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세 사람


선지자선교회 1985년 5월 5일 주일오전 

 

 본문 : 사도행전 3장 1절∼13절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조금 시간이 일러 그런지 비 때문에 그런지 사람이 많이 적게 왔습니다. 비에도  막히고 추위에도 막히고 좋으면 좋아서 또 막히고 슬프면 슬퍼서 막히고 이거 뭐,  마귀는 세상 것을 다 가지고 있는데 이것 가지고 마귀 솜씨대로 이것 내 쓰고  저것 내 쓰면 예수 믿는 사람 일생 동안 예수 믿을 날 하루도 없이 다 솔박 뺏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신앙은 다 죽은 신앙입니다. 못 씁니다.

 세상은 우리로 더불어 싸우는 세상입니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얼마든지 종노릇 하도록 이용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주님이  세상을 이겨서 세상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왜 우리를 이 세상에 두시고 세상을  이렇게 해서 우리의 신앙을 연단하게 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신앙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세상으로만 보지말고 세상 이면에 이기신 주님이  세상을 가지시고 우리를 시련하시며 또 우리를 시험해 보시는 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나 우리의 이용의 것이요 성경에는 우리의  밥이라 이랬습니다.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세상을 우리에게 이렇게 시험 시련 연성의 것으로 주신 주님을 모르고  세상만을 보고 세상이 크다 힘있다 그렇게 보는 어리석은 소경이 되지 안해야  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됩니다.

 그러기에, 평소에 이 전투의 신앙을 가져 보지 못했기 때문에 왜정 말년에도  선천 고을에서는. 뭐 넷 집 빠지고 다 믿는다는 그 선천 고을에 하나님께서 신사  참배로 가로막으니까 신사 참배를 꿰뚫고 밟고 넘어간 사람이 얼마 되지 안했고  다 거기에 걸려 가지고 다 떨어졌던 것입니다. 비에 걸린 자는 거기에 의례히  걸릴 것이요. 사업에 걸린 자는 의례히 걸릴 것이요 세상 모든 사소한 이런  난제에게 걸리는 사람은 의례히 그때에 생명 내놓으라 할 때에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투쟁에서부터 하나씩 둘씩 이겨 나가면 마지막에 온 세상이  달라들어도 좋다 하고 승리해서 승리의 면류관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독자들은 역항력을 길러 가야 합니다. 역항력. 거슬릴 배에 그것을  능가하는 역항력을 길러 가야 합니다. 다니엘 그런 사람들은 다 역경에 용감한  신앙의 사람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역경을. 그저 언제든지 순경만 생각하고  여기에서 역경이 오면 거기 또 붙어서 그대로 살고 저게서 역경이 오면 그대로  붙어 사는 그런 창기 같은 그런 정조 없는 그런 더러운 신앙을 우리가 가지면 안  됩니다. 우리는 전투의 신앙 승리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간단하게 여기에는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이 고침을 받은 것을 성경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1장 25절에 보면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다 기록하려고  하면 기록한 책을 온 세상에 두어도 둘 곳이 없을 만침 많은 내용이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니까 허투른 그런 말씀을 하시지를 아니한  참 중요한 말씀만 한 중에도 그 말씀을 다 기록할라고 하면 많아서 세상에도 둘  곳이 없다고 했는데 그저 나면서 앉은뱅이 나은 이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기록된 거 아닌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앉은뱅이를 낫게 한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십 세기의 과학도 얼마든지 낫게 합니다. 별별 앉은뱅이를 수술해 가지고 낫게  할 수 있고, 그 뼈가 곯아서 약해진 것도 그 뼈를 강건케 할 수도 있고, 가는  것을 굵게 할 수도 있고. 짧은 걸 길게 할 수도 있고, 앉은뱅이를 수술해서 뛰고  굴리는 장사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 과학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앉은뱅이  낫았다고서 나은 그것이 무슨 큰일이라서 기록할라면 온 천하에도, 온 세상에도  둘 곳이 없는 많은 기록할 그 재료 중에 이것을 기록했겠습니까?  그런고로 우리는 나면서 앉은뱅이에 대한 것을 기록하신 것이 우리에게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명심해야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믿어서  구원 얻는 길을 우리가 배워 가지고 이 길을 걸어야 되고. 구원을 이루지 못하는  절단나는 길을 배워 가지고 절단나는 길을 피해야 됩니다.

 여기에는 불쌍한 사람 세 사람이 있고 복된 사람 두 사람이 여기에 나타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불쌍한 사람 세 사람의 길은 우리가 걷지 안하도록  여기에서 배워야 하겠고. 복된 사람 두 사람의 길은 우리도 걷도록 배워서 복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 기록한 것은 안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록한 성경이 아니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록한 성경입니다. 여기에 불쌍한 세 사람도 예수  믿는 사람이요 행복된 두 사람도 예수 믿는 사람을 이렇게 하나의 형식으로  상징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계시의 도리입니다.

