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15:07
설교 : 1977-09-25(제 41 공과)
본문 : 고전 16장 10-12
제목 : 믿음의 생활
요절 : 고전 16장 10절
1. 인간의 생애는 다 안팎을 가졌다. 하나님과 진리로 그 생애의 알맹이 속을 삼은 것도 있고 악령과 인율(人律)을 알맹이로 삼은 것도 있다. 하나님과 진리로 알맹이를 삼은 것은 하나님과 진리의 역사가 그 생명이 되어있고 법칙이 되어 있으므로 살았고 악령과 인간의 자율이 알맹이가 되어있는 것은 그것들이 내주 하여 근본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생명이 없는 사망의 것들이다.
2. 그런고로 인간의 생애는 그 외부의 형태인 외모에 가치나 권위나 존재가 근거되어 있지 않고 그 알맹이의 여하에 근거되어 있다. 그런고로 인간의 생애의 가치와 권위는 외모에 있지 아니하고 그 속 알맹이의 여하에 속하여 있다.
다시 말하면 죽은 생애, 산 생애가 있다. 죽은 것은 갈수록 비천해지고 산 것은 갈수록 존영해진다. 그런고로 우리는 외모만을 상대로 하지 않고 그 알맹이를 상대하여 취사 선택을 하여야 한다. 그런고로 전 생애를 경영하고 또 성취하고 평가할 때에 주의하지 아니하면 외모(外貌)대로 하고 알맹이를 근거하기 어렵다. 죽은 생애는 외모가 아무리 좋아도 좋을수록 비참하고 산 생애는 외모야 여하튼 시공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질과 외모까지도 커서 존영 하여진다.
3. 생명 없는 것은 시작이 좋고 끝이 나쁘고 생명에 속한 것은 시작이 미약 초리 하고 끝이 갈수록 좋아진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단체나 그 움직임이 하나님과 진리로 인한 움직임이라면 그는 참 세상을 이길 주인공으로 흥왕해 가고 하나님과 진리를 떠나 움직이는 움직임은 세계를 좌우하는 어떠한 외모를 가졌다 할지라도 그 시로부터 사망하기 시작하여 조만 간에 없어진다.
대개 기독교는 영원의 종자와 원인이 되는 현재는 다 초리 하고 미약한 생애에서 이루어지나니 이는 하나님이 일반 은총의 어떤 빈약 자라도 하나님과 진리를 인정하는 산 생애 영원의 종자인 불멸의 생애를 영원히 자랄 생애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용이한 방편을 주신 것이니 지극히 공평 되고 지혜로운 경영의 역사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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