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권욱의 학위논문에서 ‘이근영의 성신관’ 論評
선지자선교회
주권욱의 학위논문에는 아래와 같이 이근영목사의 성령 관을 소개하고 있다.  

(이근영의 성신 하나님)

성신 하나님 : 우리가 흔히 호칭하는 성령 하나님을 성신 하나님으로 호칭한 것이다. 이렇게 호칭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영이 아니고 신(神)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구원을 총 책임지시고 우리와 동행하며 모든 것을 섭리하시면서, 우리를 감동감화 하시며, 모든 것을 일깨워 주시는 분이 성신 하나님이시다. 다시 말해서 신(神)이시며 피조물인 영물(천사, 마귀, 사람의 영)은 영(靈)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성령이라고 호칭한다면 피조물로 격하 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영물(靈物)인 피조물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김반석의 논평)

이근영은 ‘하나님은 영이 아니고 신(神)이라는 것이다’ 하는데, 요4:24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은 영이시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이근영이 말하는 것은 성경에 배치되는 말이다. 구약에서는 성신이라 나타내셨고, 신약에서는 성령으로 나타내셨다. 그런데 ‘성령이라 호칭한다면 피조물로 격하 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만 아니라 영물인 피조물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의 정확무오를 침범하는 주장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왜? 성경은 성령이라 나타내었을까 하는 것을 성경에서 연구하여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주의 성신을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은 영으로서 우리를 감동시키시는 역사와 우리가 성령 안에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역사를 하시기 때문에 그 이름이 성령이다.  

교리를 새롭게 정립하려고 하면 성경 교리적 조직신학을 먼저 달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해석에 있어서 오류가 생긴다. 그러함은 성경 전체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 두서너 성구를 가지고 교리를 정립하다보면 전체 성구에 맞추어 볼 때 배치가 되는 오류가 발생된다. 오류는 곧 비성경적이다. 이근영 목사는 성경 교리적 조직신학이 약하기 때문에 성신관도 오류 되고, 그리고 ‘아들의 생명’도 오류이다.

1. 구약에서는 성신

(대상28:12) 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 곧 여호와의 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식양을 주고

(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사32: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사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겔43:5)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2. 신약에서는 성령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3. 하나님은 영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4. 하나님의 영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벧전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계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5. 성령의 감동

(마22: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눅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행21: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계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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