 불쌍한 사람 중에 하나는, 나면서 앉은뱅이를 이 사람을 잘 부축해서 메어다도  놓고 엎어다가도 놓았을 것이고 태워도 놓았을 것이고 어쨌든지 이 나면서  앉은뱅이를 성전 미문에 앉혔습니다. 성전 안에는 들어가지 옷하고 성전 미문에  갖다 앉혔습니다. 성전 미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성전에 출입할 때에 그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는 병신들이 모인 곳이 성전 미문입니다. 이래서, 이  사람들은 앉은뱅이를 메어다가 날마다 성전 미문에 둔다 이랬습니다. 뭐 하려고?  그것은 구걸하려고 둔다 그렇게 했습니다.

 교회에서 교역자든지 장로든지, 전도사든지, 권사든지, 권찰이든지, 집사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교회에서 사람을 인도하는 사람은 다 여기에 속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람을 인도해서 하나님의 성전 미문에 두는 거와 같이 하나님의  교회 속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교회 외부에만 가서 자리나 채워 앉고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에 껍데기 신자를 만들도록, 교회로 인도해 가지고서,  인도하는 것은 뭣 때문에 인도하는가? 인도하면 이 병신이 다른 사람에게 구걸을  하니 구걸하는. 그 구걸하는 돈을 '너는 구걸하고 우리는 메어다 놓으니까 둘이  갈라 먹자' 하고서 이렇게 메어다 놓는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그 사람이 불쌍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나 성전 안에는 인도하지 못하고 그 사람을 교회로  인도해서 그 사람에게 가르친다는 것이 찍해야 구걸하는 거 가르칩니다. 교회  나오면은 이런 복술을 가르치고 저런 복술을 가르치고, 이런 강퍅을 가르치고  저런 강퍅을 가르치고, 이런 배짱을 가르치고 저런 완패를 가르쳐 가지고서  어쨌든지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무엇을 좀 얻고 덕을 봐서 이 사람 만나도 이  사람에게 유익보고 저 사람 만나도 저 사람에게 유익보고 모든 사람에게 유익  보는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손해 보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 이렇게 해서,  기독자가 교회 나온지 얼마 지낸 후에 강퍅한 사람, 악독한 사람, 잔인한 사람,  깍쟁이, 아주 사기 협잡군, 이래서, 그저 품드는 사람도 교회에 와서 잘못  믿으면은 안 믿을 때보다 더 약빨라서 일은 적게 하고 품은 많이 받을라고 하고,  또 순순히 순종하는 일은 적게 하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그 사람 하나 써  놓으면 그 사람이 들어서 구정물이나 일으키고 모든 사람을 배나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아, 예수 믿는 사람 쓰기 싫다' 이렇게 말합니다. '왜 쓰기 싫으냐.

정직하고 진실하고 부지런한데' '아, 말도 하지 마십시오. 약기는 어떻게 약고  깍쟁이는 어떻게 깍쟁이고 말썽은 어떻게 말썽이 있고 또 똑똑하고 예민하기는  어떻게 예민하고 말을 어떻게 잘하는지, 아, 예수 믿는사람 징그럽고 근방에  가기도 싫습니다.' 이래 가지고서, 예수 믿는 사람의 악한 그 인간의 악취에게  취해서 아무도 예수 믿는 사람을 일을 시키지 안할라 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구걸하는 것은 뭐이 구걸하는 것인가? 우리는 예수님에게 얻어서 모든 것이  족하고 풍족한데 예수님에게 얻지 안하고 인간들에게 덕 봐서 살라 하는 그것이  다 구걸쟁이입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이 돈 있는가? 예수님이 어떻겠는가? 주님의  말씀대로 영감대로 고대로 살면 돈은 꾸역 꾸역 들어와서 지체를 못 합니다. 돈  지체를 못 해요. 어디서 오는지, 돈이 어디서 오는지 몰라. 바로 예수 믿은지 삼  년이면 다 부자 됩니다. 그래 믿어 보십시오. 하루 동안도 꾀를 쓰지 않고는 못  견디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는 마귀 시키는 대로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축복 할 수가 없는 것이지 주님의 말씀대로 진실하라, 거룩하라.

모든 것을 조심해라, 슬기로워라, 부지런하라. 모든 것이 공의로워라, 거룩하라,  의로워라, 정직하라, 근검하라, 분수를 지켜서 물질에 대해서 일곱 가지 도적질을  회개하라. 뭐 이대로 살면 하나님의 축복이 마구 폭포수 몰리듯이 들이들 터인데  망한 원인을 보면 전부 다 꾀쓰다가 망했고, 죄 짓다가 망했고, 말씀 어기다가 다  망한 것입니다.

 이래서, 여기 구걸시키는 사람. 구걸시키는 사람은, 교회로 인도해 가지고서 그  사람을 너는 이제부터는 예수님에게만 받고 다른 인간에게는 덕을 볼라고 하지  말아라. 예수님에게만 덕 보고 모든 사람에게는 네가 덕 보이는 사람이 되어져라.

내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덕 보이는 사람되겠습니까? 네가 예수님에게만 덕 보는  사람이 되어지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덕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진다.

