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19:21
■ 중국 유학생 “나 예수 믿을거예요”
사모에게서 전화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사모가 전화한 용건은 중국 유학생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울면서 “나 예수 믿을 거예요” 하였다는 것이다.
중국 유학생은 사모가 전도를 하고 매일 카톡으로 성경 말씀을 보내고 있는데 며칠 동안은 전혀 확인을 하지 않아서 염려를 하였단다.
그랬는데 중국 유학생은 사모에게 전화를 해서 말하기를 며칠 카톡을 확인하지 아니한 것은 그동안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단다.
내막을 간단히 사모를에게 들은 것은 중국 유학생의 친구가 한국에서 구정 직전에 어떤 사건으로 검거되어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 유학생은 친구가 심히 염려되어 간절히 주 하나님께 기도하였다는 것이다.
구정 직후에 사모에게서 중국 유학생의 친구의 사건을 전해들은 상황으로는 실형을 받고 구속될 것 같았다. 그랬는데 중국 유학생이 사모에게 전화를 해서 친구가 이번 주말에 석방이 된다고 소식을 전한 것이다. 그러면서 전화를 하자마자 첫 말에서 사모에게 “나 예수 믿을거예요” 하면서 울멱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모 또한 중국 유학생과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고 부족한 종에게 이 기쁜소식을 전해준 것이다.
중국 유학생은 한국 대학을 곧 졸업을 하고 중국 본국으로 돌아갈 시점이었다. 그랬는데 “나 예수 믿을거예요” 하고 예수 믿는 진정한 신앙을 주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섭리로 기적의 역사가 있게 하신 것이다.
부족한 종이 입이 둔하고 글이 둔하여 기쁜소식을 받은 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송구한 심정이 든다.
(시106: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2023. 02. 02∥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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