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20년 4월)

2020.05.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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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보고 (20204)

 

코로나19 현황

  선지자선교회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11일에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국경을 부분이나 전면적으로 봉쇄를 하였습니다.

 

각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국민에 대하여 이동 제한 조치를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하여 세계 각국에서 선교하시던 한국교회 선교사님들은 사역을 잠시 중단하고 본국에 일시 귀국하고 계십니다.

 

부족한 종도 중국과 네팔에 대한 선교사역 계획을 세워두고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로 인한 선교사의 형편에 대한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난 코로나 난민발 묶인 선교사들 한숨만

      

선교지 입국 금지되거나 항공편 못 구해 한국 체류 길어지면서 사실상 실업 상태

 

국민일보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입력 : 2020-04-30

 

하늘 길 열리고 잠비아에서 코로나 재난상태가 풀리면 바로 가야죠. 한국에서 저는 난민이에요.”

 

국제SIM선교회 소속으로 잠비아에서 사역하는 박성식 선교사는 지난해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들어와 올해 초 잠비아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행기편을 구하지 못해 발이 묶였다. 박 선교사는 29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스스로 난민이라 칭하며 허탈하게 웃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28일 현재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83개국이다.

 

한국에 들어왔다가 코로나19로 선교지 입국이 금지됐거나 비행기 편을 구하지 못한 선교사들은 한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실상 실업상태가 됐다. 일부 선교사는 선교비 지원까지 끊겼다. 재정적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 압박까지 커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교사들이 많다.

 

중국에서 사역하다 자녀 비자 문제로 지난 2월 귀국한 A선교사는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사역지를 비워둘 수가 없어 코로나19로 위험하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중국이 한국인 입국을 막고 있어 비자를 발급받을 수가 없다.

 

파송 예배까지 드렸지만, 사역지에 가지 못한 신임 선교사들도 있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소속 이하늘 선교사는 지난 2월 저를 포함해 4가정이 파송 예배를 드렸다면서 비자를 받기 위해 인도대사관으로 가는 도중 대사관으로부터 업무가 중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처음엔 화도 나고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지난 3월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한국에 있다. 함께 파송 예배를 드린 나머지 가정도 같은 상황이다.

 

재정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교단 파송 선교사는 교단의 지원 체계가 있어 나은 편이다. 이 선교사도 고신교단이 파송교회를 대신해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선교단체 후원으로 파송된 A선교사는 선교비 지원이 최근 중단됐다.

 

A선교사는 지난달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을 이해하고 선교기관에서 선교비를 줬는데 이달부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선교비를 받을 때는 마음만 불편했는데 이제는 물질적 부담까지 커졌다고 호소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교사들은 각자 한국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성령의바람선교단 소속으로 인도에서 온 윤석호 선교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사역지 주민들을 만난다. 박 선교사는 선교사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강연을 한다. 이 선교사는 KPM 업무를 도우며 행정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선교기관과 교단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선교 매뉴얼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김휴성 본부장은 본부도 교단도 모두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현황 파악이 끝나는 대로 관련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촌로교회 유학생선교회 이전

 

사모가 전담하고 있는 선지자문서선교회에 속한 신촌로교회 유학생선교회가 이달 4월에 이전을 하였습니다. 본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근처였는데 이번에 연세대학에서 차로 10여분 거리가 되는 스위스그랜드호텔(구: 그랜드힐튼호텔) 근처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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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전한 유학생선교회입니다.

보이는 거실 외에 좀 크고 작은 방이 셋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한국에 유학 온 학생들도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에서 오는 8월까지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국으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간구의 기도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신 은혜에 만만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주님께 간구 드립니다.

 

우리의 영육을 지켜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지켜주시옵소서

세상에 조롱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가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단을 쌓고 그 위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이 그치는 긍휼과 자비를 내려주시옵소서.

 

우리가 회개하여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살아서 ③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므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이 그치는 긍휼과 자비를 내려주시옵소서.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일에 잘 쓰임 받게 해주시옵소서.

 

믿지 아니하는 가족들 믿어 구원받게 해주시옵소서.

믿는 가족들 바로 잘 믿게 해주시옵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 영육간에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복에 복을 더하사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선교사역을 하는 선교사와 선교사역에 기도와 연보로 후원하는 동역자는 같은 상을 받을 줄 믿습니다.

복에 복을 더하는 상을 받을 줄 믿습니다.

구원의 실상과 그에 따르는 표적이 있을 줄 믿습니다.

 

202043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