살게 하는 선지자 직책이다.

 

3) 보석

 

보석은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 원수 된 자(5:10)에게 성령의 생각으로 사는 자로 살게 하는 왕 직책이다.

 

(결론)

 

주를 영접하는 상, 선지자를 영접하는 상, 의인을 영접하는 상,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상은 무엇인가?

 

1. 땅에서 왕 노릇

 

(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이 되어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는 상이다.

 

2. 천 년 동안 왕 노릇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는 상이다.

 

3. 세세토록 왕 노릇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추셔서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상이다.

 

 

3. 하나님의 심판대

 

(14: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형제를 판단하는 자와 형제를 업신여기는 자는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하셨다.

 

(5:21-22)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형제를 판단하는 자와 형제를 업신여기는 자는 곧 살인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 즉 형제에게 노하는 자, 형제에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 형제에게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이다.

 

1. 형제에게 노하는 자

 

(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노하는 자는 분하여 하는 자로서 범죄함이 많다고 하셨다.

 

(4:3-5)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더니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시므로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아벨을 쳐 죽였다.

 

참고: ‘땅의 소산은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흙으로 돌아간(3:19) 육신의 사람이 되어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것을 말씀한다.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은 예수를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4:18) 것을 말씀한다.

 

2. 형제에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

 

(벧전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라가라 하는 자는 선행을 욕하고 그 일을 비방하는 자들이다.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선행은 선한 일을 행하는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들이(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1:13) 선행이다.

 

참고: ‘라가는 아람어 라카로서 한 욕설이다.

 

3. 형제에게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것을 미련한 일로 여기게 하는 자를 말씀한다.

 

하나님의 심판대

 

하나님의 심판대는 형제를 제 몸같이 사랑했느냐? 형제를 살인했느냐? 하는 선악간에 심판이다. 이와 관하여는 죄론> ‘외식하는 죄’ ‘불법을 행하는 죄’ ‘악을 즐겨하는 죄참조.

 

 

4.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는다.

 

참고: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그리스토스로서 기름을 붓다이다. 아람어로 메쉬하’, 히브리어로 마쉬아흐이다. 직책을 위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의미한다. 구약에서 기름 부음 받은 직책은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이다.

 

1. 하나님과 화목과 화목하게 하는 직책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목했느냐 아니했느냐,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행했느냐 행하지 아니했느냐 하는 선악간에 심판을 받는 것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다.

 

2. 주의 성령과 가난한 자에게 복음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곧 제사장 직책을,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곧 선지자 직책을, 눌린 자를 자유케 곧 왕 직책을 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기름을 부음 받은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행했느냐 행하지 아니했느냐 하는 선악간에 심판을 받는 것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다.

 

참고: ‘포로된 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5:6-7)를 말씀하고, ‘눈먼 자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5:8-9)를 말씀하며, ‘눌린 자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5:10-11)를 말씀한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기름을 부음 받은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충성된 종으로 행했느냐? 무익한 종으로 행하지 아니했느냐? 하는 선악간에 삼판이다. 이와 관하여는 구원론>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참조.

 

 

5. 열 처녀 비유

(2014. 5. 8)

 

(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서론)

 

열 처녀 비유에서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 그리하여 기름을 예비한 슬기 있는 자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기름을 예비하지 않은 미련한 자들은 주께서 이르기를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셨다.

 

우리 교계는 아직도 이 말씀에 대해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구원 받은 택자이며, 미련한 다섯 처녀는 구원 받지 못한 불택자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그러면 아닌 근거는 무엇인가? 슬기 있는 자의 기름에 대해 성경에서 찾아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본론)

 

1. 아벨의 양의 기름

 

(4:2-5)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은 곧 슬기 있는 자들이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간 것과 같다. 그리고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은 미련한 자들이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한 것과 같다.

 

2. 내게 기름을 부으사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슬기 있는 자가 기름을 가진 것은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과 같다. 즉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행한 것을 말씀한다.

 

3.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등을 가지되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미련한 자는 어떤 자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지 않고, 그 안에서 또한 믿지 않으므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한 자들을 말씀한다.

 

4. 믿음과 행함

 

(2:14-2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등을 가지되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미련한 자는 어떤 자인가? 믿음은 있으되 행함이 없는 자를 말씀한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하셨고,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라고 하셨으며,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셨다.

