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2 13:49
■ 고려파 신앙노선, 개교회 정치노선
글: 주후 2015. 9. 2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고려파는 신사참배를 승리한 신앙노선이다. 그렇기에 고려파에 속한 교회는 신사참배를 승리한 신앙노선에 속한 교회들이었다. 백영희 목사님은 고려파 신앙노선에서 주체적 인물이었다. 그런 것은 백영희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이긴 신앙이었기 때문이다.
‘고려파’는 신사참배를 이긴 신앙노선의 이름이다. 지금의 고신측 고려측과는 본질에서 의미가 다른 이름이다. 고려파는 최상의 성경적 신앙노선이다.
백영희 목사님은 고려파 신앙노선을 지키려 하다가 불의의 교권에 의하여 배척과 제명을 당하여 부득이 잠시 동안 독립교회가 되었다. 그러다가 1966년도에 십여 개 교회가 모이자 개교회로 발족했다. 이것은 근본 고려파 신앙노선을 보수 과정에서 있은 일이다.
백영희 목사님은 총회나 노회가 교권기관이 되면 폐단이 큰 것을 실지로 체험을 하였다. 그래서 총회나 노회라는 상존기관이 없는 교회 정치를 하고자 한 것이 ‘개교회 노선’이다. 즉 총회나 노회라는 상존기관을 두면 교권기관이 되기 때문에 상존기관을 두지 않는 개교회의 모임을 발족한 것이다. 개교회가 지방적으로나 전국적으로 모여서 즉 노회격으로나 총회격으로 모여서 성경법(행15:15-18)을 근거하여 일치가결(행15:25)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 교회 정치를 성경에서는 사도행전 15장에서 자세히 기록되었고, 예루살렘에 사도와 장로들이 의논하러 모인 회를 성경에서는 장로의 회(딤전4:14)라고 하였다.
교계에서 신앙노선의 이름을 나타내는 것이 자기 진영의 이름 즉 교단의 이름이다. 그렇다면 백영희 목사님이 발족한 우리 진영의 교단 이름을 무엇으로 하는 것이 가장 교계적이겠는가? 우리가 고려파 보수 신앙노선에 서서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뜻을 나타내면 고려파 보수 즉 고려 보수이다.
고려파가 가졌던 교회 정치는 총회와 노회의 상존기관이 있었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은 사도행전 15장을 근거하여 상존기관을 두지 않고, 성경법으로, 일치 가결하는 진정한 성경적 장로의 회 즉 개교회를 발족한 것이다. 그러니까 고려파 신앙노선 보수와 함께 교회 정치를 성격적으로 개혁한 것이다.
이렇기에 우리 진영이 예수교 장로회 고려파 신앙노선 보수를 공표하면서 개교회 정치노선 발족을 천명(闡明)하였더라면 우리 교계에 신앙노선과 정치노선에서 뚜렷이 향방을 비추는 빛이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총공회가 가지는 고려파 신앙노선과 개교회 정치노선의 대략이다. 이 사항은 우리 진영이 연구하여할 중요한 과제이다. 연구해서 자기 진영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최고에 대한 논리적 변증을 확고히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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