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아가서 주석 (1장 7절)

2010.11.19 13:5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선지자선교회 ●(아1:7)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신6:5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에 사랑하는 자입니다.(아1:2의 ‘사랑’ 해석 참조)/ 마22:36-40에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셨으니,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를 말씀합니다.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는 창29:2에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웠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물을 양 떼에게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구를 덮었다가’ 하셨으니,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물을 양 떼에게 먹이는 곳을 말씀합니다./ 계7:17에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하셨으니, 목자 되신 주님의 생명수 샘 곧 주님의 보혈의 대속 공로를 말씀합니다.

• 생명수 샘

요4:14에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셨으니, 주님이 주시는 물로서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곧 주님의 보혈의 대속공로를 말합니다./ 요6:55에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으니, ‘참된 음료’는 주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죄 없는 자로, 의로운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을 말하고, ‘참된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는 창18:1-5에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하셨으니, 물로 발을 씻고 떡을 먹는 그곳에 안식이 있는 것을 말씀합니다. ‘물로 발을 씻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 대속을 가리키고, ‘떡을 먹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가리킵니다.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는 요15:13-15에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하셨으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하는 말씀입니다.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는 겔39:29에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신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으니, 내가 내 신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니라 곧 주의 영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