그러면 예수님에게 덕 보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너가 신구약 성경 말씀  도리대로 살고, 네 양심에 가책되는 일 하지 말고, 도덕면이나 물질면이나  사회면이나 윤리면이나 경제면이나 모든 면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네가 살게 되면  하나님의 축복이 너에게 얼마든지 올 터이니까 다른 사람에게 구제하고 너도  넉넉히 살 수 있는 것이 되어진다 말씀을 하셨는데, 이렇게 사람을 가르치지  안하고, 교회 나오면은 '부지런히 구걸해라, 야, 구걸하는 데에는 네가 그냥 돈  달라 하면 안 준다. 돈 달라 해서 안 주면 입을 삐틀트려 가지고서 입을 주  삐틀트려 가지고서 말도 바로 하면. 안 되니까 깩깩깩객깩 깩깩깩깩 버버버버버  자꾸 이래 가지고서 그렇게 해서 구걸을 해라' 그렇게 자꾸 병신만 가르쳐 병신  노릇을 더 많이 해야 이제 구걸을 많이 할 것으로 해서, 참된 정상적인 사람  노릇을 하지 안하고 비정상의 사람 노릇을 해야 수입이 되고 장사가 잘 될 줄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때 여기 지금 한 이십 년 됐습니다. 어떤 사람이 여기 와서, 거지인데, 그  사람은 더듬는 병신이라. 더듬는 사람. 와 가지고서, 자주 나한테 와요. 자주  나한테 와 가지고서, 오면 나는 그것을 좋게 대하고 이랬는데 '목사님' 하는 말을  '모모모모모모모모모목목목사사사사사사사님' 이랍니다. 이래요. 그래서 그 사람은  그런 병신인 줄 알았는데, 저 그때 대구 집회를 가니까 그 사람이 와 가지고서  인사를 해요. 그래 인사를 하는데 '그때 더듬는 사람이 지금 하나도 말 안  더듬네요' 이라니까 웃으면서, 그 사람이 부러 더듬는 연극을 해 가지고 온 교회  돌아다니면서 교회 실정을 다 조사를 다 했어요. 내용 조사를 다 했어. 다 하고  그래 가지고서 그래 가기고 암만 돌아다녀 봐야 이 개 교회 이 진영이 제일 낫다  해 가지고서 그래 대구 ○○교회 가 가지고 지금도 ○○교회 교인입니다.

이번에도 가면 나올 거요. 별사람이 다 있어요  교회 오면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람 덕 볼라 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 한  분에게만 덕을 보고 사람에게는 덕을 보일 수 있는 사람으로 이렇게 가르쳐야  그것이 구걸하는 병신을 고쳐 주는 게 되는데, 이제 자꾸 '네가 그렇게 해  가지고서 구걸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짜든지 덕을 보는 거' 그러기 때문에,  인간에게 덕 봐 가지고 잘될라 하는 사람을 여기에다가 다 구걸하는 병신으로  요렇게 상징을 해서 놓은 것입니다. 또, 간접적으로 구걸하는 자 저는 차마  구걸하지 못하니까. 목사 저는 구걸하지 못하니까 교인을 구걸하는 사람을 인인  관계에서 인간덕을 보도록 이래 가지고서 뭐 십일조나 내고 연보나 내면은 그 돈  가지고 교회 경영하고 경비로 삼고서, 그게 내나 구걸해 놓은 것을 갈라 먹는  동업 구걸이라, 동업 구걸.

 이렇게, 사람을 인도하나 그 사람을. 예수님 한 분에게만 덕을 보면 그 분은  만유의 대주재라. 부자라 없는 게 없어. 그분 한 분에게만 덕을 보도록 가르치지  안하고 그저 인인 관계에 어떻게 하든지 예수 믿어서 안 믿을 때보나 더 깍쟁이  되고 더 지혜롭고 더 민첩하고 더 꾀있고 복술있고 요렇게 눈 찔끈 감고  강퍅하고 이래 가지고서 돈이나 많이 벌어 가지고 오면은, 벌어 가지고 십일조  내면 '아, 어떻게 요번에는 십일조가 많습니까?' '요번에 뭐 하고 뭐하고 해서'  '민첩하게 했네. 지혜롭게 했네. 잘 했네.' 순전히 사기 협잡을 해도.

 이러니까, 국제 시장에 가면은, 지금은. 내가 요새는 잘 몰라요. 얼마 전, 한 몇   년 전까지 그런 말이 있어. 내가 강단에서 외쳤어. 국제 시장의 장로들, 전부  어떻게 사기 협잡 횡령 뭐 복술을 쓰든지 다른 사람이 따라가지를 못해. 그래  가지고, 순 도적질이라. 순 도적질 해 가지고서 와 가지고 연보를 많이 하니까,  연보 많이 하니까 아무것도 아닌 걸 장로를 내고, 또 장로도 돈 주면 산다 해  가지고서 그래 놓으니 그 시장에서 '아이고' 그만 장로. 장로 하면 의례히 그거  깍쟁이오. 처음 만나는 것도 장로 하면 깍쟁이로 본다 말이오, 장로 하면 돈 많은  사람, 세상에서 돈 많은 것이 그렇게 축복으로 돈 많을 수도 있지마는 대개는  도적질하는 돈이 많다 그 말이오. 그래 가지고 교회 돈 많으면 돈 그거 가지고서  또 세상일 하고서, 그런데, 그거 불쌍한 사람입니다.

