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삯은 사망' 硏究

2007.05.14 15:37

반석 조회 수: 추천:

'죄의 삯은 사망' 硏究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198
게시일 : 2006/07/08 (토) PM 03:04:12  (수정 2006/07/09 (일) PM 04:56:06)    조회 : 88  


■ '죄의 삯은 사망' 硏究- <3차 보완> 조직신학적 정리

1. 죄의 삯은 사망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죄의 삯'이라는 말씀을 '죄의 값'이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여겨서 代用을 하는데 이는 성경을 면밀히 살피지 못한 연유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을 '죄의 값은 사망'이라 하면 이는 성경 본래의 구원도리에 이탈되는 표현이 됩니다. 그러므로 '삯'을 '값'이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 값의 정의

◎(창23: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값'이라는 것은 그것을 사는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만일 '죄의 값이 사망'이라고 한다면 사망이라는 대가를 치르면 죄를 자기 것 삼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3. 삯의 정의

◎(창30: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삯'이라는 것은 그것을 한 수고의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은 죄를 지어 저주와 징벌의 수고가 왔는데, 죄를 짓는 그 수고의 대가가 또 사망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구원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입니다.

4. 죄를 지은 여자의 수고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후에는 하지 않아도 될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는데 여자인 화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는 수고가 왔고 또 수고하고 자식을 낳는 수고가 왔고 또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에게 다스림 받아야 하는 수고가 왔습니다.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이런 저주와 징벌이 되는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없었습니다.

5. 죄를 지은 남자의 수고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남자인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고 또 하와를 다스려야 하는 저주와 징벌이 되는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왔습니다.  

6.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

죄를 지으므로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습니다. 그 수고는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를 하게 되고 또 그 수고를 일평생 할지라도 그 대가는 죽고 망하는 사망뿐이라는 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7. 수고의 대가 또한 사망

그러기에 우리가 무엇 때문에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죄를 지어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고 또 그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로 받는 그 품삯의 대가가 또한 사망인데 말입니다. 인류시조 아담과 화와와 그 후손 모두가 죄를 지으므로 저주와 징벌의 수고가 왔고 또 그 수고가 되는 고난과 고통을 일평생 죽자 것 해도 품삯 곧 대가가 또한 사망인데 말입니다.

8. '값'은 구원도리에 이탈적 표현

그러기에 '죄의 [값]이 사망이라'이라고 말하는 것을 죄의 대가가 사망이라는 말로 이해를 가질 수는 있겠으나 문제가 발생되는 것은 구원도리가 하나 빠진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죄를 지으므로 인간이 원치 않는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다는 것과 또 그 수고를 해도 그 수고한 대가가 또한 사망이라는 것을 간과하게 되는 이탈적 면을 말입니다.

9. '삯'이 성경적

그러기에 성경이 '삯'이라고 했으면 '삯'이라고 해야지 구태여 '값'이라고 하여 본래의 말과 다르게 사용할 이유도 없거니와 또 '값'이라고 할 때는 성경에서 나타내려는 본래의 구원도리에 맞지 않게 됨이 있기에 본래 성경에 있는 말씀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성경적이겠습니다.

10. 죄로 말미암은 것은 전체가 다 사망

값이라는 것은 사는 것의 대가를 말합니다. 삯은 수고의 대가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므로 고난과 고통이 온 수고가 바로 사망에 속한 것이며, 고난과 고통의 수고를 하여도 그 수고로 온 대가가 또한 사망입니다. 그러기에 죄를 지으면 그 자체가 사망이지만 그로 말미암은 수고도 사망이라는 것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죄의 씨도, 죄를 심어서 나는 줄기도, 그 줄기에서 나는 열매도, 전체가 다 사망이라는 구원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11. 죄의 삯과 의의 삯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이 있으면 이는 죄의 삯이고, 또 그것은 죄를 지으므로 인한 수고이고, 또 그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의 대가는 또 죽고 망하는 사망입니다.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이 있으면 이는 의의 삯이고, 또 그것은 의를 행하므로 인한 평화이고, 또 그 기쁨과 평강이 되는 평화의 대가는 또 영생하는 생명입니다.