 

5. 금이나 은이나 보석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열 처녀 곧 등을 가지되 기름을 준비한 슬기 있는 다섯 처녀와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다섯 처녀는 다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있는 자들이다. 다만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하고,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다섯 처녀는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한다.

 

(결론)

 

열 처녀 비유는 구원 받은 택자와 구원 받지 못하는 불택자에 대한 말씀이 아니다. 즉 열 처녀 비유는 우리 믿는 택자에 대한 말씀으로서 공력이 그대로 있어 상을 받느냐? 공력이 불타 해를 받느냐? 하는 공력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열 처녀 비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느냐? 그 안에서 믿지 아니하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하느냐?에 대한 말씀이다.

 

 

6. 달란트 비유

(2014. 5. 9)

 

(25:14-30)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서론)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다. 그 주인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에게 이르되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하셨고 한 달란틀 받은 자에게는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하셨다.

 

우리 교계는 아직도 이 말씀에 대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구원 받은 택자이며,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구원 받지 못한 불택자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그러면 아닌 근거는 무엇인가?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긴 것이 무엇인지를 성경에서 찾아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본론)

 

1. 주께서 그 제자들에게 주신 권능

 

(10:1-8)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즉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기셨다. 주의 제자들이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었다. 즉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그것으로 바로 가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감추었다.

 

2. 내게 기름을 부으사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과 같다. 즉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행한 것을 말씀한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거하는 육신의 사람으로 산 것을 말씀한다.

 

3.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숨긴 자는 어떤 자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지 않고, 그 안에서 또한 믿지 않으므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한 자를 말씀한다.

 

4. 믿음과 행함

 

(2:14-2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등을 가지되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미련한 자는 어떤 자인가? 믿음은 있으되 행함이 없는 자를 말씀한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하셨고,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라고 하셨으며,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셨다.

 

5. 금이나 은이나 보석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주인이 그 종들을 불러 자기의 소유를 맡겼다. 그러므로 다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있는 자들이다. 다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아 바로 가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하고,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숨긴 것은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한다.

 

(결론)

 

달란트 비유는 구원 받은 택자와 구원 받지 못하는 불택자에 대한 말씀이 아니다. 즉 달란트 비유는 우리 믿는 택자에 대한 말씀으로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의 공력이 그대로 있어 상을 받느냐, 아니면 땅에 거하는 육신의 사람의 공력이 불타 해를 받느냐 하는 공력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달란트 비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아서 주께서 주신 권능에 충성된 종인가? 무익한 종인가?에 대한 말씀이다.

 

 

7. 양과 염소 비유

(2014. 5. 20 수정보완)

 

(25:31-46)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우리 교계는 아직도 이 말씀에 대해 오른편에 있는 자들은 구원 받은 택자로, 왼편에 있는 자들은 구원 받지 못한 불택자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그러면 아닌 근거는 무엇인가? 오른편에 있는 자들과 왼편에 있는 자들에 대해 성경에서 찾아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1.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에게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2)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에게 그 안에서 또한 믿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2.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가 있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2)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3)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눌린 자에게 자유케 하는 것을 말씀한다.

 

3. 금과 은과 보석과 나무와 풀과 짚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오른편에 있는 자들과 왼편에 있는 자들은 다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있는 자들이다. 다만 오른편에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워서 그 공력이 그대로 있어 상을 받고, 왼편에 있는 자들은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워서 그 공력이 불타므로 해를 받아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 구원을 얻은 것과 같다.

 

양과 염소 비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제 몸 같이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아니하느냐?에 대한 말씀이다.

 

 

8. 믿음과 행함

 

(2:14-2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1.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이 말씀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권고하시는 말씀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노라 하고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것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는 말씀이다.

 

2.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이 말씀은 거짓된 이단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즉 구원파는 믿음만 있으면 구원 받는다고 떠들고, 신사도운동은 행함이 없으면 구원 받지 못한다고 떠들고 있다.

 

3.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아야 온전케 된다는 말씀한다.

 

4.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만 믿고,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하면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5.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지 않는 육체의 사람이 곧 죄의 삯은 사망인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 터 위에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운 공력같이 불탄다는 말씀이다.

 

율법의 행위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셨다. 즉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19:18-19) 하신 계명을 지키는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곧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는 것이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주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가 그 은혜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이 곧 지극히 큰 능력으로서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 능력이 우리 죽을 몸도 살리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인치심을 받는 것이니 하나님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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