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1979년 23공과)

2015.10.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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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1979-06-10(23공과)

본문로마서 117

제목믿음

요절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17)

       선지자선교회

1. 인생은 누구나 자기가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생겨졌고, 또 그로 인하여 존속하고, 그만을 위하여, 그로 인하여서만 영육이 움직여야 하는 것이 생명이요 진리인데 첫째 아담으로 인하여 이 위치를 떠나 스스로 있는 자처럼, 또 자기를 위해서 있는 자처럼, 제 뜻대로 살 수 있는 자처럼 생각하여 배반하는 것이 원죄요 본죄이다. 이로 인하여 인간과 만물은 사망과 저주를 받았다.

 

2. 믿음 곧 하나님으로 인하여 움직이는 그의 인도를 따라 언행심사와 지식과 소원과 경영과 방편을 가진 것만이 영생하는 완전이요 이외에 어떤 움직임이든지 이것에 배치되는 움직임은 다 사망의 움직임이다. 그런고로 우리 기독자들의 할 일은 하나뿐이니 곧 하나님으로 인하여 움직이는 믿음 하나만이 우리의 할 일이다. 또 믿음으로 인하여 맺어진 결과가 아닌 것도 섞임 없이 다 사망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맺은 결과는 일시 보기에 어떠하든지 결과가 영생과 평강이다. 그런고로 우리의 할 일은 믿음 뿐이요 우리의 소망은 믿음의 결과뿐이다.

 

3. 이 믿음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이루는 방편은 작은 믿음으로 점점 완전한 믿음에 성장되어 가는 것이다. 작은 믿음은 자기가 하라는 것과 하지 말라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아는 것만을 실행하면 또 그 다음에 더 크고 어려운 행함에 힘도 주시고 또 행할 것을 더 구비하여 알려 주신다. 그런고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는 대로 실행하는 것과 완전한 믿음에 도달하려는 목적을 굳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