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인신의 인성에 대한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硏究 - ⑪
선지자선교회
<서문>

일차 원고이며 추후 보완할 것입니다. 그것은 靈에 대한 해석은 하나님의 靈이든지 사람의 靈이든지 그 靈은 하나님의 영이거나 또 하나님의 속성의 영이므로 그 靈을 있는 그대로 다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것은 靈은 하나님의 영과 그 하나님의 속성으로 된 영이기 때문에 그 무한 완전한 靈을 유한 된 우리 사람들이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무한 완전을 다 보아야 만이 다 파악할 수 있는데 우리들이 그렇지 못하고 다만 그 무한 완전 속에 들어 가 있기 때문에 그 속성만을 부분적으로 알 수 있는데 그칠 뿐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靈에 대한 부분이 되는 '삼위일체' 교리든지, '도성인신' 교리와 '신인양성일위' 교리든지 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우리 사람이 생령이 된 '인성구조' 교리는 '이렇다' 라고 딱 단정을 짓지 못하고 점차 그 교리가 자라가야 할 면의 성격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은 현재의 시점에서 깨달은 깨달음이지 내일이 되면 또 어떻게 깨달음이 더 진행될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급한대로 이 글은 일차 원고이며 추후 반드시 그 어느 누구를 통해서나 어느 시대를 통해서 수정 보완이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또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자라가야 할 부분 중에 한 부분이기도 하겠습니다.

<본문>

1.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말은 흙으로 지은 그 사람이 생령의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만일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시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영이 죽은 사람일 것입니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흙은 물질에 속한 것이므로 물질은 육의 부분이 되겠습니다. 육은 신령한 물질인 마음(혼)과 고기 덩어리가 몸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으니 일차적으로 지은 그 사람의 요소는 물질요소가 되는 육입니다. 마음과 몸으로 된 육을 일차적으로 지으시고 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이차적으로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산 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지 않으셨다면 그 사람은 생령(生靈산 영)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육신만 있는 사령(死靈죽은 영)의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생령의 사람이 하나님의 생기가 끊기면 그 사람은 죽은 영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러므로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신 때와 생기가 끊긴 때와 상관없이 사람이라는 이름은 일차적으로 가졌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생령의 사람이냐 아니면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서 죽은 영의 사람이냐 하는 그 차이는 이차적으로 가지겠습니다.

그렇기에 중생 된 믿는 신자와 중생 되지 않는 불신자라도 다 같이 사람이라는 이름은 일차로 가졌습니다. 이래서 영이 죽은 불신자라고 해서 짐승이라 이름하지 않고 사람이라는 이름은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영이 산 신자와 영이 죽은 불신자를 구분할 때는 영의 사람과 육체의 사람이라고 그 이름을 구별해서 부를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기 이전의 사람의 상태는 육체의 사람이며, 생기를 불어넣으신 이후의 사람의 상태는 영의 사람이겠습니다.

또 영이 중생 된 신자가 영을 쫓아 살 때와 육신을 쫓아 살 때의 상태를 구분해서 그 이름을 붙인다면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 새사람과 옛사람이겠습니다.

창2:7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하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그런고로 흙으로 사람의 마음과 몸이 되는 육신을 지으시고 그 육신 곧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육신의 사람이 생령의 사람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성경에는 '흙으로 육신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육신이 생령이 되었다' 하지 않으시고,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하시고 이어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하시므로 사람의 일차 상태의 범위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산 영의 사람이 되어야 사람이고, 산 영의 사람이 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닌 것은 아니겠습니다. 이래서 생령(生靈산 영)의 사람이냐, 아니면 사령(死靈죽은 영)의 사람이냐로 구분 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된 것이 사람의 영입니다. 그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영은 흙에 속한 것이 아니며 또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영은 하나님께 속했고 전적 하나님의 속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영은 범죄 할 수 없습니다. 이래서 사람이 범죄 할 때는 그 사람이 영을 떠날 때이며 또한 범죄하면 영이 그 사람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를 행할 때도 사람이 의를 행한 것이고 범죄 할 때도 사람이 범죄를 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의를 행할 때 육신이 의를 행했다고 하지 않고, 또 범죄 할 때도 육신이 범죄를 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의를 행했고 그 사람이 죄를 범했지 그 육신이 의를 행했고 그 육신이 죄를 범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흙으로 지어졌지만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의 사람이 되어야 온전한 사람이며, 생기가 끊어져서 생령의 사람이 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한 것입니다. 온전한 생령의 사람과 온전치 못한 육체의 사람으로 구분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하셨지 '흙으로 육신을 지으시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셨지 '그 육신이 생령이 된지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흙으로 지으실 때 이미 '사람'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육신이 생령이 된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이 생령의 사람이 되지 못하면 육신의 사람이라고 그 성격을 구분해서 명칭 해야 합니다.

인류시조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사람이 산 영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죽은 영의 사람 곧 육체의 사람 곧 멸망의 사람이 될 때에 이 멸망의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셔서 사람이 범죄한 그 범죄를 짊어지고 대속 하실 때에 육체의 사람이 다시 생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2.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8:3에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우리 '육신의 사람' 부분이지 '생령의 사람' 부분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우리 사람의 육신(마음과 몸)에 대한 부분을 대속 하셨지, 우리 사람의 영에 대한 부분을 대속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은 하나님의 속성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범죄 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육신의 사람' 부분을 대속 하실 때에 우리 사람이 다시 '생령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사람을 위해 대속 하신 것은 우리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이 되므로 생령의 사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타락하기 전의 생령의 사람으로 이차 창조를 한 것입니다. 이래서 첫 사람 아담은 부정모혈로 우리를 나게 하였지만,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피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고전15:45-49에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런고로 흙에 속한 자가 있고 하늘에 속한 자가 있는 것입니다. 흙에 속한 자를 하늘에 속한 자로 구원을 주신 것이 예수님의 대속입니다. 이래서 구속함을 받은 우리들은 생령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고 다시는 육신의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위의 성구를 깊이 상고해보면 흙으로 사람을 지은 것과 그 사람이 생령의 사람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 우리 사람이 범죄 한 그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셔서 그 사람으로서 우리 사람을 십자가로 대속 하신 것입니다.

이러면 우리 사람의 본래와 또 우리 사람이 범죄 한 부분과 또 우리 사람을 대속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셔서 그 사람 된 부분의 인성과 신성이 일위가 되어서 완전한 대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 하셨습니다. 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의 사람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사람은 생령의 사람이라야 정상적인 사람이며, 죽은 영의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을 의인이라 하며, 비정상적인 사람을 죄인이라 합니다. 그래서 의인이라 또 죄인이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천국에 가고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인데 생령의 사람이냐 하는 것과 죽은 영의 사람이냐 하는 것이 다를 뿐이지 신자나 불신자나 다 같이 흙으로 지은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이 하나는 생령의 사람이고 하나는 육체의 사람입니다.

◎ 관련 성구 연구

(전3:19-21)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 註: 전3:19-21 말씀에서 '사람의 혼'이라 하지 않고 '인생의 혼'이라고 한 그 면을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11:5에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하셨습니다. 이래서 '인생'이라는 말은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을 인생이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말은 인생을 사는 그 사람 자체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전3:21에서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말씀하지 않고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전3:20에 사람이나 짐승이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하는 말씀과 연관을 시켜서 깨달을 수 있도록 영감의 갑절을 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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