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과 표적 실체와 그림자

  선지자선교회

(서론)

 

실체가 있고 그 실체에 대한 그림자가 있다. 그래서 그림자를 보면 그 그림자에 대한 실체가 어떤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은혜로 받은 실상과 그 실상에 따르는 표적이 있다. 그러므로 실상은 실체와 같고, 표적은 그림자와 같다.

 

만일 실체가 있고 그 실체에 따르는 그림자가 있는데 실체를 두고 그림자만 취하였다면 자기의 수고가 헛일이다. 또한 남에게 실체를 두고 그림자만 취하게 인도하였다면 남에게 수고를 헛일하게 한 것이다.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 있고, 이 예수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자에게 있는 실상을 두고, 예수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만 자신이 취하였거나 또한 남에게 취하게 하였다면 헛수고와 헛수고로 미혹한 것이다.

 

그러면 예수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수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은 무엇인가?

 

(본론)

 

1장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

 

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다.

 

3.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하셨다. 그러므로 오순절날 주의 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 무엇이기에 오순절날 주의 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이 되며,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 되는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이다. 믿음은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15:26).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다.

 

주의 성령의 임하심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5:6, 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5:8, 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5:10, 8:7)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4:18).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다.

 

2장 예수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1.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하셨다.

 

그러면 믿는 자들에게는은 무엇이며,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는 무엇인가?

 

1) 믿는 자들에게는

 

믿는 자들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신 자들이다.

 

2)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은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세 가지에 따르는 표적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 세 가지에 따르는 표적이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세 가지와 주의 성령의 임하심 세 가지는 실상이며,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은 것은 표적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있는 실상은 실체와 같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2.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하셨다. 이것이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다. 이 말씀에서는 방언만 말씀하셨지만,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에 대하여, 방언하는 것이 성령의 충만이라고 여긴다. 이단은 더욱 그러하여 방언하는 것이 성령의 충만이라고 미혹하고 있다.

 

3.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

 

(고전14: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하셨다. 이 말씀에서는 표적에 대해 방언만 말씀하셨지만 방언 외에도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표적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4.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고전1:22-24)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하셨다. 그러니까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실상을 구하지 않고 즉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만 구한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유대인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아 죽이기까지 하였다.

 

5.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

 

(살후2:9-10)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하셨다. 그러니까 사단의 역사에 따르는 표적이 있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주의 이름으로가 아니고 사단의 역사를 따른 귀신을 쫓아내며,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표적이 있다는 말씀이다.

 

사단의 역사를 따른 거짓 표적에 대하여 오늘 교계에서 적용해보면, 방언한다는 방언파와 병 고친다는 신유파와 예언한다는 지시파등이다. 신사도운동은 방언파와 신유파와 지시파의 합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음에 따르는 표적이 아닌 것은 전부가 사단의 역사를 따른 거짓 표적이다.

 

(결론)

 

1: ‘예수 믿은 자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은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이것이 예수 믿은 자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실상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을 실체와 그림자로 예를 들면 실체와 같은 것이다.

 

2: ‘예수 믿은 자에게 따르는 표적은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에 따르는 표적이 곧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다.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곧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은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 곧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은 것을 실체와 그림자로 예를 들면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 2019. 8. 1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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