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5년 1월)

2015.02.04 13:50

선지자 조회 수:

선교사역보고 (20151)

  선지자선교회

주은 중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고전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김반석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중국지역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파송 받은 선교사입니다. 그리하여 한국교회에서 기도와 선교비로 적극 후원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사역은 미약하지만 중국교회 목회자분들에게 성경연구와 이단반증과 목회사역에 대해 같이 배우면서 동역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이단배격과 교회개혁에 근본 해결책은 마태복음 1916-23절에 주께서 말씀하신 구원론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이 진리적 구원론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동역하고 있는 몇몇 중국교회는 복음적 교회로 개혁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단을 배격하는데 앞장서는 교회들이 되고 있습니다.

 

동역하는 중국교회 목회자분들은 한국에 귀국하였을 때 성경적 구원론세미나를 하고 바로 중국 선교지로 돌아감으로서 한국교회에 좀 더 계속 사역을 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표로하자 그에 대한 동감을 하셨습니다.

 

중국교회 목회자들 가운데는 한국교계 소식에 정통하며 또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가진 구원론의 지식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해서 이번에 귀국해서는 한국교회를 위해 얼마간 사역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되도록 의견을 청했고 이에 그 청을 받아주셨습니다. 그 대신에 중국교회 목회자성경연구회는 영상통화로 계속 진행하는 방편을 찾았습니다.

 

2. 중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김반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중국지역에 파송한 선교사인 반면에 또한 중국교회가 한국지역에 파송한 선교사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교회 선교사와 중국교회 선교사라는 양대 직무를 어깨에 메었습니다. 작은 선교회의 작은 일이지만 세계선교사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교회 목회자성경연구회에서 의견을 내고 양해를 구하여 통과된 사항을 연구회 모임을 주관하는 중국 목회자는 공식적으로 추진하기를 김반석 한국 선교사를 이제 중국 선교사로 세워서 한국교회에 파송한다고 담임하는 교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김반석 목사는 중국에 있으면 한국 선교사가 되고, 한국에 있으면 중국 선교사가 됩니다. 지금은 현재 한국에 있기 때문에 중국 선교사로서 한국교회를 위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달 1월 초에 김반석 목사를 한국교회에 파송한 중국교회는 이번 달 1월의 교회연보 전체를 선교비로 책정한다고 교회에서 광고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어제 21일에 연락 오기를 은행 계좌를 알려주면 선교비를 송금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그렇게 말고 중국에 가면 그 때 받겠다고 했더니 계좌 송금을 바로 하겠다고 합니다. 통장을 확인하니 금액이 자그마치 한국 돈으로 100 입니다. 한국교회의 금액으로 치면 1000도 더 됩니다. 금액으로 환산할 가치가 아닐 것입니다.

 

카톡으로 서로 연락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을 지금 마치고 선교비 입금 100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일은 교회사적 의미를 둡니다. 미약한 종인지라 어깨가 무겁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은 가정에도 복을 주시고 교회도 주의 일과 복음을 위하여 계속 공급하실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김 목사님과 이 사역에 동참하게 되고 이 길을 걷게 되는 것 자체가 은혜요 영광입니다.

 

3. 한국교회를 위한 사역

 

이 달에도 전 달과 같이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들이 있는 사거리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 교회개혁관련 자료를 목회자 분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는 매일 교계 세미나가 있기 때문에 많은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교계 사무실을 방문해서 이 자료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원로 목사님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도 몇 곳 있습니다. 특강을 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 앞에서 이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받아 학생들이 건너오는데 주기와 속도가 일정합니다. 그런 것은 신호대에 파란불이 켜지는 동시에 오가기 때문입니다. 마치 바닷가에 파도가 일정하게 들락날락 하듯 합니다. 대학생들도 이단 배격과 교회개혁에 관심이 높습니다. 대학생들이 객지에서 서울에 올라와서 신앙을 잘 지키고 이단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중국 선교지에서는 이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한국 선교지에서는 얼마든지 이렇게 할 수 있으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겨울 날씨가 제법 추울 것 같은데도 별 추위를 못 느끼는 것은 합당한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은혜라 생각합니다.

 

4. 신촌한중교회 중국유학생선교회

 

사모가 그동안 중국 선교지에서 선교사역에 배필로서 동역자로 힘써왔는데 작년 12월부터 한국지역 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사역지는 서울의 신촌지역을 중심하고 대상은 중국유학생입니다. 물론 다국적 학생을 포함합니다.

 

신촌한중교회 유학생선교회의 장소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5번출구 이대방면 100미터 적암빌딩 6층 세계최강중국어학원 내에 있습니다. 이 학원 원장님께서 유학생 사역에 동역하셔서 학원을 주일날 예배장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주일 오전예배는 10, 오후예배는 2, 수요일 저녁예배 오후 7시입니다.

 

처음에는 사모 정재문 선교사가 주일 예배를 인도하였고, 한국에서 사역하는 동안 예배를 인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3주째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선교지로 갈 때는 사모 선교사가 예배 인도를 맡을 예정입니다.

 

5. WCC의 신학과 사상에 대한 검정

 

장로회 통합측이 201310WCC(세계교회협의회) 10차 부산총회를 개최한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그런 후 20149월 장로회 통합측 제 99회 총회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신학과 사상에 대한 검정이 필요하다는 일부 총대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교계 언론 기사를 통해 접하고 WCC의 신학과 사상을 검정하는데 참고 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발의한 총대를 찾아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런 뜻을 전했지만 그 총대는 현재 노회장 직임을 사면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통합측 총회를 방문하여 에큐메니칼위원회 소위원회가 이 문제를 연구하도록 했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2015126일자로 소위원장 되시는 목사님께 교회가 세상 정치와 사회에 참여해서 안 되는 근거 성구와 관련 자료, 그리고 종교다원주의는 구원론에 위배되는 근거성구와 관련 자료를 전했습니다.

 

6. 중국교회를 위한 사역

 

현재 한국에 있으면서도 중국교회를 위해 최소한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교회 목회자성경연구회는 영상통화를 활용해서 강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프라는 프로그램인데 성능이 좋아서 인터넷을 통한 강의가 제법 순조롭습니다.

 

한국에서 강의하면 중국에서 듣고 그 자리에 통역자가 바로 통역을 합니다. 직접 현장에서 얼굴을 대면하지 못해 약간의 불편함도 있지만 전해야할 것과 교통할 것은 거의 해결된다고 봅니다. 한국에 있으면서도 중국에 사역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감사함이 있습니다.

 

7. 기도 제목

 

한국 선교사로서 중국교회에 맡은 직무를 바로 감당하기를 기도

중국 선교사로서 한국교회에 맡은 직무를 바로 감당하기를 기도

 

한국교회가 이단배격과 교회개혁이 되기를 기도

중국교회가 이단배격과 교회개혁이 되기를 기도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주후 201522일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