 교회로 사람을 인도하기는 했으나 그 사람을 예수님 한 분에게만 덕 보는  사람을 만들지 못하고 인간에게 덕 보는 사람, 인인 관계에서 깍쟁이 노릇으로  이렇게 사기 협잡 횡령 억지 독하게 잔인하게 이렇게 해 가지고서 거지같은  사람에게 덕 봐 가지고서 뭣을 잘 살게 하려는 요런 신앙을 가르치고 요런  처세술을. 요런 처세술을 가르치는 그자가 불쌍한 자입니다. 그런 자가 불쌍한  목사요 그런 자가 불쌍한 장로요 그런 자가 불쌍한 모든 신앙 지도자들입니다.

 둘째로 불쌍한 사람은 어떤 게 둘째로 불쌍한 사람인가? 교회 나오기는 나와도  그런 신앙 지도자에게 신앙을 받아 가지고서 예수 믿어도 송사하고 예수 믿어도  시비하고 예수 믿어도 사기 협잡하고 못 할게 없어. 이렇게 신앙을 배워 가지고,  예수 믿고 난 다음에도 큰 부자 되는데,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라 후히 주고  꾸짖지 안하겠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어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라' 주님에게 소망두라 했는데, 주님에게  구해서, 이분이 부자인데 이분에게 들어붙으면, 그까짓 거지하고 들어붙어  가지고서 밥 한 그릇 가지고, 싸우면 찍해야 박이 터지면 터졌지 무슨 유익이  있겠소? 부자들 돈 많은 부자, 부자 집에 가 가지고서 '밥 한 술 주십시오' 해도  좋은 거 얻어 먹을 수 있겠지.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마고  말했는데 '사랑하는 독생자도 너희들 위해서 아끼지 안하고 주셨는데 하물며 모든  만물을 은사로 너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했습니다. 이걸 믿어야 됩니다.

 예수 믿어 불쌍한 자가 어떤 자가 불쌍한 자냐? 예수 믿고 난 다음에도 만유의  대주재이신 주님, 얼마든지 후히 주시고 달라 할수록 좋아하시고 받을수록  좋아하시고 또 받아 가지고 ''네 이놈 단단히 강직해라' 그게 아니고 받아  가지고서 자기 쓸 거는 쓰고 남은 것은 다른 사람 구원하기 위해서 쓰니까 또  주면 좋아하고, '헤, 이런 양반이 어니 있어?' 얼마든지 달라 하면 주시지, 주는 거  그거 가지고서 또 다른 사람에게 구원으로 위해서 선한 일 하면은 잘했다고  칭찬하지, '이놈. 한 번 주니까 단단히 딱 주머니에 잠궈 넣어 놓고 너 혼자만  먹지 안 하고 또 와서 또 달라 한다' 이런 아버지가 아니고, '야, 내가 준 거  어쨌지?' '그거 가지고서 다른 사람이 가난해서 구제했습니다. 예수 못 믿는  사람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전도비로 연보했습니다. 저 분교에 연보했습니다.'  분교 연보한 사람 요번에 복이 올 거라. 여러분들이 분교 연보하기 전과 분교  연보 한 후와 권찰들이 그 조사를 해 보십시오. 저도 이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요번에 분교 연보 한 것은, 말하기를 '그거 연보 어찌 됐소? 또 다  나왔다 말이오. 또 요새 내가 물으니까. 이제 다 나왔는데 뭐, 얼마 안 남았는데  어찌 됐냐 하니까 또 이천만 원 나와서 모여 가지고 있대요. 이천만 원 모였는데.

얼마 전에 또 그런 일이 있었어. 분교에서 예배를 보는데 천막에서 예배본다고서  천막 뜯어야 된다고 구청에서 와 가지고서 사정을 하더래요. 그라는데. '천막을  뜯어라 해? 천막을 뜯어라? 하나님이 시키지 안하는 거 없는데 거기 그라면 집을  지으면 될까? 천막은 자꾸 안 되고 그만 집 지으면 괜찮고 그러면 집을 짓지'그래  내가 물었어. '돈 얼마나 있습니까?' 이천만 원 있대요. 이천만 원, 있으면 그거  지을 수 있어. '이거는 허가를 아마 ○○○장로님에게 좀 부탁해서 허가 얻어  가지고서 집을 짓도록 해야 되겠다' 그래 속마음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씨와 양식을 주는 자에게 씨는 심으고 양식은 먹으면은  얼마든지 자꾸 더 준다 했어. 왜, 이분이 있는데 뭣 때문에 인간에게 자꾸 속여야  되고 거짓말을 해야 장사를 하고 속여야 돈을 벌고 이래 할 그런 칙칙한 일을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이러니까, 예수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축복으로서 자기가 잘 될 이 길을 찾지  못하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깍쟁이 노름 하고 독하게 하고 잔인하게 하고  인색하게 하고 악독하게 해 가지고서 이렇게 해서 살아 볼라고 하는 그 사람보다  불쌍한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요것이 둘째 불쌍한 사람, 요것이 나면서  앉은뱅이라, 날 때부터 병신이라. 인간은 날 때부터 원죄와 본죄로서 다 병신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인 것입니다.

