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교회의 ‘그리스도의 영’에 대한 논평
선지자선교회
「그분이 육신 안에 계셨을 때 우리 안에 생명으로 들어오실 수 없으셨다"<신성하고도 비밀한영역 28쪽. 위트리스리 한국복음서원>」

「이와 대조적으로 요한복음 7장의 때에 그분은 여전히 육신을 입고 계셨으므로 사람들 속에 들어가셔서 그들의 생명이 되실 수 없으셨다.<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41쪽. 위트리스리 한국복음서원>」

「그리스도의 부활 이전에 하나님의 영은 존재했으나 그리스도의 영은 없었다. 주님의 부활이후에 즉시 그리스도의 영이 존재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 ‘하나님의 영은 그리스도의 영이 되셨다’<그영과 몸 47쪽. 위트리스리 한국복음서원>」

「주님은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육체에서 그 영으로 변형되었다. 육신을 입는 마지막 아담인 그는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그영과 몸 54쪽>」

「신약은 그리스도 두 번 되심을 말한다. 요1:14절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 되셨다고 말하고 고린도전서 15:45절은 육신 안에 계신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12쪽 >위트리스리 한국복음서원>」


● 논평

1. 구약의 여호와의 신은 신약의 성령

삼상16:13에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하셨으니,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었다.

마22:43에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하셨으니,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였다 하셨다. 그러니까 구약의 여호와의 신은 곧 신약의 성령이심을 말한다. 구약에 다윗이 여호와의 신으로 감동된 것을 신약에서 성령에 감동된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을 완성하시 전에는 여호와의 신의 이름으로 역사하셨고, 대속을 완성하신 후에는 성령의 이름으로 역사하셨다.

위트니스 리는 ‘예수님이 육신 안에 계셨을 때 우리 안에 생명으로 들어오실 수 없으셨다’고 말하는데 이 주장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예수님이 육신 안에 계셨을 때’라 함은 아마도 그리스도의 영이 되시기 전을 말하려는 것 같은데 이 말도 오류이지만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을 이루시기 전에는 여호와의 신으로 임하셨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은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

요7:39에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하셨으니,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을 완성하시 전의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신’ ‘성신’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신’이다. 십자가 대속을 완성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후의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성령’ ‘그리스도의 영’ ‘예수의 영’이다.

벧전4:14에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하셨으니, 영광의 영은 곧 하나님의 영이라 하셨다. 영광의 영은 성령이시니 하나님의 영은 곧 성령이시다.

위트니스 리는 ‘그리스도의 부활 이전에 하나님의 영은 존재했으나 그리스도의 영은 없었다’고 말하는데 이 주장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벧전4:14에 영광의 영 곧 성령 곧 그리스도의 영이 곧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은 곧 그리스도의 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을 각각 제 일위 하나님과 제 삼위 하나님으로 말하면 오류이다.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은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다.  

3.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

고전15:45-47에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하셨으니, 이 성구는 우리 사람의 영과 육, 그리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말씀이다.  

위트니스 리는 ‘육신을 입는 마지막 아담인 그는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다’고 말하는데 이 주장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말하기 때문이다. 육신이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영이 되었다는 말씀이 아니다. 고전15:45-47에 예수님의 인성 곧 육신에 대해서는 별도로 말씀하셨으니 육 있는 자이나 신령한 자라고 말씀하셨다.  

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셨으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것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마1:23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셨으니,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말씀은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말씀이다.

골2:9에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하셨으니, 예수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이 일위라는 말씀이다.

위트니스 리는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었다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그리스도의 영이 되셨다’고 하는데 이 주장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그러함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은 임마누엘이시고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이 일위 되셔서 십자가 대속을 이루셨다.  

위트니스 리의 주장대로라면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예수님의 신성이 제외된 육신으로만 대속했다는 말이 되는데 그러면 예수님의 대속은 육신의 인성만의 대속이기 때문에 구속 받은 모든 자의 대속이 되지 못한다. 위트니스 리의 주장은 우리를 십자가의 피로 사신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 되므로 이단설이다.

요일2:22에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하셨으니, 거짓말 하는 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라 하셨다. 위트니스 리는 십자가 대속의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이기 때문에 거짓말하는 자이며 적그리스도이다.

요일4:1-3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적그리스도의 영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영에게 속하지 않고 적그리스도의 영에게 속한 자가 거짓 선지자들이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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