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과 영과 몸 또 마음(히4:12)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서론)

히4:12은 인성구조에 대한 말씀 중에 하나이다. 즉 히4:12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와 또 마음의 생각과 뜻’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혼과 영과 및 몸 또 마음이다. 그렇기에 히4:12은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사분적(四分的)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면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히4:12과 같이 사분적(四分的)으로만 말씀하셨는가? 아니다. 다음과 같이 이분적으로도 말씀하셨고, 또 삼분적으로도 말씀하셨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요3:6에서는 사람의 인성구조를 ‘영과 육’으로서 이분적(二分的)으로 말씀하셨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셨다. 그러므로 살전5:23에서는 사람의 인성구조를 ‘영과 혼과 몸’으로서 삼분(三分的)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영과 육의 이분적’ ‘영과 혼과 몸의 삼분적’ ‘혼과 영과 몸 또 마음의 사분적’으로 말씀하셨다. 이 가운데서 사람의 인성구조의 기본은 영과 육의 이분적이다. 그런 것은 ‘혼’ ‘마음’ ‘몸’은 육에 속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혼과 영과 몸 또 마음’을 중심한 도리를 설명하려고 한다. 그래서 먼저 ‘영과 혼과 몸(관절과 골수)’의 도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다음에 ‘마음(생각과 뜻)’의 도리를 설명하려 한다.

(본론)

1. 영과 혼과 몸(관절과 골수)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5:23에는 인성구조에 대하여 ‘영과 혼과 몸’을 말씀하셨다. 그러면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는 무엇을 말씀하는가?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태초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1) 흙

하나님이 ‘흙’으로 지은 사람은 혼과 몸의 인성구조를 가진 육의 사람이다.

2) 생기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은 흙으로 지은 사람 곧 혼과 몸의 육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것을 신약의 도리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시는(요15:26) 것이다.

3) 생령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의 사람이 된 것은 영의 사람이 된 것을 말씀한다.

이것을 신약의 도리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2. 마음(생각과 뜻)

1)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면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인성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음의 생각과 뜻이다. 그러니까 마음의 생각과 뜻에게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것이다.

2)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셨다. 즉 뱀 곧 마귀 곧 사단의 미혹을 받아 육체의 정욕대로 살지 말고 즉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살지 말고,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대로 살아라는 말씀이다.

3) 육에 속한 사람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즉 육에 속한 사람은 정욕대로 즉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살고,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대로 살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유1:18-19)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라 하셨다. 육에 속한 자는 정욕대로 행하는 자 즉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사는 자를 말씀하고, 성령은 없는 자는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것은 없는 자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들은 전적 정욕대로 즉 전적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사는 육에 속한 사람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로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대로 살지 않고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사는 사람은 옛 사람이다.

(결론)

문1: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람의 인성구조는 몇 가지인가? 답: 영과 육의 이분적, 영과 혼과 몸의 삼분적, 혼과 영과 몸 또 마음의 사분적이다.

문2: 영과 육의 이분적의 도리는 무엇인가? 답: 태초에 하나님이 흙(육)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영)이 되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 그러므로 이분적 인성구조의 도리는 사람의 인성구조의 기본은 영과 육의 이분적을 말씀한다.

문3: 영과 혼과 몸의 삼분적 도리는 무엇인가? 답: 영은 영이요 육은 혼과 마음이다. 영과 혼과 몸의 삼분적 인성구조의 도리는 곧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대로 사는 생령의 사람을 말씀한다.

문4: 혼과 영과 몸 또 마음의 사분적 도리는 무엇인가? 답: 혼과 영과 몸(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는 생령의 사람이다. 그런데 믿는 신자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대로 살지 않고 육체의 정욕 곧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살면 육에 속한 옛 사람으로 사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예수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는 전적 육체의 정욕 곧 전적 마음의 생각과 뜻대로 사는 자로서 전적 육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한다.

- 2018. 2. 18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