 그러면, 첫째 불쌍한 자, 둘째 불쌍한 자, 셋째로 불쌍한 자는 어떤 자인가?  사도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인데 하나님의 사람들이 떡 가니까 구걸 할라고 손을  내밀면서 '뭣 좀 주십시오' 이라는데. 베드로가 있다가 말하기를 '나를 주목해  보라. 나를 주목해 보라' 이라니까 '아, 주목해보라 하는 거 보니까 뭣 좋은 거  아마 줄란갑다. 무슨 빵을 줄란가 돈을 몇 푼 줄란가' 하고서 떡 바라보니까 탁  차 버렸습니다. '네가 구하는 은과 금은 내게 없다. 오늘까지 네가 은과 금을  사람에게 구걸해 받아 가지고서 네게 무슨 소용이 있었느냐? 암만 사람에게 덕을  보고 사람에게 덕을 보고 덕을 보고 덕을 봐도 네가 병을 고쳐서 건강해져야  다른 사람에게 구제할 것도 있고 구걸 안 하고 네가 살 수 있고 이렇지 병  고치기 전에는 아무리 구걸을 많이 해 봤자 항상 거지다' 이라면서 '네가 구하는  은과 금은 내게 없다. 내게 있는 것으로서 네게 주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걸어라' 이라니까 그 사람이 깜짝 놀래 가지고서, 걸어라  이라니까. 걸어라 이라면서 손을 거머쥐고 이래 있는데 보니까, 쭉 뻗으니까  다리가 쭉 뻗쳤다 말이오.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 버렸어  셋째로 불쌍한 사람은 교회에서 이제까지 배우기를 사람에게 깍쟁이 노릇 해  가지고서 인인 관계로서 잘 살려고 하는 요걸 배워 나오던 자가 이제 하늘의  복음을 들어서 예수님을 바로 믿어.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리라' 하는 이 말씀을 가르치는 그 가르침 앞에서도 가르침 앞에서도 항상  어떻게 하면 세상에 없어질 거 돈이나 밥이나 뭐 줄까 싶어서 없어질 거 그것만,  하나님의 진리 앞에서도, 하나님의 진리 앞에서도. 진리를 배우면서도 '아,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잘 살까 뭐 잘 될까?' 이 진리를 배우면서도 항상 자기 병  고치는 데에다가 소망 두지 못하고 이제까지 소망 두고 있던 이 모든 물질에  소망 둔 그자가 불쌍한 자입니다. 불쌍한 자. 이 앉은뱅이는 두 번 불쌍한 자  됐습니다. 두 번 불쌍한 자.

 여기에서도 불쌍한 자가 이 가운데 얼마나 많은지 몰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강단에서 나오는데 진리의 말씀이 떨어지는데. 하나님의 영감의 말씀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자기가 행복될라고 하면 행복은 참사람에게 딿는 것이니까 사람병을  고치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와 가지고서 제 것이 되어 지는데. 사람병 고칠  여기에다가 욕망을 가지지 못하고 이 자리에서도 어떻게 하면 직장을 잘 가지고  어떻게 하면 사업을 잘하고, 뭐 재수가 있고, 뭐 거래를 잘하고, 좋은 점포 자리를  맡고, 뭣을 어떻게 해 가지고서 누구의 덕을 보고 누구와 뭐 관계를 어떻게 좀 잘  맺어 가지고서 어떻게 할까, 항상 땅에 있는 없어지는 물질의 소욕을 가지고,  오늘 주일도 물질의 소망 가지고 그거 있으면 복 받았다. '아, 복받았습니다. 나는  복받았습니다.' 하는데 뭐 복 받았는고 물어보면 내나 땅의 없어질 그거 복 받은  거라.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고쳐야 됩니다. 행복은 실력을  따라오고 실력은 참사람을 따라오고 참사람은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이 자리에서도 '아, 이제까지는 내가 엿새 동안 장사를 하면서도  어짜면 돈을 좀 많이 벌까, 어짜면 이 일을 성사를 할까, 항상 물질에 대해서  인인 관계의 성사 이것만 내가 내 성사로 알고 이것만 방편으로 알았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 되는 참사람 온전한 사람이 되어지는 이것이 내가 행복되게  되는 원인이요. 온전한 사람이 되어지는 원인은 주님과 나와의 결합되는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 둥치에 붙는 여기에 있다는 이 사실을 생각지 못하고,  여기에서도,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인간병 고칠 거는 생각지 안하고  이렇게 항상 과거에 구걸하던 거와 같이 인인 관계에서 얻어지는 땅에 속한 그런  것들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다. 나면서 앉은뱅이는 두 번  불쌍한 사람 됐어.

 불쌍한 세 사람, 여러분들이 돌아가 가지고서 이것을 새김질을 합시다.

 복된 사람 두 사람은 어떤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까? 구걸하라고 메어다 놓지  안하고 그 사람이 요구하는 요구에 응해 주지 안하고. 요구에 응해 주지 안하고  돈이나 뭐 빵이나 줄까 싶어서 손 내미니까 탁 차서 '네가 원하는 은과 금은 내게  없다. 내게 있는 것으로 너에게 주겠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걸어라' 하고서 잡아 일으켜서 그 사람 병을 고쳤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그 사람 병이 나았습니다. 나은 것은 베드로가 그렇게 말을 하고 그  병신이 베드로의 말을 듣고 믿고 하니까 예수님이 와서 고쳐 줬다 했습니다. 고  다음에 보면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그 종,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그 병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이런고로, 행복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 행복된 사람이냐? 땅 위에서 인간으로  인간을 복되게 해 주려는, 인간으로서 인간의 요구에 응해서 그를 좋게 해 주고  유익되게 해 주려는 이런 방식을 가지는 이런 불쌍한 자가 되지 말고 이제는  사람을 상대할 때에 '이 사람에게 인간병을 예수의 이름으로 고쳐 줘야 되겠다.'  사람에게 대해서 사람병을 고쳐서 참사람.

