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아가서 주석 (1장 12절)

2010.11.20 11:3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선지자선교회 ●(아1:12)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민4:7에 ‘또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성전 진설병 상에 앉았을 때에 하는 말씀입니다./ 요4:34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하셨으니, 주님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룰 때에 하는 말씀입니다.

• 눅22:30 해석

눅22:30에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하셨으니, ‘내 나라’는 하늘나라를 말씀하고, ‘내 상에서 먹고’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말씀하고, ‘마시며’는 주님의 피 공로를 힘입은 옳은 행실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는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의 나도 기름이’

막14:3-8에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하셨으니, 솔로몬 왕 나의 나도 기름 즉 나드 기름은 주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말씀합니다.  

○‘향기를 토하였구나’ 하셨으니, 레4:31에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하셨으니, 주님께서 화목 제물이 되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다 하는 말씀입니다./ 엡5:2에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하셨으니,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화목 제물이 되셨다 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