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9:1-5의 지성소 [금향로]에 대한 硏究

2007.1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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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9:1-5의 지성소 [금향로]에 대한 硏究
선지자선교회
(히9:1-5)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서론>

◎ 구약 '출애굽기'에서의 성소와 지성소

○ 성소

등대(출25:31-39)
떡상(출25:23:30)
금향로(분향단:출301-10)

○ 지성소

법궤(언약궤)(증거궤:출25:10-22)
속죄소(출25:20-22)
그룹(출25:20-22)

◎ 신약 '히브리서'에서의 성소와 지성소

○ 성소

등대(히9:2)
상과 진설병(히9;2)

○ 지성소

금향로(히9:4)
언약궤(히9:4) -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
속죄소(히9:5)
그룹(히9:5)

<본론>

◎ 금향로의 위치 硏究

○ 성경의 정확무오성

구약의 성전에서는 분향단 곧 금향로를 성소에 두었는데, 신약의 히브리서에서는 금향로의 위치를 지성소에 두고 있습니다. 이래서 혹 원본에서 필사본할 때 오기인지?, 아니면 필사본에서 역본으로 옮길 때 오류인지? 성경의 기록 정확무오성과 성경의 진리 정확무오성에 비추어 볼 때 궁금하기도 하고 의아하게 여기게 됩니다.

○ 그런데 히9:8에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하시고

○ 이어서 히9:9-10에는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 율법이 보인 것과 성령이 보인 것

그러므로 구약 출애굽기에서 기록된 성소의 금향로는 '율법이 이로써 보인 것'이고, 신약 히브리서에 기록된 지성소의 금향로는 '성령이 이로써 보인 것' 입니다.  

<결론>

○ 율법이 보인 성소의 성물 위치와 그 순서

그러면 율법이 이로써 보인 성소의 성물은 등대와 떡상과 금향로이며 그 순서는 등대 - 떡상 - 금향로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소에서 제일 먼저 등대에 불을 밝히고(모든 사람에게 옳은 행실로 감화를 주는 노력), 다음에 떡상에 진설병을 올리고(하나님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노력), 그 다음에 금향로에 분향을 하는(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하는 명상과 기도의 노력) 순서를 가졌습니다. 그런 후에 휘장을 열고(그리스도 예수의 육체{히9:3})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 성령이 보인 지성소의 금향로 위치와 그 실상

그러나 성령이 이로써 보인 성소의 성물은 등대와 떡상이며, 금향로는 지성소에 두었습니다. 그 까닭은 등대는 사람에게 옳은 행실이며 또 떡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것인 반면에, 금향로는 그 순서를 통과하고 이제 하나님과 교제에 이르런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지성소에 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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