 인간병이 뭣이 인간병인데? 안 가질 욕심 하나 가졌으면 그것이 인간병이지. 안  가질 욕심 가졌다고 그까짓 무슨 인간병? 다리 하나 끊어진 것은 그렇게 병신이  아니라도 그 사람이 안 가질 욕심 하나 가지면 일생 동안 자기는 비참하고  가련한 사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안 가질 그런 권세 욕심을 가지고서 권세를 가졌다가 가족  단합 자살한 것을 우리가 본 지가 몇 해 안 됐습니다. 모릅니까?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 국회의원에 나갈라고 자기로서 자격도 안 외는 사람이 국회의원 나갔다  하는 그 명예욕. 권세욕 그거 하나 가지고서 나가 가지고서, 근근히 어북 제법  착실하게 산다는 살림살이 톨톨 털어서 다 바쳐 버렸지, 하나도 없지, 또 그때 그  사람이 국회의원 나간다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신임해서 그저 뭐 사돈 팔촌까지  다 돌아다니면서 마구 급해 놓으니까 돈을 구해 대 가지고서 전부 이래 가지고서  국회의원 딱 떨어져 버렸지. 이라니까 사람 등신 됐지, 일생 동안 빚은 갚아도 못  갚지 갈 길 없어, 도망을 쳐야 돼. 막 자기가, 그거 뭐꼬? 그거 뭐라 하요?  당좌수표라 하요? 우리 ○장로님이 잘 알지? 당좌수표, 당좌수표에 우리 ○장로님  단단히 대였지. 하지 말라 해도 말이오. 당좌수표 막 끌어 댔다 말이오, 막 끌어  대 놓고 이래 가지고 이라니까, 국회의원 나간 사람이니까 그 사람 착실하게  지나니까 괜찮은 줄 알고 그만 자꾸 당좌수표 주니까 돈을 자꾸 줘 놨다 말이오.

이게 뒤에 가서 메꾸지 못하니까 부도가 났어. 이래 '주 : 양손이 묶인 흉내내심'  들어가야지 어짤 거라? 이래 들어가. 이래 들어갔는데, 들어간 놈 또, 안 되고  '냅둬라.' 들어가고 난 다음에 또 가만히 있다가 나오니까 또 누가 또 고발해서 또  들어가야 되지. 일생동안 감옥에서 썩힐란지 모릅니다. 알겠소?  그거 뭣 때문에 그랬습니까? 욕심, 안 가질 욕심 하나 가지고서 그것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인간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안 가질 욕심 안 가질 생각. 안  가질 취미, 어떤 자는 노름하는 취미에서 일생을 망치는 자 있어. 어떤 자는  계집질하는 취미에서 일생동안 망치는 자 있어. 어떤 자는 이런 오락 저런 오락  취미에서 일생을 망치는 자 있어. 취미도 그래요. 생각도 그래요.

 성질도, 그 사람은 오만 면이 다 괜찮은 사람인데, 내가 그때 여기에서  지금으로부터 한 사십 년 전. 아니 한 오십 년 전이오? 오십 년? 한 육 십 여년  전입니다. 똑 육십 년 전이로구만. 육 십 년 전이라. 육십 년 전에 부산 왔는데,  그때 부장, 경찰서 부장이라던가 그 사람 내가 한번 찾아갔는데, 그때 내가 열  여섯 살 먹을 때입니다. 찾아가니까 얘기하면서 칼을 보이면서 이 칼이 사람 죽인  칼이라고. 보니까 요만침 들어갔어. '왜 그렇습니까' 이라니까, 앉아서 얘기를  하면서 부애를 자꾸 지르니까 '이놈의 새끼, 그라면 찔러 죽여 버릴 거다.' '찔러  죽이라. 아나 찔러 죽이라. 아나 찔러 죽이라' 이라니까, 그라고 보니 이 두부  장수가 그만 칼을 가지고서 그만 찌를라 하니까 도망치니까, 도망치면 그만 냅둘  것 아니오? 기어코 따라가 가지고서 파출소, 파출소 순경 앞에 책상에 딱 엎드린  걸 위에 등허리를 꽉 찔러 가지고서 죽었어. 고거 뭐이요? 오기 감정, 혈기, 안  가질 감정 하나, 안 가질 혈기 하나, 안 가질 오기 하나. 분 하나 그것만 가져도  일생 동안 망친다 말이오. 살인입니까 사형당했을 것입니다. 그 사람.

 이러니까 이게 다 사람병이오, 사람병, 성질병. 마음병, 생각병. 욕심병, 정서병.

감정병, 시기병, 복수병, 악독병, 뭐 교만병, 허영병, 허욕병 이거 다 사람병이라.

