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진리에 합치냐 배치냐

2021.10.15 11:53

김반석 조회 수:

구원의 진리에 합치냐 배치냐

  선지자선교회

한국 교계는 여러 교단이 있다.

한국 교계의 여러 교단은 각각의 신앙노선이 있다.

 

한국 교회의 장로회가 총회파와 고려파로 분파된 것은 신앙적에 의한 것이었다. 그리고 고려파와 백파(총공회:고려보수)가 분파된 것 또한 신앙적에 의한 것이었다. 왜 신앙적이라고 표시를 하는가하면 분파에는 정치적에 의한 것도 있기 때문이다.

 

총회파와 고려파가 분파된 원인은 신사참배 문제였다. 총회파는 신사참배를 국가의식이라하였고, 고려파는 우상숭배라 하였다.

 

고려파와 백파(총공회:고려보수)가 분파된 원인은 고려파의 반소문제, 유엔군 철수문제, 파수꾼 처리로 진리를 제거, ICCC 가담, 교권문제 등이었다. 당시 백영희 조사가 진언하였지만 도리어 제명을 당하였고, 단독 교회로 있다가 수가 불어가서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고려보수측)가 발족되었다.

 

교파가 분파가 되거나 교단이 분파가 되는 원인은 신앙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이 있다. 정치적인 것 또한 근본 원인은 신앙적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 신앙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 글의 제목과 같이 구원의 진리에 합치냐 배치냐이다. 그러니까 구원의 진리에 합치되면 합치하고, 구원에 진리에 배치되면 배치하는 것이다.

 

그러면 구원의 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새 사람으로(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영의 생각으로(8:6)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약2:14-26에서 말씀하는 행함즉 믿음의 행함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2:38, 2:8)로 주신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2:16)이다. 그러므로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믿음에 힘써야(4:3, 벧후1:5, 벧후1:10, 1:3) 한다.

 

구원의 진리 외에 다른 요소 즉 신학이나 교리나 신앙사상이나 신앙노선 등으로만 인한 분파는 결국 생명력이 없어서 부패하거나 쇠해진다. 정치적인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구원의 진리의 터 위에 있으면 소수라도 변질이 없고 단독이라도 변질이 없다. 그 까닭은 구원의 진리에 합치되면 합치하고 구원의 진리에 배치되면 배치하기 때문이다.

 

구원의 진리의 터 위에 있으면 끌어올려고 가는 수는 있다.

구원의 진리의 터 위에 있으면 끌려갈려고 가는 것은 없다.

 

- 2021. 10. 15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