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무엇인가?

 

2016. 12. 14.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서론)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하셨다.

 

그러면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으면 어떤 자로 사는가?

그리고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왜 얻었다고 하셨는가?

 

우리 교계는 대체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라고 여긴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신앙생활과는 상관없는 것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힘써 신앙생활을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데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골1:4) 것에 한정지어 말하게 되면 구원의 도리에 혼동이 되고 상충이 생긴다. 그것은 역으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되면 구태여 우리가 믿음의 신앙생활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들은 평생 믿음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이단 구원파는 믿으면 죄 사함을 받았음으로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에 한정지으면 오류가 있는 것을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무엇인지 그 도리에 대한 해답이 성경에 있는 줄 알기에 성경을 근거해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본문)

 

1.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골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엡2:1)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면 이것이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인가? 아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무엇인가?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로써 차별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의이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칭의(稱義)’라 한다.

 

그러면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무엇인가?

 

(갈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갈3: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갈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것을 말씀한다.

 

그러면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것은 무엇인가?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보혜사 성령을 주신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을 주신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시는 보혜사 성령을 주신다.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받은 것이 왜 우리의 의가 되는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우리의 의가 된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이신(以信)’이라 한다. 이신(以信)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의 죄는 무엇인가?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육신의 연약한 자가 된 것이 우리의 죄이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가 된 것이 우리의 죄이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된 것이 우리의 죄이다.   이렇게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즉 십자가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면 우리의 죄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은 무엇인가?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의 육신의 연약한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육체가 십자가에 죽으시는 대속을 하셨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사죄의 대속’이라 한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의 죄인 된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칭의의 대속’이라 한다.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의 원수 된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시는 화평을 이루셨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화친의 대속’이라 한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의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를 칭의라 하는데 우리의 구원에서 어떤 부분이 되는가?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를 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은 중생의 씻음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은 무엇인가?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대속하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안식 후 첫날 제자들에게 오셔서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이것은 곧 창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신 도리와 같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은 우리의 죄에 대한 영원한 속죄를 단번(히9:12)에 이루신 것이다. 즉 우리를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의 사람 즉 생령의 사람으로 중생시키신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함으로 흙으로 돌아갔다. 즉 하나님의 신이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않는 육체(창6:3)의 사람이 되었다. 그리하여 아담의 후손들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낳았다(원죄), 이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죄 사함을 받아(엡1:7)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중생의 사람 즉 영육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우리의 중생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로써 칭의이다.   그러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무엇인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며,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성령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엡2:1)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의이다. 이 하나님의 의가 칭의(稱義)이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우리의 의이다. 이 우리의 의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즉 이신(以信)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믿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힘입어 사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 공로는 사죄의 대속공로(롬5:6)와 칭의의 대속공로(롬5:8)와 화친의 대속공로(롬5:10)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가 그 대속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순종하는 자로 살고, 성령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로 사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자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요14:16, 요14:26, 요15:26)을 받는다.

 

2.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으면 어떤 자로 사는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엡2:1)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사는 것이다. 즉 믿는 자의 받을 성령(요7:39, 갈3:2)을 말씀하는 것이다.

 

(약2:14-22)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다고 하셨다.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다는 말씀은 곧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라는 말씀이다. 그리하여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하셨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셨다.

 

3.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왜 얻는다고 하셨는가?

 

(갈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다고 하셨다. 즉 우리가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엡1:13).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보혜사 성령(요14:16, 요14:26, 요15:26)이 임하시는 역사를 말씀한다. 보혜사 성령은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주의 성령을 말씀한다. 그리하여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눅4:18).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가 그 은혜를 인하여(엡1:7) 믿음으로 말미암아(엡1:13) 구원을 얻었나니(눅4:18) 이것이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요14:16, 요14:26, 요15:26)이라 하셨다.

 

믿는 자에게 선물로 주시는 성령에 대하여 여러 이름으로 말씀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선물(행8:17-20),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롬5:15), 의의 선물(롬5:17),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엡3:7), 그리스도의 선물(엡4:7), 온전한 선물(약1:17)이라 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신 여러 이름에는 그에 따른 구원도리가 각각 있다.

 

(결론)

 

롬5:1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하셨다. 그리하여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으면 어떤 자로 사는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왜 얻는다고 하셨는가?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보았다.

 

그리하여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즉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곧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임을 알았다.

 

그리고 우리의 죄가 무엇인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이 무엇인지, 그리고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 곧 보혜사 성령이 무엇인지 성경에서 찾아보았다.

 

또 하나 깨닫는 것은 성경해석은 오직 성경에서 해석하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는 것이다. 성경해석은 성경이 해석한다는 성경해석의 원리이다. 그렇기에 성경신학은 성경해석으로 나아가는데 몽학선생이라는 것이다. 즉 성경신학은 성경해석에 미숙한 자를 길러가는 몽학선생은 된다.

 

즉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경신학으로 풀어가려고 하면 분명한 성경적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 증거로 성경 세미나에 참석해보면 강의하는 신학교수들이 주제에 대한 해답을 성경으로 풀었다가 막히면 신학으로 풀었다가 또 신학으로 풀리지 않으면 또 성경으로 풀었다가 해답을 찾지 못하고 반복한다. 그런 것은 아직 성경신학 즉 몽학선생에게 의존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학교수라면 이제 몽학선생에게서 벗어나서 성경을 자세히 읽자. 성경을 자세히 읽다보면 “아하! 이 성구는 이 교리에 대한 해답이구나!” 하는 성경적 해답이 연속해서 찾아질 것이다. 이것이 성경해석의 기본적 원리가 된다.

 

지금 이 글의 주제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무엇인가?’이다. 이 교리에 대하여 그 해답을 부족한 종이 성경해석은 성경이 해석해주는 그 성구를 찾아 해석한다는 원리에 따랐다. 여러분들도 이 성경해석의 원리에 따르면 성경의 어떠한 난해적 교리라 할지라도 성경적 해답은 성경에서 반드시 찾아질 것이다. 이것이 성경해석을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늘 바라는 간절함이다.

 

(첨부)

 

다음은 ‘믿음’에 관련된 성구들이다.

 

1. 하나님의 의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빌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2. 우리의 의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롬9: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빌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3. 성령을 받은 것은 믿음으로

 

(행8:17-20)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갈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갈3: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갈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4. 율법의 행위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5. 구원

 

(살후2: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