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의 ‘회개할 필요 없다’ 논평

2011.08.05 20:5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구원파의 ‘회개할 필요 없다’ 논평
선지자선교회
구원파는 ‘이미 구원받았으니 회개할 필요가 없다.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다’라고 말한다. 회개란 ‘돌이킨다’는 말로써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한 번 돌이켰기 때문에 더 이상 돌이킬 필요가 없다.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했으므로 회개를 계속한다는 것은 사죄의 확신이 없는 증거이므로 구원받지 못한 지옥의 자식이라고 말한다.

● 논평

1. 회개

행2:38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어서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이 회개이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는 것’은 예수의 대속의 피 공로 즉 사죄의 공로를 힘입어서 죄 짓지 않는 자로 사는 것과, 칭의의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과, 화친의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을 가리킨다.

2)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은 요일4:13에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하셨으니, 우리가 성령 안에 거하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을 가리킨다.

2. 요한계시록에서 ‘회개’

계2:4-5에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셨으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을 회개하라 하셨다. 즉 주님과 동행이 없는 신앙을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계2:14-16에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하셨으니,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것을 회개하라 하셨다. 즉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빼앗는 교훈을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계2:20-22에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하셨으니,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하는 것을 회개하라 하셨다. 즉 하나님도 섬기고 또 우상도 섬기는 신앙을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3. 자백

겔12:16에 ‘그러나 내가 그 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과 온역을 벗어나게 하여 그들로 이르는 이방인 중에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자백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으니,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회개하는 것이 자백이다.

요일1:7-9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하셨으니, 자기의 죄를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자백으로 알기 쉬우나 자백은 우리의 모든 죄에서 주의 피 공로를 힘입어 하나도 남기 없이 다 깨끗케 되는 것이다.

4. 이단

벧후2:1에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하셨으니, 우리를 십자가의 대속의 피로 사신 주를 부인하는 자가 이단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구원파가 이미 구원 받았으니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행2:38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는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기 때문에 이단내지는 이단성이 있다.
  
구원파는 ‘이미 구원받았으니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데 이 주장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입은 성도는 영이 단번에 중생되었기 때문에 영은 이미 구원을 받았다. 그러나 성도의 마음과 몸은 범죄 하기 때문에 회개를 해야 한다. 성경에서 회개는 성도의 마음과 몸의 회개를 말씀하는 것이지 영의 회개를 말씀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구속 받은 성도는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즉시 영은 이미 중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의 피로 받은 구속은 영은 범죄 하지 않기 때문에 회개할 것이 없으나 마음과 몸은 범죄 하기 때문에 회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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