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목사님의 목회자 선발(選拔) 기준

 

(고전1:25-29)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하셨다.

 

위의 말씀은 백영희목사님께서 교인을 양육해서 목회자로 세울 때에 목회자를 선발하는 기준으로 삼으셨다.

 

그래서 우리 진영 목회자는 대개가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다.

 

백영희목사님께서 세우신 목회자들은 현시점에서 원로, 1세대, 2세대가 있다. 그리고 3세대는 백영희목사님의 순교적 별세 이후에 세워진 목회자들이다.

 

원로 목회자는 1960년대에 세워졌고, 1세대 목회자는 1970년대에, 2세대 목회자는 1980년대에 세워졌다. 이것은 대략적 분류이다. 그리고 3세대 목회자는 언급한대로 백영희목사님 순교적 별세 이후 즉 1990년도 이후에 세워졌다.

 

우리 진영 목회자 중에는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간혹 있으며, 능한 자가 간혹 있으며, 문벌 좋은 자가 간혹 있다.

 

그래서 우리 진영 목회자들을 두 부류이다.

 

하나는,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다.

 

또 하나는,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간혹 있으며, 능한 자가 간혹 있으며, 문벌 좋은 자가 간혹 있다.

 

그리하여 두 부류의 목회자의 목회를 간단히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는 목회자는 담임한 교회의 목회를 겨우겨우 한다. 그렇기에 만일 무슨 잘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는 끼치는 폐해의 범위가 작을 수 있다.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와 능한 자와 문벌 좋은 목회자는 담임한 교회의 목회를 성큼성큼 한다. 그렇기에 만일 무슨 잘못하는 문제를 일으킬 경우는 끼치는 폐해의 범위가 클 수 있다.

 

지금 우리 목회자들을 대충 분석해보면 위의 두 부류의 현상이 저만치서도 어느 정도 보인다.

 

백영희목사님은 우리 목회자를 세울 때에 육체를 따라 기준하면 이런 결과가 있을 것이고, 육체를 안 따라 기준하면 저런 결과가 있을 것이 예상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목회자 선발 기준에 있어 성경적 측면이 아닌 인간적 측면에서는 번민이 될 사안이라 싶다

 

그렇지만 다음의 말씀을 믿고 소망하며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이 있기를 주님께 간구드렸을 것이다.

 

(고전1:27-29)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2023. 01. 17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3.29-3834 김반석 2022.12.14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3274 믿음에 덕인가, 두려움에 굴복인가 김반석 2023.02.03
3273 교회사와 세상사 김반석 2023.02.03
3272 가분수 신앙 김반석 2023.02.02
3271 중국 유학생 “나 예수 믿을거예요” 김반석 2023.02.02
3270 가장 정상적 판단 김반석 2023.02.01
3269 신앙과 목회에서 제일 요긴한 것 김반석 2023.01.30
3268 초보적 이웃 사랑 김반석 2023.01.28
3267 백영희목사님의 가장 핵심 교훈 김반석 2023.01.27
3266 현실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뜻 김반석 2023.01.26
3265 눈물이 순간적 고인 이유 김반석 2023.01.23
3264 자기에게 제일 큰 문제 김반석 2023.01.21
3263 총공회(고려보수)를 잘 알 수 있는 방법 김반석 2023.01.20
3262 목회자의 지식과 신앙 김반석 2023.01.19
3261 지적(指摘)의 원리 김반석 2023.01.18
3260 애통과 자복과 회개 ː 감사와 찬송과 영광 김반석 2023.01.18
»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자 선발(選拔) 기준 김반석 2023.01.17
3258 백영희목사님의 제자 자격 김반석 2023.01.17
3257 백영희 목회에 역행(逆行) 김반석 2023.01.17
3256 백영희에게 임한 영감의 갑절은 백영희목회설교록에 있다 김반석 2023.01.16
3255 백영희 신앙노선 분별법 김반석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