■ 죄의 삯은 사망 - <2차 보완> 교훈적 정리

<서론>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 '죄의 삯은 사망이요'하셨습니다. 우리들이 보통 죄의 '값'이 사망이라 말하는데 성경에는 죄의 '삯'이 사망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이를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그만 '죄의 값이 사망이라'고 말한다면 이는 성경이 나타내려는 본래의 구원도리에 이탈 내지는 오류가 되는 표현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삯'이라는 말을 '값'이라는 말로 대용(代用)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 '값'이라는 것은 사는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만일 '죄의 값이 사망'이라고 한다면 사망이라는 대가를 치르면 죄가 자기 것 된다는 말이 됩니다.

3. 그러나 '삯'이라는 것은 수고의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은 죄를 지어 저주와 징벌의 수고가 왔는데, 죄를 짓는 그 수고의 대가가 또 사망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구원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입니다.

<본론>

1. ◎(창30: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창30:28에 보면 품삯에 대한 말씀이 제일 처음 나옵니다. 아브람이 그의 외삼촌 라반에게 가서 7년을 봉사하여 레아를 얻고 또 7년을 봉사하여 라헬을 아내로 얻었습니다.(창29:30) 그리고 그 후에 라반이 야곱에게 말하기를 '(창30:28)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품삯이라는 것은 수고한 그 대가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잠11: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악인의 삯은 허무하다'는 말씀은 하나님을 떠나 제 중심으로 사는 그 수고로 받는 품삯은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것을 받을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생명의 것이 텅 비면 사망의 것이 꽉 찰 것이고, 상 받을 것이 텅 비면 벌받을 것이 꽉 찰 것입니다.

3.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선악과를 먹은 후에는 하지 않아도 될 저주의 수고가 왔는데 여자인 화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는 수고가 왔고 또 수고하고 자식을 낳는 수고가 왔고 또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에게 다스림 받아야 하는 수고가 왔습니다.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이런 저주의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없었습니다.

4.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남자인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는 저주의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왔습니다.

5.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죄의 삯으로 사망을 받은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로 오라는 것은 곧 사죄의 공로, 칭의의 공로, 화친의 공로, 부활 영생의 공로를 힘입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사죄의 공로를 힘입어서 죄 없는 자가 되고, 칭의의 공로를 힘입어서 의로운 자가 되고, 화친의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고, 부활 영생의 공로를 힘입어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의 영생 소망을 가진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죄로 말미암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가운데서의 수고를 하지 않게 되고 이제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으로 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6. ◎(눅5:3-8)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나 얻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다가 올렸다가 또 던졌다가 올렸다가 무거운 수고를 하였지만 그 수고가 헛된 수고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할 때에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과 통계와 선입적 관념에 맞지 않더라도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전적 의지하고 순종하였습니다. 이렇게 죄 가운데서의 수고를 벗어나니 예전처럼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고기가 그물에 가득하여 그물이 찢어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곧 세상 축복, 육의 축복, 눈에 보이는 축복을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리고 동무들도 불러서 두 배에 고기를 채우매 배가 잠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동무들도 예수님께로 오도록 불렀습니다.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몬 베드로는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했습니다. 그동안 주님을 떠나서 밤이 맞도록 세상 것을 얻기 위해서 수고한 죄인임을 회개하였습니다.

7. ◎(막1:16-18)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그래서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 하실 때에 그물을 버려 두고 쫓았습니다. 세상 것은 다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종이 되었습니다.

8. ◎(마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려 두고 주님을 쫓아야 합니다.

9. ◎(빌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 바울은 주님 외에는 전부 다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10.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우리가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면 이 수고는 주 안에서  헛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과 주 안에 있는 것에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하셨습니다.

