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빚

2015.10.18 19:04

선지자 조회 수:

설교 : 1983-07-17(29공과)

본문로마서 114

제목사랑의 빚

요절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3)

       선지자선교회

서론

 

사랑은 최귀 최악의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최귀(最貴)의 것이요 인간 사랑은 최악(最惡)의 것이니 곧 뱀의 사랑이다. 인간의 사랑은 그 지능이 좁고 약하고 또 수명이 짧다. 그런고로 일시적인 것만을 계산하면 사랑 같으나 좁은 일시의 것이 지내간 뒤 넓은 범위 전체를 대할 때에 사랑이 변하여 미움이 되고 위함이 변하여 해하는 것으로 영원히 계속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극히 무지 무능의 소 범위(小範圍)의 것마저도 장수하지 못하고 단명하기 때문에 사랑으로 바랐던 것은 다 슬픔의 고통으로 화하여진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지능이 무한함으로 우주와 영계 모든 존재에 대하여도 바로 아시고 바로 행하시고 또 영원 불변하시기 때문에 유치하고 협착한 인간으로 일시는 생각할 때에 이해되지 않는 일이 많으나 영원을 향하여 가면 갈수록 참사랑이 되고 참 복되고 유익 되게 주신 사랑임을 알게 된다. 이뿐 아니라 그분이 영생하고 불변하시기 때문에 또 항상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모든 면으로 충족하다. 사랑은 전지 전능 영생자가 아니면 가질 수가 없는 것이 참사랑이다.

 

본론

 

1.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은 영원 사망 속에 빠지게 한 죄악을 대형 하시므로 우리에게 사함을 주시고 영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의로움을 대신 행하사 의를 입혀 주셨고 자존자요 창조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화친의 관계를 맺어 주셨다. 이 세 가지 대속 하심에는 하나님의 모든 부요와 하나님의 영광의 존귀와 생명까지 다하여 대속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다.

 

주님의 사랑의 대상이 된 우리들도 우리의 전부를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공과 지성법에 생명까지 다 들여 이루어 주신 사죄와 칭의와 화친을 우리도 우리 것 다하여 보수하여야 하고 또 다 들여 죄를 이기고 의를 행하고 하나님과 동행의 생활을 하여야 한다. 다 들여 살지라도 아직 남은 것이 있을 때에는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같이 사랑치 못한 빚진 자로 생각하고 순교하면서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게 됨으로 빚진 것을 벗은 감을 가진 것이 바울의 신앙이다.

 

2. 이러한 사랑으로 이러한 희생을 하여 자기를 영원한 멸망에서 구출해 주신 주님이 내가 너를 어떻게 사랑함으로 구출한 이대로 너도 형제의 구원을 위하여 다하여 사랑하라고 부탁하신 주님의 그 사랑을 인하여 형제 구원에 수 없는 고생 위험 감옥 고형을 당하면서도 이런 일은 고사하고 주님이 부탁하신 교회 구원을 위하여 염려하고 마지막 복음 운동을 위하여 순교하게 된 그때에야 빚진 느낌을 벗은 것을 말을 하였다.

      

3. 주님의 구속을 간직하는 것으로 영원히 같이 살 사랑의 주님에게 대면할 정조를 지키는 것으로 알고 형제 구원하는 것으로 주님의 부탁하심을 이루는 것임을 알아 주님 만날 그 날을 생각하면서 이 두 가지에 어떠한 애로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생명을 다 바치기 전에는 사랑의 빚진 자로 항상 수치감을 가지고 순교할 때에야 이제는 선한 싸움 다 싸웠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렸고 믿음을 지켰으니 주께서 의의 면류관을 내게 주시리라 하면서 안심하고 만족하였다. 지극히 큰 구속을 받은 우리들도 이 깨달음에서 이런 사람으로 사는 것이 기독자의 정상이다.

 

문답

 

1. 인간의 사랑은 왜 최악이 됐느냐?

모든 것이 무지 무능과 짧기 때문에.

2. 주님이 무엇을 다해서 우리를 사랑하셨느뇨?

하나님의 부요 영광 생명 다하여 우리를 사랑하심.

3.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무엇을 해 주셨느뇨?

사죄, 칭의, 화친의 영생을 주셨다.

4. 구속을 간직함과 형제 구원에 무엇까지 다 들이고야 빚진 감을 벗었느뇨?

순교하면서 주님에게 대한 만족감을 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