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숙 23. 일본여자 포주

2016.01.09 02:02

선지자 조회 수:

23. 일본여자 포주

  선지자선교회

예수님! 싫어요. 이것만은 하라고 하지 마세요. 이것들은 지옥에 가야 마땅하니까요. 이런 자까지 구원하시지 마세요. 이런 자가 구원을 얻어서 천국에 가고 지옥을 면한다면 주님! 애자와 경희와 국자와 다른 모든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피를 빨리고 살을 뜯기고 진액을 짜인 창녀들을 생각해 주세요. 이런 인간에게 먹히는 그들은 지옥에서 신음하고, 그들을 삼킨 이런 인간은 구원을 얻어서 감사하고, 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저를 시켜 이런 인간에게 그 귀한 복음을 전하라고 하지 마세요.

 

그 복음은 억울한 자, 눌린 자, 가난한 자, 살 길을 빼앗긴 자, 의롭고 슬픈 자에게 주세요. 저는 협력하겠어요. 그러나 이런 인간에게는 말아 주세요. 복음을 마귀에게 줄 수 없는 것같이 이런 몹쓸 더러운 인간에게 어찌 줄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라고 하지 마세요. 친절하라고 하지 말아 주소서. 당신이 만일 이 포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고 이 포주가 회개해서 천국에 가면 거기서 그를 만난다면 나는 기절을 한 채 깨어나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너무도 너무도 억울한 일을 잊지 못하기 때문에 내 방을 거쳐 나간 창녀들을 내가 안 보았으면 또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들이 해준 말을 내가 천국에 가선들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 이런 인간이 천국에 가서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주님 제가 기억하는 모든 기억을 어떻게 해결하게 될 것인가요. 그러한 일이 있다고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너무 가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