<결론>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 죄를 지으므로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습니다. 그 수고는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를 일평생 할지라도 그 대가는 죽고 망하는 사망뿐이라는 도리가 '죄의 삯은 사망이요'입니다.

2. 그러기에 우리가 무엇 때문에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죄를 지어 저주와 징벌이 되는 수고가 왔고 또 그 고난과 고통이 되는 수고로 받는 그 품삯의 대가가 사망인데 말입니다. 인류시조 아담과 화와와 그의 후손 모두가 죄를 지으므로 저주와 징벌의 수고가 왔고 또 그 수고가 되는 고난과 고통을 일평생 죽자 것 해도 수고했다고 받는 품삯 곧 대가가 사망입니다.

3. 그러기에 '죄의 [값]이 사망이라'는 것은 죄의 대가가 사망이라는 말로 폭넓게 이해하면 되겠으나 구원도리가 하나 빠트릴 수 있는 것은, 죄를 지으므로 인간이 원치 않는 저주와 징벌의 수고가 왔다는 것과 또 그 수고를 해도 그 수고의 대가가 사망이라는 것을 간과하게 되는 이탈의 면이 생겨진다는 것입니다.

4. 그러기에 성경이 '삯'이라고 했으면 '삯'이라고 해야지 구태여 '값'이라고 하여 본래의 말과 다르게 사용할 이유도 없거니와 또 '값'이라고 할 때는 성경에서 나타내려는 본래의 구원도리에 맞지 않게 됨이 있기 때문에 본래 성경에 있는 말씀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것입니다. 값이라는 것은 사는 것의 대가를 말합니다. 삯은 수고의 대가를 말합니다.



■ 죄의 삯은 사망 - <1차 원고>

<서론>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 죄의 삯은 사망

1-1) '죄의 삯은 사망이요'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보통 죄의 '값'이 사망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들이 성경을 면밀히 살피지 못하므로 인해 생긴 오류적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삯'이라는 말을 '값'이라는 말로 대용(代用)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 값

'값'이라는 것은 대가를 주고 사는 가격을 말합니다. 그래서 값이라는 것은 그 자체에 대한 대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죄의 값이 사망이라'고 말하면 이는 죄의 값어치가 사망이라는 말이니 곧 사망이라는 값을 치르면 죄가 자기 것이 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3. 삯

그러나 '삯'이라는 것은 수고하고 받는 그 댓가의 품삯을 말합니다. 그래서 삯이라는 것은 그 자체를 사는 값이 아니라 그 수고에 대한 대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말씀은 죄를 지으므로 징벌의 수고가 왔는데 그 수고하는 대가로 받은 품삯이 사망이라는 말입니다.

주: '그 자체에 대한'을 '그 자체를 사는'으로 바꿉니다. (표기오류)

4. '삯'으로 표현

그래서 값이라는 말과 삯이라는 말이 가지는 뜻은 아주 다른 다릅니다. 뜻이 아주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는 말이 되고 하나는 아예 말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기에 이제는 값이라는 말과 삯이라는 말을 구분해서 표현해야 하겠습니다.


