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지

 

1984. 10. 14. 주일새벽

 

본문 : 에스겔 2장 3절 10절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우리는 믿는 형제들에게 전하는 전도지와 또 내가 믿는 줄을 모르는 사람 내가  믿는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믿는 사람에게라도 나는 믿는 줄을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얼마든지 전합시다.

 우리는 전할 때에 전함으로써 나도 새로와지고 전함으로써 그 사람들도 새로와  질 수 있습니다. 내가 인사같이해서 '밤낮으로 회개의 눈물을 강 같이  흘릴지어다' 하는 것을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에 과연 나에게 회개의  눈물이 있는가 살펴서 그 시간이라도 회개의 눈물이 있으면 회개의 눈물을 흘릴  것이고 회개의 눈물이 없으면 회개의 눈물을 주님에게 구해서 참 회개하는  눈물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또 이 일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잘못된 것을 회개한다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잘못은 주님이 노여워하는 노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화가 나면 단번에, 단번에 울음을 그치라 한다고 그치지 않습니다. 또 우리가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이나 이웃 사람이 잘못을 말 한 마디로 잘못했다 하는  것도 들을 때에 가증스럽게 들려집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을 참으로 마음  가운데에 뉘우치면서 잘못됐다는 그런 말을 할 때에는 그 한 마디에도 우리의  마음은 다 해결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그 전도지를 전할 때에 과연 내게 회개의 눈물이 있냐 없느냐  하는 것을 새로 반성해서 또 회개를 할 것이요, 또 내가 앞으로 나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징계가 오리라고 말했는데 하나님의 이 진노가  우리에게 징계를 주실 수 있도록 우리가 돼 가지고 있는지. 징계를 주실 수  있도록 우리는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이런 자로 지금 돼 있다는 걸 참으로 느끼고  있는지, 이것을 느끼지 안하고 뻔뻔스럽게 돼 있는지 하는 그것을 또 우리가  생각하면서 반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고, 우리가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저 몇 번이든지, 같이 가다가 앞의 사람이  그 사람에게 전도지를 전해 줬으면 나는 전도지를 전해도 안 전해도 같이  가면서, 함께 가면서 다른 사람이 전도지를 전했으면 나는 전하나 안 전하나  전함이 되겠습니다. 전할 때에 나는 그저 하나님 앞에 '이 전도지를 갖고 저  사람이 택한 자면 구원을 얻게 해 주옵소서 회개하게 해 주옵소서.' 하는 그런  것을 기도할 것이고, 우리는 몇 번이든지. '저 사람을 내가 작년에 한 번  전했으니까, 어제 전했으니까' 그렇게 할 것이 아니고 만날 때마다 우리는  전해야겠습니다. 만날 때마다 안 믿는 사람인 줄 알면 전해야 할 것이고 또 믿는  사람이면 이 전도지를 전할 것입니다.

 전하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미친놈이라고 반드시 할 것입니다. 저거 미쳤다  서부 교인들은 미쳤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라고 하는 것  아니고 또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우리는 하나님의 노를 풀라고  하기 때문에 미쳤다고 하는 그 말을 들으면서 전하는 그 한 번 전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있다가 '아. 이거 수고하십니다' 하는 위로와 칭찬을 들으면서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노에 대해서는 다릅니다. 칭찬 받는 그 재미로 전하는 것도  전하는 것이지마는 다른 사람에게 오해와 곡해를 받으면서 전하는 그 전함이  주님에게는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노아 흥수 때에 모든 사람이 그 노아를  조롱하는, 조롱하는 조롱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노아를 구원하겠다는 그  구원의 마음이 더 강력해졌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얼마든지 전합시다. 지금은 뭐 딴것보다도 우리가 주님의  노를 풀기 위해서 전하는 것이고 또 우리가 그 전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믿자고 함으로 말미암아 자기도 회개가 되집니다.

 제가 경험한 대로는 차간에 올라서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지를 한번 전하고  나면은 반드시 그 차에 있을 때에 내가 전도를 하지 안했으면 실언 실수를 할수  있는 많은 그런 일을 닥쳐도 전도지를 전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실언과 실수를  할 수 없고. 내 마음대로 내 주장대로 할 수가 없고 덕이 안 될까, '금방 전도지  전해 놓고 저렇다' 하는 그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 전도지 전하고 차를 타고  올 때에는 반드시 그 차를 내릴 때까지나 그 차에 탄 사람들이 서로 헤어질  때까지 내 마음은 그로 덕을 보는 것을 봤습니다. 긴장이 되어지고, 내가  나와서도 다른 사람이 내게 무슨 무례한 일을 할 때에 내가 그것을 어떻게 하면  '아, 저 사람 차 안에서 전도지 전하던 사람 아니냐?' 할 터이니까 그저  억울해도 참아야 되겠고 또 해를 받아도 그저 견뎌야 되겠고, 언제든지 다른  사람에게 감화 주는 그 말과 내 전도지에 일치되는 내 행동을 해야 되겠다 하는  그것으로써 내게 유익이 되고 나를 파수하고 나를 지키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전하는 것이 그런 것으로 말미암아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어떤 소리를 조롱을 받아도 전하는 것은 우리 전함이  인간 보고 전함이 아니고 주님의 노를 풀기 위해서 전하는 것이고 우리가 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그 사람이 들으라고 전하는 그것도 있지마는 그것보다도  '주님이 이 사람들을 구원해 주십시오.' 하고서 당신에게 하나 호소하는 호소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듣든지 안 듣든지 쉬지 말고 전합시다.

