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바벨성

2022.07.17 13:57

김반석 조회 수:

■ 교회와 바벨성

 

(서문)

 

교회는 주님에 세우신 교회이다.

바벨성은 인간이 쌓은 바벨성이다.

 

(본문)

 

주님의 일은 주님이 하신다.

주님의 일을 우리 자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주님의 일을 하실 때에 우리는 쓰임을 받는 것이다.

주님이 주님의 일을 하실 때에 우리는 주님의 종으로서 시키는 대로 쓰임을 받을 뿐이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우리의 뜻대로 하는 것은 주님의 일이 아니고 우리의 일을 하는 것이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우리의 계획대로 하는 것은 주님의 일이 아니고 주님과 상관없는 우리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주의 일을 한다는 우리 목회자가 빗나가기 쉬운 것이 주의 일이다.

그렇기에 주의 일을 한다는 우리 목회자가 엇나가기 쉬운 것이 주의 일이다.

 

주님의 일은 우리가 주님의 종으로 쓰임을 받아 반석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주님의 일을 한다면서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계획대로 하는 것은 인간의 바벨성을 쌓는 것이다.

 

(결론)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11:1-2)이다. 즉 교회는 예수 그리그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구속을 힘입어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신 자들로서 주님이 반석 위에 세운 교회이다.

 

인간이 세운 바벨성은 이 땅 세상이다. 그리고 교회의 이름은 가졌지만 인간의 뜻대로 인간의 계획대로 하는 것은 성전 밖마당으로서 인간이 쌓은 바벨성이다.

 

- 2022. 07. 17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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