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4 01:35
■ 택하사, 예정하사, 되게 하셨으니(1)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서론)
엡1:3-6은 우리가 난해절로 여긴다. 즉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이 어렵다는 말이다. 이 말씀에서 난해절로 여기는 핵심은 ‘우리를 택하사’ ‘우리를 예정하사’이다. 이 중에서 더욱 난해절은 ‘우리를 예정하사’이다.
그리하여 우리 교계는 이 ‘예정’에 대하여 여러 설을 두고 있다. 몇 가지 대략 소개하면 하나님이 구원역사에서 큰 줄기만 예정하셨다는 설과 작은 세세한 것까지 전부 예정하셨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죄 짓는 것까지 예정에 들었다는 설이 있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예정이 무엇이라 말씀하는가?
그리고 우리가 엡1:3-6에서 ‘택함’ ‘예정’에 대해서만 중요하게 여기고 또 난해절로 여기는데 여기에서 하나 누락된 것이 있으니 ‘되게 하셨으니’이다. 그러므로 엡1:3-6에서 중요한 핵심은 ‘택하사’ ‘예정하사’ ‘되게 하셨으니’이다.
이 난해절에 대하여 성경대로 말하지 않고 인간 생각의 깨달음 즉 자의적 해석은 전적 비성경적이다. 비성경적이라는 것은 성경에 없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택하사’ ‘예정하사’ ‘되게 하셨으니’에 대한 해석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성경에 없는 말 즉 인간 자의적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해석할 때는 반드시 성경에서 찾아서 성경이 말씀하신대로 해야 된다. 그렇기에 ‘택하사’ ‘예정하사’ ‘되게 하셨으니’가 무엇인지 성경에서 찾아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전개하고자 한다.
성경은 성경이 해석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해석하고 있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그리고 찾은 성구 그대로 소개하면 그것이 바로 성경적 주석 또는 성경적 해석이 된다.
그러면 엡1:3-6의 ‘택하사’ ‘예정하사’ ‘되게 하셨으니’에 대하여 해석해 주는 성구는 성경 어디에 있나? 그 성구는 롬8:28-30이다.
(본론)
1. 엡1:3-6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1)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2)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3)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2. 롬8:28-30
(롬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2)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3)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결론)
1. 우리를 택하사=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을 말씀한다.
2. 우리를 예정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신 것을 말씀한다.
3.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신 것을 말씀한다.
(첨부)
하나님이 ①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②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시고, ③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그러면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역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하심과 예정하심과 되게 하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을 복음을 듣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이다.
그러면 예정 곧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에서 우리가 죄 짓는 것이 예정에 들었는가?
(약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 하셨다.
- 2017. 6. 13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0.29-1791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611 | 율법의 의 對 믿음의 의 | 김반석 | 2019.02.12 |
610 | 사망 對 영생 | 김반석 | 2019.02.02 |
609 |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문답 | 김반석 | 2019.01.28 |
608 | 성경적 구원의 서정 - 수정 2019. 1. 27. 클릭하면 상단에 수정부분 안내 | 김반석 | 2019.01.25 |
607 | 죽음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24 |
606 | 하늘나라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23 |
605 | 그리스도의 심판대 對 흰 보좌 심판대 | 김반석 | 2019.01.21 |
604 | 심판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21 |
603 | 천년왕국(천 년 동안 왕 노릇)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20 |
602 | 부활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19 |
601 | 재림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15 |
600 | 낙원에 대하여 | 김반석 | 2019.01.15 |
599 | 보혜사 對 주의 성령 | 김반석 | 2019.01.06 |
598 | 구원의 서정(영원부터 영원까지) - 수정 2019. 1. 27. 클릭하면 상단에 수정부분 안내 | 김반석 | 2019.01.05 |
597 | 증거 對 표적 | 김반석 | 2018.12.31 |
596 | 구속 對 믿음 | 김반석 | 2018.12.29 |
595 | 부활 對 생명 | 김반석 | 2018.12.28 |
594 | 구원의 서정 (항목) | 김반석 | 2018.12.18 |
593 | 구원의 서정 (창세 전과 창세 후) | 김반석 | 2018.12.11 |
592 | 예정 對 창조 | 김반석 | 201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