 전해서. 우리 전도지가 얼마 됐는가. 전하는 데는 한 사람에게 두 장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전하구로 좀 주십시오.' 해도 '예 그것은  주는데 가 가지고서 받아 가지고 오십시오. 이건 내가 전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눠 줄게 없습니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

 어떤 중이 와 가지고서 말하기를 '날 좀 많이 좀 주십시오.' 하니까 많이 주는  교인을 봤다고서.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 중이 그 전도지를  전할 것입니까? 그 전도지 없애는 것이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사람에게는 전도지 한 장 줬으면 그 이상 더 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한  장씩만 주고, 또 우리가 전하기는 전하는데 아껴 전해야 되고 아껴서, 그거  돈이기 때문에 아껴서 전해야 되고, 아껴 전하나 또 전할 때는 꼭 빠지지 안하고  전해야 되겠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전도지를 전할 때에 자기가 반성하고  회개하고 전도지를 전할 때에 내가 믿지 않는 그 부분을 찾아서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지를 박은 것이 얼마나 있는지 몰라도, 전도지를 얼마나  전하는지 저는 외출을 잘 안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전해졌는지 그거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전도지를 열심히 전합시다. 전해서, 그 사람들이야 그 전도지  받아 가지고서 뭐 어떻게 하든지. 불을 때든지 말든지 안 믿는 사람에게는  전도지를 전합시다. 전하면 제가 안 읽어봐도 '아 예수 믿으라는 거' 그것만  알았으면 됩니다. 그거는 내 성의와, 전하면서는 반드시 내가 태도에 대해서  겸손히 태도를 할 것이고 또 내가 기도하면서 전할 것이고, 사람이 저게서 오면  '내가 저 사람에게 전도지를 전할 때에 결실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면서  기도하면서 전할 것이고, 또 믿는 사람에게 전할 때는 저 먼데 오면 그냥 전할게  아니라 '아, 저 사람에게 나는 이 전도지를 전해야 될 건데 나는 참 외식하는  자입니다. 나는 하지 안하면서 다른데 전하는 자이니 내가 전함으로 나도  회개하여야 할 것을 내가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이 전도지를 받고서 나와 같이  강퍅하지 안하도록 그 마음을 예민하게 해서 앞으로 미래의 주의 진노가  우리에게 올 때에 그 때에 진노 왔다 하는 그 진노를 내다보는 그 눈을 가지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내게도 주시옵소서.' 그라면서 어쩌든지 열심히 전합시다.

전해서 그 전도지가 우리가 있는 이 부산에 전도지가 참 찰 만치 그렇게 열심히  전합시다. 열심히 전하고, 또 먼데 가는데 전하고. 그러면 우리 지교회들도 전할  것이고 또 그러면 차차 차차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이 전도지 전하는 것이  많이 널리 퍼질 것입니다.

 그때 6.25 때에 갑자기 일이 났는데. 전쟁이 났는데, 그때에 아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가 생각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다 전하지 안했다 하는 그것이  주님 앞에 제일 죄송스럽고 미안스럽게 생각이 뒈집디다. 그래서 제가 위천 있을  때에 6.25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때에 전도지를 돈이 없어서 많이 박지를  못하고 그저 입으로써 가 가지고서 한 집도 빠지지 말고 집집마다 호별  방문하면서 '예수 믿고 구원 얻읍시다.' 하는 것을 모두 다, 어떤 사람은 이  집에서 시작하고 이 마을에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저 마을에서 시작해서,  같은 마을에서 시작해 가지고 자기 가까운 동리에 시작해 가지고서 한 집도  빠지지 안하고 다 그걸 전하려고 애를 써서 전하는 중에 제가 부산으로 이동이  됐습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주일인데 오늘도 만나는 사람마다, 내일도 만나는 사람마다,  과거에 만나는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것을 회개를 하면서 전하고 또 우리는  회개의 눈물이 있어야 됩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지금 뭐 이런 말 하면  미쳤다 할 것은 우리나라같이 이렇게 교회 부흥이 되는 데가 없고 하나님 섬기는  데에 열심이 있는 대가 없고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의 평안을 주는데  공연히 저거는 쓸데없는 그런 소리 한다고서 대단히 밉게 보이고 밉상스러워  보이고 나중에는 우리에게 어떤 박해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실상은  주님이 이 민족에게 대해서 노여워하지 기뻐하지를 않습니다. 왜? 하는 일이 다  외식이요 다 거짓부리입니다.

 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해 주시는 음성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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