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언신학’에 대한 성경해석 논평

 

어느 목사님이 ‘방언신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언에 관한 소책자를 출간하였다. 작년 2013년도에 서점에서 구입을 하였는데 방언을 주장하는 분들은 성경 어디를 근거해서 어떻게 말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이번에 한번 살펴보니까 아래의 성구를 근거해서 주장하는 것이 대략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그 핵심 된 주장이 성경을 오류 되게 깨닫고 있었다. 성경적 해석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오류 된 주장을 함께 올려서 대비되게 하는 것도 좋겠으나 지금 시간상 생략함을 이해 바란다.

 

참고로 다음의 자료들은 ‘성경연구’ 게시판에 분리해서 등재를 하는데 그 까닭은 차후 해당되는 자료를 검색하기 용이토록 하기 위함이다.

 

■ 고전2:14의 ‘영적’ 연구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영적이라는 말은 성령적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성령적은 어떤 것인가?

 

1.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보혜사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믿는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이 함께 계시니 이것이 영적이다.

 

2.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님이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믿는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님이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니 이것이 영적이다.

 

3.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 보혜사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믿는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시니 이것이 영적이다.

 

보혜사 성령이 믿는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이 영적인 실상이며 그 실상에 대한 표적 중에 하나가 방언 은사이다.

 

 

■ 요1:1-4의 ‘태초에 말씀과 그 안에 생명’ 연구

 

(요1: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1. 하나님의 말씀

 

(계19:13-16)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태초에 말씀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그리스도이시다.

 

태초에 말씀은 무엇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2. 그 안에 생명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원죄와 본죄로 사망 가운데 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엡1:19-20)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으로서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믿는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신다.

 

말씀 안에 생명은 무엇인가?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니 즉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다.

 

 

■ 히4:12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연구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는 무엇이며 ‘운동력이 있어’는 무엇인가?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즉 진리의 말씀이며, 운동력이 있어 즉 구원의 복음이다.

 

▪ 진리의 말씀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진리의 말씀은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 구원의 복음

 

(엡1:19-20)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구원의 복음은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는 무엇인가? ‘살았고’는 진리의 말씀을 말하고, ‘운동력’은 구원의 복음을 말한다.

 

 

■ 고전2:11-12의 ‘사람의 속에 있는 영, 하나님의 영, 세상의 영’ 연구

 

(고전2:11-12)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사람 속에 있는 영은 성령으로 난 영이다.

 

2. 하나님의 영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하나님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께로서 믿는 우리에게 보내실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시다.

 

3. 세상의 영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세상의 영은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 곧 마귀이다.

 

 

■ 막16:16-18의 ‘믿는 자들에게 방언의 표적’ 연구

 

(막16:16-18)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고 세례를 받아 구원을 얻는 사람이 믿는 실상이며, 믿고 세례를 받아 구원을 얻는 사람의 표적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것이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세례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 중생의 씻음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 성령의 새롭게 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다.

 

믿는 자의 표적 즉 방언은 무엇인가? 믿고 세례를 받아 구원을 얻는 사람의 표적 중에 하나가 새 방언을 말하는 것이다. 표적은 방언이며 표적에 대한 실상은 세례이다. 그래서 고전14:22에 말씀하시기를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라 하셨다. 표적은 껍데기라는 말과 같고 실상은 알맹이라는 말과 같다.

 

 

■ 행2:1-4의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 연구

 

(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의 임하심이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였다고 하셨다. 그러면 불의 혀 같이 갈라는 것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미1:3-4)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다는 말씀이다.

 

(행2:17-21)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