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6년 12월)

2017.01.0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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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보고 (201612)

  선지자선교회

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로 부족한 종이 주와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미약하지만 쓰임을 받았습니다. 올해 본회의 사역은 중국선교’ ‘국제유학생선교’ ‘이단배격운동’ ‘신천지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단배격운동의 결과

 

- 통합측의 이단사면선포 철회

 

통합측 100회 총회장(채영남 목사)이 이단 사면을 선포하였으나 101회 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에서 이단 사면 선포한 것을 철회하였습니다.

 

그에 앞서 통합측 100회 총회장(채영남 목사)이 이단 사면을 선포하였다는 교계 소식을 듣고 그 이튿날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연동교회는 101회 총회장으로 승계할 이성희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였고 또한 바로 뒤편에는 통합측 총회건물 즉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합측 101회 총회는 안산제일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총회가 열리는 며칠 동안 안산제일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 WCC가 더 큰 이단이다!”라는 피켓 판을 세워들고 WCC배격운동도 겸했습니다.

 

언급한대로 통합측 100회 총회장이 이단 사면 선포한 것을 통합측 101회 총회에서 철회 시키는 결의가 있었습니다.

 

-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추진 상황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과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의 두 기관이 지금 몇 달째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기총에는 이단 다락방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교연 회원교단 가운데는 이단 문제를 선결 후 통합을 논의하자하고 또 한기총에서는 통합 후 이단 문제를 해결하자합니다.

 

이에 한기총과 한교연의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단을 배격하자!” “다락방을 배척하자!” 는 피켓 판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교연 임원 목사님들을 만날 경우 이단문제를 선결 하지 않고 통합은 불가하다고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현재는 한교연 총회장과 추진위원 가운데 통합 총회장이 이단 문제가 선결되지 않고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 추진은 진행될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배격운동의 결과

신천지는 한기총 해산” “CBS 해체피켓을 들고 한기총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와 CBS 방송국 앞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은 연동교회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언급한바와 같이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가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큰 규모의 시위는 1차 마치고 이제 몇 명씩 몰려와서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교계기관이 있는 중심지 그것도 한기총과 한교연의 사무실이 있는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은 폐쇄를 하라면서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랬지만 한기총은 물론이고 한교연 또한 방관 상태에 있기 때문에 마치 신천지에 굴복 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단을 배격하자고 나섰는데 코앞에 신천지가 진을 치고 있는 것을 그냥 두는 것은 누구라도 용납이 안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신천지와 몇 달을 대치하면서 신천지배격운동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2월 초에 몇 달 동안 연일 시위를 하던 신천지가 한국교회연합회관 앞에서 물러갔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종 또한 한국교회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배격운동을 일단 중단했습니다.

 

11월인가 한 번은 신천지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언제까지 시위를 할 것이냐?” 신천지 사람들은 대답하기를 목사님은 언제까지 하실 겁니까? 하였습니다. 그래서 너희들이 물러갈 때까지 한다!”고 했더니 신천지 사람들은 우리도 계속할겁니다하였습니다. 그래서 답하기를 이만희가 죽을 때까지 하자!”했습니다.

이랬는데 그 뒤 한달 정도 지나 12월 초부터 신천지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또 어떨는지 몰라서 그 뒤로 두 주간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배격운동을 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에 신천지배격운동을 중단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최순실 사건 때문에 신천지가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는 말고 들었는데 다른 지역이나 다른 장소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국교회연합회관 앞에서는 신천지의 시위가 계속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연합회관 앞에서 시위하던 신천지가 물러가고 그 뒤에 한 주하고 또 며칠 후 즉 20161230일에도 신천지가 한국교회연합회관 앞에 혹 시위를 하는지 확인했더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신천지배격운동을 하느라 그동안 교역자회에 참석을 못하였는데 저들과의 전투가 일단 마쳐서 새해 20171월 교역자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국제유학생선교 사역

 

국제유학생선교 사역은 현재 사모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중국선교를 하다가 형편상 좀 귀국하여 사모와 같이 국제유학생 선교를 하다가 대학가에 이단 사이비들이 초원에 하이에나처럼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삼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단 사이비에 잡아먹히는 학생들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서 국제유학생 사역은 사모에게 맡기고 이단 사이비 척결을 급선무로 삼았습니다. 이것이 이단배격운동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고 그러다가 신천지배격운동에까지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작년 8월에 신촌로교회 국제유학생선교회의 주일예배 장소 문제를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1년 넘게 신촌의 어느 중국어학원에서 주일예배 장소를 제공했는데 학원 형편상 갑작스레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 모임을 대학생 아들이 자취를 하고 있는 원룸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 달 동안 그렇게 하다가 작년 12월에 신촌로교회 국제유학생선교회 장소를 구했습니다. 서울 신촌역 5번 출구에서 10m 정도 앞에 있는 건물 4층입니다. 평수는 25평정도 됩니다.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러 할 일이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의 역사를 믿습니다.

 

201713

 

선지자문서선교회/신촌로교회

선교사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