<본론>

◎(창30: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창30:28에 보면 품삯에 대한 말씀이 제일 처음 나옵니다. 아브람이 그의 외삼촌 라반에게 가서 7년을 봉사하여 레아를 얻고 또 7년을 봉사하여 라헬을 아내로 얻었습니다.(창29:30) 그리고 그 후에 라반이 야곱에게 말하기를 '(창30:28)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품삯이라는 것은 수고한 그 대가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잠11: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악인의 삯은 허무하다'는 말씀은 하나님을 떠나 제 중심으로 사는 그 수고로 받는 품삯은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것을 받을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생명의 것이 텅 비면 사망의 것이 꽉 찰 것이고, 상 받을 것이 텅 비면 벌받을 것이 꽉 찰 것입니다.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선악과를 먹은 후에는 하지 않아도 될 저주의 수고가 왔는데 여자인 화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는 수고가 왔고 또 수고하고 자식을 낳는 수고가 왔고 또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에게 다스림 받아야 하는 수고가 왔습니다.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이런 저주의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없었습니다.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남자인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는 저주의 고난과 고통의 수고가 왔습니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죄의 삯으로 사망을 받은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로 오라는 것은 곧 사죄의 공로, 칭의의 공로, 화친의 공로, 부활 영생의 공로를 힘입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사죄의 공로를 힘입어서 죄 없는 자가 되고, 칭의의 공로를 힘입어서 의로운 자가 되고, 화친의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고, 부활 영생의 공로를 힘입어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의 영생 소망을 가진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죄로 말미암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가운데서의 수고를 하지 않게 되고 이제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으로 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눅5:3-8)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나 얻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다가 올렸다가 또 던졌다가 올렸다가 무거운 수고를 하였지만 그 수고가 헛된 수고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할 때에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과 통계와 선입적 관념에 맞지 않더라도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전적 의지하고 순종하였습니다. 이렇게 죄 가운데서의 수고를 벗어나니 예전처럼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고기가 그물에 가득하여 그물이 찢어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곧 세상 축복, 육의 축복, 눈에 보이는 축복을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리고 동무들도 불러서 두 배에 고기를 채우매 배가 잠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동무들도 예수님께로 오도록 불렀습니다.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몬 베드로는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했습니다. 그동안 주님을 떠나서 밤이 맞도록 세상 것을 얻기 위해서 수고한 죄인임을 회개하였습니다.

8. ◎(막1:16-18)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그래서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 하실 때에 그물을 버려 두고 쫓았습니다. 세상 것은 다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종이 되었습니다.

◎(마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려 두고 주님을 쫓아야 합니다.

◎(빌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 바울은 주님 외에는 전부 다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우리가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면 이 수고는 주 안에서  헛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그러므로 주의 일과 주 안에 있는 것에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하셨습니다.

<결론>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를 지으면 징벌과 저주의 고난과 고통이 옵니다. 이렇게 고난과 고통의 수고를 일평생 할지라도 그 수고의 결과는 죽고 망하는 사망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무엇 때문에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죄를 지으면 저주의 고난과 고통의 수고를 하게 되고 또 그 수고로 받는 품삯이 사망입니다. 아담과 화와가 그랬고 그 후손 모두가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 받는 구원이 왔으니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직을 하고,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힘입고, 주님 안에 거하는 여기에만 기쁨과 평강과 생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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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창6:14의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硏究 김반석 2010.03.16
192 마25:31-46의 양과 염소 비유 硏究 김반석 2010.03.14
191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김반석 2010.03.11
190 장자의 명분 硏究 김반석 2010.03.11
189 구약 백성의 장로와 신약 주의 일꾼 硏究 김반석 2010.03.10
188 삿7:6-7의 기드온 용사 삼백 명 硏究 김반석 2010.03.10
187 아1:4의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硏究 김반석 2010.03.09
186 열 처녀 비유에서 처녀는 누구인가? 김반석 2010.03.06
185 창2:9의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 硏究(1) 김반석 2010.03.06
184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받으신 세 가지 시험 김반석 2010.03.01
183 아1:1의 ‘솔로몬의 아가’ 硏究 김반석 2010.02.17
182 인자 그리고 인자 같은 이 김반석 2010.02.04
181 세례와 성찬 그 유래와 순서 硏究 김반석 2010.01.24
180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硏究 김반석 2010.01.05
179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硏究 김반석 2010.01.05
178 육의 몸과 신령한 몸 硏究 - (29) 김반석 2009.12.19
177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硏究 김반석 2009.12.16
176 양과 염소 비유 解釋 김반석 2009.12.09
175 약대 비유 김반석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