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5년 2월)

2015.03.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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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선교회

선교사역보고 (20152)

 

1. 문안 인사

 

주은 중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6:11-12)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미약한 종이라 늘 간절히 원하는 말씀입니다.

 

2. 실천신학

 

가깝게 동역하는 목회자 분이 계십니다. 실천신학을 공부하는 목회자 모임이 있는데 참석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묻습니다.

 

역대에 주의 종들이 실천신학을 배워서 목회다운 목회를 하신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목회는 실천신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목회에 있다고 봅니다. 실천목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또 받는 것은 목회자로 양육 받는 생도 시절에 스승 목회자일 것입니다.

 

우리를 목회자로 양육시키신 분은 백영희 목사님입니다. 백영희 목사님은 우리를 목회자가 되게 양육하셨고 목회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모든 면으로 실천하여 목회의 실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이렇게 신앙해야 된다. 저것은 저렇게 목회해야 된다. 백영희 목사님께서는 일제 신사참배를 이기시고, 6.25 전쟁 시 공산치하에서 하루 세 번 종치고 예배를 드린 것은 실천목회의 절정이라 하겠습니다.

 

목회에는 여러 면의 항목이 있습니다. 실천한 목회를 항목별로 정리하면 실천신학이 될 것입니다. 설교, 전도, 심방, 선교, 동역 등입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자연적 따라오는 사역들입니다. 진정한 목회라면 주께서 앞서 사역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목회하거나 신앙생활을 할 때에 우리 앞에 언제나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는 것과 사람을 중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두 가지를 일절 섞지 않고 한 길을 가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중심해야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해야 됩니다. 이 점만 철저하게 지키면 실천신학의 핵심은 마스터했습니다. 실천신학은 실천목회에 부속한 것입니다.

 

실천신학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은 실천신학은 목회 항목에 대한 소개이기 때문입니다.

 

실천목회는 실행해야 합니다.

그런 것은 오직 하나님 편에 서서 목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실천목회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에게 실천목회를 하였습니다.

아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실천목회를 배웠습니다.

 

이삭은 아들 야곱에게 실천목회를 하였습니다.

아들 야곱은 아버지 이삭에게 실천목회를 배웠습니다.

 

야곱은 요셉에게 실천목회를 하였습니다.

아들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 실천목회를 배웠습니다.

 

백영희 목사님은 우리에게 실천목회를 하였습니다.

우리 진영 목회자는 백영희 목사님께 실천목회를 배웠습니다.

 

호랑이 새끼는 어설퍼도 호랑이입니다.

변종 되어 조롱꺼리 될까 늘 염려입니다.

 

4. 선교목회

 

부족한 종은 중국교회에 실천목회를 바로하고 있는지 자문해봅니다. 미약해서 몸이 움치려 듭니다. 백영희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서당 훈장이 혀가 짧아서 바람풍을 바담풍으로 가르쳤다고 합니다.

 

성경연구회 목회자들에게 성경진리 외에는 일절 배제합니다.

구원의 실상을 이루는 복음만 전하려고 애씁니다.

 

선교지 목회자성경연구회는 주관하는 목회자의 수고로 참석하는 분이 한 분씩 늘고 있습니다.

중국교회에 복음이 무엇인지 빛이 되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한국에 지금 나와 있을 때는 영상통화로 성경공부를 합니다.

멀리 있어도 같이 연구하고 같이 배우는 시간이 됩니다.

 

며칠 후 몇 가지 일을 위해 선교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 중에는 다른 지역 목회자들도 영상통화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5. 한국목회

 

중국에 있으면 한국교회에서 파송 받은 선교사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중국교회에서 파송 받은 선교사입니다. 지난달에 보고한 대로 중국교회로부터 선교비 100만원을 후원받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교회를 위해 수고해달라는 적극적 동역입니다. 그만큼 동역하는 중국교회가 장성한 교회가 되었다는 증표입니다.

 

이달에도 종로5가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 교회개혁에 관한 자료를 전했습니다. 자료를 처음 받은 목회자들이 그 뒤에 다시 만나면 좋은 일 좋은 자료라며 좋게 평가를 합니다. 얼굴이 기억도 안 나는데 아주 친한 사이처럼 인사를 합니다.

 

한국교회 대표적 교단이라 할 수 있는 어느 교단의 총회적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한 목사님들은 전국 노회 임원들이셨습니다. 300여명 정도인데 감사히 자료를 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관심을 가지는 분도 있고 전화로 연락해 온 분도 있습니다. 일일이 찾아가서 만나려면 일이년으로 모자랄 것입니다. 자료 한 장에 핵폭탄을 만드는 핵심 원리는 다 들어 갈 것입니다. 자료 한 장에 복음의 핵심 진리를 다 넣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한국교회에서 당분간 이 사역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만한 씨를 뿌리면 그만한 결실이 있을 줄 알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전하다가 중국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 한 분을 만났습니다. 어느 지역의 소식을 말하는데 그 지역은 10여 년 전 산본교회 김 목사님께서 동역 차 다녀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안전상 놀랄 일이 있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6. 신촌한중교회

 

신촌한중교회는 20151월부터 한국에 개척한 교회입니다. 신촌한중교회는 중국유학생선교회를 부속기관으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교회 선교와 한국교회 선교 관계로 사모가 담임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중국선교만 하면 편하겠지만 주시는 뜻을 따라 미약하지만 수고를 하나 더 하려는 것입니다. 장소는 서울 2호선 신촌역 근처에 있으며 세계최강중국어학원으로부터 주일날 예배장소로 제공받았습니다. 주께서 관련된 사람들을 예비시켜 주신 큰 은혜의 역사입니다.

 

중국선교를 개척할 때 모든 각오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한국교회 개척 역시 주님의 뜻을 찾아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이 제일 어렵고 사역 또한 그 다음으로 어렵습니다. 이 순서를 바로 지켜서 주께서 일하시니 이제 일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대학에는 세계에서 모여든 유학생이 8만 명이며 그 중에 중국 유학생이 5만 명 정도입니다. 특히 서울 신촌지역에는 외국유학생들이 많이 모입니다. 이 지역에는 몇 개 대학교가 있습니다. 한국어학당에 사모와 함께 전도하러 가보았습니다. 외국 유학생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중국유학생이 제일 많았습니다.

 

전도 방편을 인간중심, 인간심리, 인간수단을 섞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정면 돌파를 하려 합니다. 한번 전도하는 말에 복음의 씨를 심령에 뿌리면 지금 바로 예수를 믿지 않더라도 언제가 본국에 돌아가서 움싹이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7. 기도 제목

 

진리의 복음만 전하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명하여 먹게 하신 사역후원이 되기를 기도

복음 사역에 동역하는 장년반을 보내주시기를 기도

복음 사역을 계대하는 청년반을 보내주시기를 기도

 

주후 201533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