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인 문화) 48. 해서

2014.08.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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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 楷書 ]

해서는 '진서(眞書)', '정서(正書)' 또는 '금예(今隸)'라고 한다. 해서는 예서의 삐침법 등 불편함을 줄이고 다듬고 또 초서의 산만함과 인식의 어려움을 바로잡기 위해 형성된 자체이다. 동한 후기에 점차 해서의 필세를 지닌 자체가 싹터 삼국을 거치면서 해서라는 자체가 완성되었고, 그 후 위진남북조를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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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예서와 초서의 단점을 보완하여 그 이름처럼 '본보기가 되는 모범 자체'가 되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해서는 남북조를 거치면서 이체자가 대량으로 생겨났는데, 당나라의 자체표준화 사업으로 이체자가 정리되고 정자가 확정되었다. 그 후 1,300년 동안 한자문화권의 주요 한자 자체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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