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국가대표

2010.07.03 21:48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하나님의 국가대표
선지자선교회
▪ 최초 기도 세레모니의 주인공
▪ 할렐루야 축구단 이영무 감독의 하나님 사랑 축구 사랑

「나는 그날 밤 이사야41장 10절 말씀인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를 읽으면서 온몸이 감전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과거에는 편파적으로 판정하는 심판과 고의로 파울을 하는 상대 선수들을 미워했고 욕했으며 보복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야유하고 조롱하는 축구 팬들에 대해서도 증오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심판, 상대선수, 축구 팬들이 사랑의 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내가 사랑해야 할 선수요, 심판이요, 축구 팬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미움과 복수심, 증오심이 사라졌습니다.」

위의 글은 도서명: 하나님의 국가대표/ 지은이: 이영무/ 출판사: 두란노에서 출간한 책에서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

은혜가 되는 글만 발췌를 좀 해보려 하니까 끝장까지 끝없이 발췌할 글들이 수두룩해서 앞장에서 있는 글 중 이 정도에서 발췌하는 것을 그치고, 아무래도 여러분들에게 일독을 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믿음의 자녀들에게 일독이 아니라 필독으로 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일단 책을 한권 샀습니다.
아들에게 필독의 선물로 주면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책을 중간 중간 펼치며 읽어보는데 감동이 빗발칩니다. 오랜 만에 신실한 믿음의 글을 보니 그런가 봅니다. 요사이 서점에는 이런 믿음의 책이 귀합니다. 각자 믿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진실하게 믿는 자는 다 이와 같은 믿음일 것입니다.

이영무 선수는 1970년대 말경 군복무 시절 때 보니까 인기가 대단했었습니다. 특히 골이 들어가면 두 손을 모으고 꿇어 앉아 기도하는 그 신앙에 다들 놀랐던 것 같습니다.

1979년도인가 서울 용산 육군본부에 신앙 간증을 왔었는데 그때 육군본부 신우회가 주최가 되어 초청을 한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때 육군본부 군종감실에 근무하던 군종이 알려주어서 육군본부교회 주일학교 교사들과 같이 참석하였습니다. 참석한 군인들이 광장 좌석을 꽉 매웠는데 각 부대별로 모여서 근 천명은 족히 넘었을 것입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가려고 하는데 “주일학교 총무님!”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신우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이 있는데 같이 찍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영무 선수와 십여명이 함께 기념촬영을 한 기억이 납니다. 어느새 30년이 넘었으나 기억을 떠올리니까 조금씩 그 시간이 떠올려집니다.  

믿음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대표선수' 일독을 권합니다.

책 후기에 사모님의 글이 첨부되었는데 코가 어느새 실룩거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