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단, 이단성, 사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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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01∥김반석목사】

2009년도이다. 그 당시는 교계에 교단연합회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뿐이었다. 그 때 한기총의 이단대책위원장은 인천영락교회 고창곤목사님이셨다. 고창곤목사님은 한기총의 이단대책위원장이 되기 직전에는 예장 대신측 총회장이셨다.

고창곤 목사님은 사이비교 신천지가 인천 부평구에 신천지 본부 건물을 건축하려고 부평구청에 건축허가 신청을 했을 때에 저지시킨 제일의 공로자이시다. 그리고 제이의 공로자는 인천제이교회 이건영 목사님이시다. 부족한 종은 그 당시 고창곤 목사님의 초대로 대책회의에 참석하였기에 내용을 안다.

부족한 종이 고창곤목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중국 선교지였다. 그러니까 고창곤목사님이 주축이 되는 중국선교를 위한 선교회가 있었는데, 그 선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와 부족한 종이 중국 사역자들에게 성경공부 강의에 잠시 동역한 적이 있었다. 그리하여 고창곤 목사님은 중국 선교지에 선교회 회원이 되시는 예장 대신측 목사님들과 대신대학교 교수님들이 선교사역차 방문했을 때에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2009년도에는 부족한 종이 한국에 잠시 귀국하여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출간하였고, 그 당시에 고창곤 목사님이 담임하는 인천영락교회를 방문하였다. 그 때에 교계 목사님 몇 분과 함께 계시는 자리에서 ‘이단, 이단성, 사이비’에 대한 정립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그 당시는 사이비교 신천지가 한국교회에 대한 미혹의 활동이 심해지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였다.

2009년도 그 때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2022년도 지금 교계 대형교단의 이단대책위원장의 연합회에서 ‘이단, 이단성, 사이비’에 대한 정립을 위해 모임을 가진다는 소식을 교계 신문에서 보았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은 이단연구가의 한 사람으로서 ‘이단, 이단성, 사이비’에 대한 정립을 다음과 같이 간단히 말하면서, 예전 한기총 이단대책원장이셨던 고창곤 목사님이 ‘이단, 이단성, 사이비’에 대한 정립이 어렵다는 말씀을 한 것이 추억되어 위와 같이 말하게 되었다.

다음은 부족한 종이 간단히 정립한 ‘이단, 이단성, 사이비’이다.

1. 이단

(고후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파하고 받게 하는 것이다.

예수나 성령이나 복음을 말하지만 구원이 되지 아니하는 다른 예수나 다른 성령이나 다른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단은 교회 안에 있다.

2. 이단성

이단이 이단으로 규정되는 과정에서 있어 이단적 교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단은 아닌데 성경을 잘못 깨달아서 이단적 교리를 말하는 것이다.

3. 사이비

(마24:23-30)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거짓 그리스도가 사이비이다.

사이비교의 교주는 거짓 그리스도이다.

자칭 보혜사는 거짓 그리스도이다.

자칭 대언자는 거짓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사이비는 교회 밖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