이 병을 고쳐 준 사도들은 복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떡 그래 가지고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병을 고쳤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서, 다른 걸로서 인간을 고치지 못합니다. 다른 거는 인간을 고치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으로 네가 사죄받고 칭의받고 화친의  하나님의 자녀 됐으니까 진리와 영감과 피가 너를 역사 해 가지고서 고칠 수  있으니까 믿어라 믿어라 하고서 권유해서 한 마디 두 마디 시키면은 그 사람이  변해서 새사람이 된다 그거요. 이러니까, 그 사도들이 사람을 그렇게 고쳐  줬으니까 복있는 사람이지.

 이랬는데 나중에 그 사람이 병이 낫고 난 다음에는 베드로와 요한을 떨어지지  안할라 합니다. 떨어지지 안할라 해요. 자꾸 달라붙어요. 아마 '야, 너 지금  이제까지 매일 널 업어다 놓고 또 널 메어다 놓고 또 너 간호하고 그렇게 네게  대해서 성심 성의를 다 기울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가서 감사라도 하고,  그 사람에게 인사라도 하고 그 사람에게 안 가고 왜 처음으로, 생전 처음 보는  베드로 이 사람들 따라다니며 거석하느냐?' '하, 거기 안 갑니다.' 거기 안 가고  베드로 따라다녀요. 베드로 따라다녀요. 이러니까, 그 사람은 베드로의 사람이  됐어, 베드로의 사람이. 베드로의 사람이.

 여러분들, 인간을 세상에서 구걸하는 걸 가르친, 학교 공부를 시켰다, 학비를  댔다, 과학을 가르쳐서 과학자를 만들었다, 다 창조주 그분의 혜택으로 살지  안하고 그분에게 유익 보고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믿어 그분의 것으로 사는 요  길을 가르치지 안하고 모든 피조물에게 인간에게 덕 보는 거. 물질에 덕 보는 거,  과학에 덕 보는 거 암만 가르쳐 봤자 마지막에는 이별입니다. 알겠습니까?  과학으로 인간을 가르쳐서 여러 수 천 명 제자를 뒀다 할지라도 마지막에는 원수  되고 이별입니다. 나중에 메어다 놓은 사람 아무리 덕을 보였지마는 그 사람과 이  앉은뱅이는 아무 상관이 없었어. 잠깐 만나 가지고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서 걸어라' 하고서 일으킨 그 사람의 사람이라. 아마 그 사람이  평생 베드로 요한 따라 다녀서 수종들었을 것입니다. 평생 제자였을 것입니다.

자녀들 암만 공부 시키고 아무리 세상 거 가지고 덕을 보이고 유익을 보인다  할지라도 인간을 인간병을 고쳐 주는 그 공로 외에는 뒤에 가서 취할 공로가  없습니다. 사람은 얻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베드로는, 그 앉은뱅이가 고만 베드로의 사람이 돼 버렸어. 사람이 돼  버렸어. 여러분들. 아무리 부모 형제 자매 친구 뭐 사회 어떻다 할지라도  마지막은 그 사람의 인간병을 고쳐 준 사람이 있다고 하면은 그의 사람이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반사가 복이 있고 이러기 때문에 전도사가 복이  있고, 권사가 복이 있고, 권찰이 복이 있고. 장로가 복이 있고. 목사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옳게 목사 노릇 하면은, 목사 노릇 하면은. 옳은 목사 노릇  하면은 교인이 천 명이면 천 명 만 명이면 만명이 그 교인 개인에게 중심에 가서  물어보면, '네가 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존경하고 누구를 제일 위하겠느뇨?' 만일  사람이 어떤 사람이 있는데, '목사와 누구와 둘이 있는데 너, 있으면은 너' 좀  섭섭하게 여기지 마이소. '너거 남편하고 목사하고 둘이 있으면은 꼭 하나밖에  살릴 수 없으면 누구 살릴래?' 그라면 아마 '갇혀 있는 목사님을 살려야 다른  사람을 많이 구원하지요.' 목사님을 살겨낼라 하는 사람이 다가 될란지 모른다 그  말이오. 이 말 하면 지금 남편들은 막 삐꿔서 막 이 시간 지금 삐쭉삐쭉 거릴  거라. 삐쭉삐쭉 거려도 그래요. 이러니까 바울이 말하기를 눈이라도 빼 달라 하면  빼 줄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을 사람병 고쳐서 주는 그 일은 그 사람도 복됐소. 사람 병 고쳐  주니까 구걸 할 것 없소. 이제 남 구제하고 살지, 구제하고 살지 구걸할 게 뭐  있습니까? 사람병만 고치면 하나님께 축복 받아서 모든 사람에게 주고 주고  얼마든지 주어서 쓰라 했지 지금 주고 받지는 안 할 사람이 되어지는 것인데,  사람병 고쳐 놓으면? 그거 아니고 어떤 피조물에게, 뭐 물질에서나 인간에서나  어데서 어떻게 덕을 보도록 꾀를 가르쳐서 지혜 처세술을 가르쳐 가지고서  깍쟁이 노릇 어떻게하라 해 가지고서 피조물에게 과학의 덕을 보고 뭐 덕을 보고  뭣 덕을 봐도 다 구걸입니다. 조물주에게 얻는 거 외에는 다 구걸이오. 인간은  조물주에게만 얻도록 하고 모든 사람에게는 주는 자로 살라고 하는 그것이  하나님의 근본 법칙입니다.

