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아가서 주석 (1장 10절)

2010.11.19 13:5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아1: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선지자선교회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두 뺨은’은 왕상22:14에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하셨고, 왕상22:24-25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그것만 말하는 선지자 미가야의 뺨을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친 그 두 뺨을 말씀합니다.

‘땋은 머리털로’는 민6:5에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하셨으니,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기로 서원하므로 머리털을 삭도에 대지 않고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하는 그 땋은 머리털을 말합니다.

•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서론)

주님께서 눅6:29에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하는 말씀이 어떤 말씀인가?

사34:16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하셨으니, ‘이 뺨과 저 뺨’ 그리고 ‘겉옷과 속옷’에 대해서 말씀한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찾아서 해석하면 그 짝이 되는 말씀에서 밝히 말씀해 놓았기 때문에 성경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적 성경해석 방편입니다.

(본론)

1.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왕상22:14에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하셨고, 왕상22:24-25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그것만 말하는 선지자 미가야의 뺨을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친 그 뺨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그것만 말하다가 이 뺨을 치면 저 뺨을 돌려 대는 미가야 같은 선지자의 신앙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2.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단3:12에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하신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셨고, 또 단3:21-23에 ‘이 사람들을 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하셨으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금으로 만든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에게 엎드려 절하지 않는다고 불에 던지는 환난 가운데서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신앙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결론)

눅6:28-29에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하셨으니,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만 말한다고 저주하는 자에게 굴하지 말고 그 저주하는 자를 위해서 축복하며, 또한 우상에게 엎드려 절하지 않는다고 모욕하는 자자에게 굴하지 말고 그 모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사50:6에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으니, 주의 복음을 전하고, 세상에 엎드려 절하지 않는다고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말씀합니다.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잠3:3-4에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인자와 진리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목에 매며 하는 말씀입니다./ 잠3:21-22에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로 네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하셨으니,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을 눈앞에서 떠나지 않으면 그것이 목에 장식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 인자, 진리, 지혜, 근신

1. 인자

1)창19:16에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하셨으니, ‘인자’는 멸망의 권세를 가진 자가 멸망 할 자를 멸망시키지 않고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것을 인자라고 합니다. 멸망의 권세를 가진 자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기에 인자하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이 땅에 어떤 이종교 창설자가 인자하다고 하나 그는 멸망시킬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자가 아니기 때문에 인자하다 할 수 없습니다. ‘인자’라는 말이 성립 될 수 없습니다. ‘인자’는 멸망시키는 권세를 가진 자가 멸망 받을 자를 긍휼이 여겨서 구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 인자입니다. 그러기에 죄 가운데 있는 우리들이 인자를 입혀주시기를 구할 분은 오직 인자하신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리하여 시107:1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셨습니다.

2)출34:6-7에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하셨으니, 악과 과실과 죄를 회개하면 용서를 천 대까지 베푸시는 그 여호와의 인자입니다.

2. 진리

1)시25:5에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하셨으니, 진리는 영원불변의 참 된 이치로써 하나님의 지도이며 교훈입니다.

2)시119:151에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하셨으니, 주의 모든 계명이 진리입니다.

3)엡1:13에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으니, 우리에게 주신 복음이 진리 말씀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복음이며 그 복음은 구주 예수이십니다.

4)요일5:7에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하셨으므로, 성령의 감동이 진리입니다.

3. 지혜

1)출28:3에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하셨으니,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것은 성령의 감동을 말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이 곧 우리의 지혜입니다.

2)신34:9에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하셨으니, 지혜의 신은 곧 주의 성령을 말합니다.

4. 근신

1)살전5:6에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하셨으니, 깨어 자기를 지키는 것이 근신입니다.

2)딛2:12에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하셨으니,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자기를 지키는 것이 근신입니다.

3)벧전1:13에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하셨으니,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자기를 지키는 것이 근신입니다.

4)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셨으니, 정신을 차리고 자기를 지키는 것이 근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