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2 16:34
■ 열심히 일했습니다
며칠 사이에 뉴스 방송에서 본 것입니다. 공무원을 지냈던 어느 사람은 자기는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살을 하였습니다. 언론에서 보도하기를 검찰에서 수사를 한번 받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열심히 일했습니다’에 대한 성격에서 신자된 우리들이 신앙적 유의(留意)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리가 “제가 열심히 일했습니다.” 할 때에, 주님은“내가 도무지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어떤 경우일까요?
-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였습니다.
-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합니다.
-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였습니다.
-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습니다.
-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눅18:9-14)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2023. 03. 12∥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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