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7 23:02
■ 노란 안전모
오늘 저녁에 길을 걸어가는데 노란 안전모를 쓴 노동자들 십여 명 대열을 지어 걸어오고 있다. 군인 같은 정렬은 아니지만 이열종대로 쑥쑥 걸어오고 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저만치서 오다가 옆을 휙 지나간다. 몸은 좀 피곤해 보이는데 얼굴은 전쟁에 이기고 돌아오는 개선 용사 같다. 무슨 일을 하고 그렇게 보람 있는 얼굴을 하고 있는지 요사이 좀체 볼 수 없는 표정이다.
사람들이 이런저런 수고를 해도 저런 표정이 안 나오는데 이것은 육신이 땀 흘려 노동한 후에 나오는 표정이다. 목회해도 그 정도 표정이 잘 안 나오는데 그만 육신을 죽이는 데는 노동이 더 낫단 말인가?
중국 북방 도시 공사 현장에는 대부분 남방지역 노동자들이 멀리까지 일하러 온다. 가족과 집을 떠나서 한번 나오면 몇 달씩 객지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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