 이래서, 암만 그걸 가지고서 '오늘 구걸 많이 해라.' 구걸하는 법을 구걸법을 해  보이면서 '네가 엉크리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엉크리라. 네가 성을 내는  사람에게는 아예, 성내는 사람이 그 사람이 보통 성냈거든 너는 막 엉크리고 이래  성을 내라. 그 사람이 어북 보통 양만치 양만치 설치거든 너는 사자같이 설쳐  대라.' 이래 가지고서 처세술을 아무리 가르쳐 봤자, 가르쳐 봤자 마지막에는 원수  되고 말고 나뉘고 만다는 것을 여기에 가르치는 것입니다. 앉은뱅이 이와 같이  메어다 놓고서 간호하고 보호한 사람 앉은뱅이 다시 만나지 못했소. 안 따라와.

'아, 너 메어다 놓은 사람에게 가서 인사라도 해라.' 아마 그럴 거라. '갈 거  없습니다. 뭐 저거도 나 앉은뱅이 구걸하니까 구걸한 거 가지고 같이 갈라  먹었는데 뭐 그러냐고. 내가 그 사람 따라다녔으면 평생 앉은뱅이 될 건데, 나  살려 준 사람이 여기 있는데 뭐 할라고 거기에 가겠습니까?' 베드로 안 떨어졌을  거라 그 말이오  인간을 얻고저 하느냐! 인간의 인간병을 고쳐 주는 그것으로서 인간을 상대하고  대우하라. 인간을 피조물에게 덕 보는 온갖 수단 방법을 암만 가르쳐야. 대대학을  가르치고 어떤 박사를 만들고 해도 너는 그 사람 잃어 버렸다. 마지막에 원망  불평 시기밖에 없어진다. 그 사람의 인간병을 고쳐 주면 마지막에는 따라오는데  자꾸 붙잡고 따라 와. '아, 좀 잡지 말아라' '아이구, 이거 놓을 수 없습니다. 놓을  수 없습니다.' 막 붙잡고 따라 다녀요. 이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면서  놀랬습니다. 이것이 행복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어리석지 맙시다.

 하나님의 이 도가 공연히 앉은뱅이 그런 거 하나 우리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역사적인 한 페이지를 기록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또, 거기에서 제일 행복된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병 나은 앉은뱅이 나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뭐 구걸해서는, 헤아려 보니까 '오늘은 돈이. 구걸이 얼마  됐다. 하 좋다.' 좋다 해 봤자 그 이튿날 또 구걸해야 돼. 그거 가지고 해결은 안  돼. 병이 낫고 나니까. 병이 낫고 나니까 그만 어떻게 기뻤든지, 아마 그  가운데에서 제일 기쁜 사람이 앉은뱅이 병 고친 사람일 것입니다. 제일 행복된  사람이 병 고친 사람이었어 모든 사람에게 기이하게 존대하게 주목을 끈 사람이  병 고친 사람이었소.

 인간이 자기를 모든 사람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는 데에는 뭐이냐? 존귀히  여김을 받는 데에는 내가 인간병을 고치면 그 사람들이 날 존귀히 여깁니다.

인간병 고치는 거보다 더 기쁨이 없습니다. 인간병 고치는 거보다 더 상쾌한 일이  없습니다. 자기가 어떤 욕심 하나에게 걸려 가지고서 가정이 다 절단나도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데 그 욕심 하나 딱 병 고쳐 욕심 하나 딱 정리하고 나니까  매인 데가 없고 어떻게 자유롭고 할 일이 없고 어떻게 기쁘고 평안하고 수월하고  시간도 많고 힘도 많은지, 그러기에, 회개의 기쁨을 보지 못한 사람은 회개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 말로 해 가지고는 모릅니다. 회개의 기쁨.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사는 그 믿음의 능력의 사람되는, 그 능력의 사람되는 것.

 이래서, 그 자리에서 앉은뱅이 이 사람은 이 병이 낫고 나니까 그 중에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제일 인기 있었고, 제일 주목을 끌었었고, 제일 기뻤었고,  행복됐었고. 그 이상 즐거운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인생아, 네가 어데서 네  기쁨을 찾겠느냐? 네 평강을 찾겠느냐? 네 만족을 찾겠느냐? 네 즐거움을  찾겠느냐? 너를 존귀케 하겠느냐? 모든 사람에게 인기와 주목을 끄는 대상이  되겠느냐! 네 병을 고치라. 병 고치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는 것을  여기에서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오후에 계속하겠습니다.

 그저 듣고 흘려 버리지 말고 작정합시다. 천지는 변해도 획 하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온 세상을 보십시오. 구걸 잘하라고 메어다 놓은 사람들 배척당한 거와  마찬가지로 수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것을 다 들여서 아낌없이 자식 잘되라고  했지마는 그것 가지고는 자식을 행복되게 못 했습니다. 나중에 자식은 다 남의  사람이 되고 말았지 절대로 거기에 대해서 사은으로 뭐 하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있어 봤자 껍데기요. 다 소용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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