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23:02
■ 이혈칭의 ː 이신득의 (구원론)
(서론)
이혈칭의(以血稱義)가 있다.
이신득의(以信得義)가 있다.
‘이혈칭의’와 ‘이신득의’는 다른 것이다.,
이혈칭의에서 ‘이혈(以血)’은 ‘피로 말미암아’이다.
이혈칭의에서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이신득의(以信得義)에서 ‘이신(以信)’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이다.
이신득의(以信得義)에서 ‘득의(得義)’는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안내)
부족한 종이 이 글 이전에는 ‘보혈칭의(寶血稱義)’로 표현하였다. 그랬는데 이 글에서부터는 ‘이혈칭의(以血稱義)’로 표현한다.
‘보혈칭의’도 맞는 표현이지만 ‘이신득의’에 대비하면 ‘이혈칭의’가 보다 잘 맞는 표현이다.
(본론)
1장 이혈칭의(以血稱義)
‘이혈칭의’의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1.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곧 이혈칭의(以血稱義)이다. 즉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어떻게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 되는가?
2.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그리하여 이것을 교리용어로 ‘칭의의 구속’이라 한다. 그렇기에 ‘칭의의 구속’이 곧 이혈칭의(以血稱義)로서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그러면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 곧 ‘이혈칭의(以血稱義)’ 곧 ‘칭의의 구속’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 받은 것이다.
‘칭의의 구속’은 다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 곧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친(화목)의 구속’에서 ‘칭의의 구속’이다.
1) 사죄의 구속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형벌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 곧 육신의 연약한 자(롬5:6)가 새 사람(골3:9-10)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2) 칭의의 구속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복종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9)로 칭의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3) 화친(화목)의 구속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화평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 곧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가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고후5:18)로 화친(화목)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2장 이신득의(以信得義)
‘이신득의’의 근거성구는 다음과 같다.
1.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이것이 곧 이신득의(以信得義)이다.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어떻게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되는가?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것이 이신득의(以信得義)로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이신득의’ 곧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다’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요15:26-27) 하신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요일5:10-11)이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신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문답)
문1: ‘이혈칭의(以血稱義)’는 무엇인가?
답: ‘이혈(以血)’은 ‘피로 말미암아’이며,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음이다. 즉 칭의의 구속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 받은 것이다.
문2: ‘이신득의(以信得義)’는 무엇인가?
답: ‘이신(以信)’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이며, ‘득의(得義)’는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결론)
‘이혈칭의(以血稱義)’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음(엡1:7)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딛3:5)’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로서 ‘자기(고전3:11-15)’에 대한 구원이다.
‘이신득의(以信得義)’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음(갈2;16)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것으로서 ‘공력(고전3:11-15)’에 대한 구원이다.
(첨부)
교계의 교리신학에서는 ‘이신칭의(以信稱義)’ 곧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를 말하고 있다.
- ‘이신(以信)’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이다.
-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이것은 곧 ‘칭의의 구속’이다.
성경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이것은 곧 ‘이신득의(以信得義)’이다.
- ‘이신(以信)’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이다.
- ‘득의得義)’는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성경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다’이다.
교계의 교리신학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로서 비성경적 오류이다. 그런 까닭은 교계의 교리신학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어느 정도 아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밝히 알지 못한 까닭이다.
- 2025. 09. 25∥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