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감사(滿滿感謝)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23
게시일 : 2002/03/29 (금) PM 09:02:58 (수정 2002/03/30 (토) AM 06:53:05) 조회 : 55
■ 만만감사(滿滿感謝)
우리의 집회 기간 동안에 식모를 구하여 식사를 준비하는 것처럼 중국에서도 성경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한 주간 식모를 구하여 식사를 전담케 한다.
그런데 이번에 온 식모는 나이가 22살의 쇼지에(小弟)인데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지식이 먹통이었다.
먹통이라면 목수들이나 미장이들이 줄을 그을 때 사용하는 도구인데 통 속에는 검은 먹물이 들어 있는 것이다. 먹물이 얼마나 캄캄한가?
왜 "쇼지에"를 먹통 같다고 하느냐 하면 성경 공부를 이틀째하고 저녁을 먹고서 그 식모에게
"교회에 다닙니까?" 물으니 안 다닌다고 한다.
"예수 믿으면 주일은 지켜야 합니다" 하니까 "예수가 무엇이냐?"고 되묻는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느냐?"고 물으니 하나님도 모른단다.
하나님에 대하여도, 예수님에 대하여도 전혀 모르고 그런 소리는 평생 이번에 처음 듣는다고 한다.
참으로 먹통이었다, 이것보다 더한 먹통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으로서 이 보다 더 캄캄하게 살수 있겠는가?
캄캄한 동굴에 갇혀 살지언정 더 어떻게 이 어두움의 권세 아래에서 살수 있겠는가?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 사람은 영존하는 존재이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 도리를 30분 정도 전하니 캄캄한 먹통 같은 어두움에 빛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 날이 삼일 저녁인데 공부하는 그 지역 전도사님이 삼일 밤 예배를 자기 교회에 가서 인도해야 한다하여 그 식모를 예배에 참석하게 하였더니 예배를 마치고 와서 묻기를 "선교사님! 여덟 식구 외에는 다 물에 빠져 죽었다고 예배시간에 전도사님이 말씀하는데 그 말은 무슨 말씀입니까?"하고 묻는다.
그래서 "노아 홍수 때를 말하는데 그것은 성경 말씀이다" 라고 말하니까,
"성경이 무엇입니까?" 하고 말한다.
이렇게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고, 예수님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고 또 이런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 있다니 세상 말로 기가 찰 일이다.
그런데 다행한 것은 강팍하지 않음으로 복음을 전하면 바로 받아 드린다.
그러므로 어찌 선교를 하지 않겠는가?
이 암흑 속에 살고 있는 "쇼지에"를 보고 나는 어떠한 자인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성경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현실 현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심에 얼마나 복된 자인지 감사가 절로 나왔다.
또한 그 중에서도 주님의 종 백 영희 목사님을 스승으로 신앙의 아버지로 삼게 하심에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으며 거기에다 근본 총공회의 노선에 서서 선교를 하는 종으로 특별히 세워 주심에 만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의 어떤 큰 왕족의 계통에 세워 주심보다도, 잠깐 나그네요, 안개와 같은 인생인 우리들에게 이 바른 교리와 신조의 복된 계통에 세워주심 보다 더한 큰복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사랑에 만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 공산당원 중에서 예수를 믿으려면 공산당원을 탈퇴해야한다.
높은 공산당 직위에 있는 자가 예수를 믿기 위해서 자리를 내어놓는 자들도 많이 있다.
우리 한국은 높은 자리를 얻기 위해서 예수를 내어놓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지 않는가?
예수 믿는 것이 영생 복락인데 영생 복락의 가치가 무엇인지 몰라도 참으로 모른다.
백 영희 목사님이 생전에 우리들에게 전하여준 예수 믿는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한량없이 가르쳐 주었지만 이 가치를 모른다.
그러니까 총공회의 교리 신조의 가치를 모른다.
주님의 종들이 아직도 예수 믿는 것이 참으로 무엇인지 모르고 예수에 대하여 전한다.
허영으로 믿고 허영으로 전한다.
주 예수의 구원이 얼마나 영영한지 그것을 모르니까 백영희 목사님이 구원의 도리를 평생 가르쳐 놓아도 모르고 또 진보적이어야 한다느니 발전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 진보니 발전이니 하는 것은 속화요 타락일 뿐이다.
구원의 도리를 벗어나서 진보와 발전이 어디 있겠는가?
구원의 도리 안에서 진보와 발전을 외친다면 이 시대에 성경대로 영감대로 사신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 사상을 재조명하고 연구하여 성경대로 살고 영감대로 사는 것이 우리의 구원인데 이 외에 더 무엇이 있겠는가?
신학을 공부하는 것도 성경대로 영감대로 살기 위해서 연구하는 과정인데 특별히 신학 공부를 하지 않아도 첩경인 구원의 도리를 꽉 잡도록 하여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중국에는 처음 믿는 자들도
예수를 오래 믿은 자들도
목회하는 사역자들도 이 총공회 교리와 신조를 전하면 너무나 좋아하고 자기들의 교리 신조와 꼭 맞는다고 하며 신학 박박사가 가르쳐 주는 것보다 더 큰 능력을 받았다고 이구동성이다.
왜 좋아하고 맞는다고 하는가?
진실되게 예수를 믿으려 하니까 그렇다.
우리가 영생의 구원을 참 믿는가?
믿으면 다른 길이 없다.
백 영희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살아보면 능력이 나오고, 가르쳐 주신대로 가르쳐 보면 듣는 자들이 능력을 받는 것을 환히 볼 수 있다.
많은 증거가 있으며 많은 증거를 받았다.
허영과 허욕을 벗어버리고 총공회에 속한 것을 감사하자
중국은 보수를 좋아한다.
이 세상에 구원을 참 소망하는 진실한 자들은 보수를 갈망한다.
한국에는 진보를 좋아한다. 변질된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구원을 말하지만 참 구원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변질되어 있기 때문에 변질된 것을 좋아한다.
우리 구원에 대한 소망관이 천국이 있으면 가고 없으면 말고 하는 보험적인 구원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회개하여야 한다.
진실로 주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준 백 영희 목사님의 교훈이 꿀과 같이 달 것이 아닌가?
주님만 따라간 백 영희 목사님을 따라가면 주님을 만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단정지어 말한다.
현재 총공회의 교리 신조가 자기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그 정도에 따라 자기를 평가하면 될 것이다.
백 영희 목사님이 전하여 준 근본 총공회의 교리와 신조에 서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은 너무나 크다.
다른 어떤 진영의 선교사들보다 개혁주의 보수주의에 서서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능력의 종으로 세워 주심에 있어서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만만감사(滿滿感謝)를 세세토록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